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등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등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27일까지 추진됐으며, 합동점검 4개소와 소방서 자체 점검 56개소를 포함해 관내 노후 공동주택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소방, 전기 등 관계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재 예방 시설 ▲전기설비 ▲승강기 관리 상태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세대별 점검을 통해 문어발식 콘센트와 노후 전기 배선 등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해 군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밀접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관에서 배추 물김치 등 밑반찬 3가지를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협의체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32가구에 배추 물김치, 자반 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피고, 폭염예방 행동 수칙 안내 등 건강관리에도 세심히 신경을 썼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이렇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 반찬 덕분에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폭염예방 수칙 안내 등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흥의 숨은 관광명소 ‘레인보우교’ 입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상담과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었으며,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기부 정보 제공을 마련해 홍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레인보우교는 최근 각광받는 고흥의 숨은 명소로, 다리를 건너면 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장소”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관광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고흥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음료 쿠폰을 제공하는‘고향사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고흥 꿈꾸는 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 8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정원은 ‘사랑스러운 동심의 나라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작극단 분홍양말이 인형극 '초보목수와 목각인형'을 선보였다. 공연은 2회로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았다. 모집 개시 3일 만에 어린이집 3곳에서 총 110여 명의 아이들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목각인형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정원’과 함께 ‘고흥아트바캉스’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예술정원 프로그램은 9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 등 3개소에서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했으며, 군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공직자 등 8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폭염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생명나눔 헌혈 문화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 혈액검사를 실시했으며,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하고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명나눔에 대한 작은 실천이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사회적 가치 지향 플랫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위기브(wegive)’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계약형 민간 플랫폼 도입이다. 고향사랑e음과 함께 기부 통로가 확대되면서 기부자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웰로와의 계약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고, 플랫폼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사회적 가치 지향성을 활용해 신규 기부자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부 창구 확보를 넘어 ▲기부금 모금 ▲답례품 관리 ▲홍보·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위기브에 이어 웰로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답례품 생산자와 판매자의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기초 사용법을 알기 쉽게 지도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마을 경로당 등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12일 도덕면 신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현재 7개소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11개소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문자·카카오톡 사용법 ▲촬영 및 저장 등 기본 기능에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음식 주문과 교통편 예약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전화와 문자 외에는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찍고 카카오톡으로 손주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환급 안내 서비스’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세 경정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지방세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그 결과, 환급 건수는 24%, 미환급액은 46% 감소했다. 서비스는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몰라도 암호화된 개인 식별키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환급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알림톡 메시지를 받은 군민은 본인 인증 후 환급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위택스(wetax), 카카오톡 채널, 문자,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 채널을 활용하면 담당자와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알림톡 도입으로 지방세 환급이 한층 신속·편리해졌다”며 “앞으로 각종 지방 세정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인공지능(AI) 선진 지방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8월 한 달간 휴가철 맞이 15% 특별할인을 진행해 상품권 판매량이 2.2배 상승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에 모두에 적용되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개인별 월 최대 10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연장을 하게 됐다”며, “상품권 특별할인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를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농업·임업·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에 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고흥군 내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농업·임업·어업인이며, 피해지역의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은 피해 작물별 생육단계와 피해 면적 등을 고려하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정되며, 피해 정도와 실제 손실을 반영하여 피해산정액의 80% 이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흥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 사업 외에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 대응 활동을 펼치며,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에도 힘쓰고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손실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노면 청소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 구동 방식으로 작동되며, 기존 디젤 청소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 또한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도심지역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 고흥군은 전기노면 청소차를 활용해 고흥읍 등 시가지 주요 도로와 생활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도로 위의 먼지 및 소형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기질 개선 및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기노면 청소차 도입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대기 환경 개선과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8월 2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을 비롯한 주요 현안과 군정 소식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흥~봉래 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폭염 대비 예찰활동 강화 ▲조가비촌 토요 한마당 축제 개최 안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고흥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 ▲2026년 조림사업 신청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좀도리 모으기 연합모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 다양한 현안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9.22~)에 맞춰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면 소재지에서 개최 예정인 ‘조가비촌 토요 한마당 축제’ 등에 이장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어 열린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장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장단 자체 회의에서는 과역면 소재지 활성화와 ‘2030 과역 인구 5천명 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