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2025년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4기(토요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1섬 1정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안군의 정원도시 도약과 정원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2025년 2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신안군민 및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정원 스토리텔링, 해설 실전 훈련, 그리고 1004섬 정원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포함한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되는 보수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정원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안군의 365일 꽃 축제와 정원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1월 24일까지이며, 최종 교육생은 1월 31일 발표된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 70% 이상을 기준으로 수료가 인정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정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정원해설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3,284건에 2억 9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을 납세의무자로 하며,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5종으로 차등 부과되는 지방세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의 납부 기한은 2025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ARS 간편 납부, 신용카드, 위택스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부한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소중한 재원인 만큼 1월 31일 납기 마감일까지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 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3일 천사대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교량 안전점검 및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해상교량(총연장10.8km) 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선 역할을 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이에 따라 화재·교통사고·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날 신안소방서와 천사대교 관리사무소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천사대교 내 화재·구조·구급 대응력 강화방안과 비상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으로 ▲교량 내 차량 화재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모색 ▲강풍 및 강설(블랙아이스 등) 발생 시 교통 교통통제 사항 ▲관리사무소-신안소방서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햇다. 류도형 서장은 "천사대교는 신안군과 육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며, "관리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도서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으로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51,217,221명으로 전년 대비 108,108명 감소했지만, 신안군은 38,173명으로 전년 대비 136명 증가했다. 특히 2023년에도 179명 증가했다는 점,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증가라는 성적표는 놀라운 사실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 중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전남 신안군,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경북 울릉군, 전북 순창군 뿐이다. 신안군의 인구 증가의 요인으로는 자연이 주는 선물, 햇빛으로 군민에게 소득 증대를 가져다주는 햇빛연금 및 햇빛아동수당 그리고 청년어선임대사업, 정원수 협동조합 등 경제적 요인이 있다. 또한 1섬 1뮤지엄 사업, 1섬 1정원 등으로 볼거리가 있는 문화적 요인 및 출생기본수당 지급, 청년임대실습 농장운영 지원, 노인 돌봄사업 등 신안군에서 전 세대가 여유롭고 행복한 공간으로 살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7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해 세액 일부를 할인받는 제도이며, 이달 말까지 전액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약4.57%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받는 것이므로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고,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승계되어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기존 연납자는 재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규 신청자만 위택스 또는 신안군청 세무회계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은행방문 또는 신용카드나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주민들에게 절세 혜택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유익한 제도”라며 “조기 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번 조례는 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 및 주말에 음식점 영업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증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안군은 심야 및 휴일 당번 음식점을 지정하여 음식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절차는 공모를 거쳐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정된 음식점들은 심야 시간에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심야 당번 음식점은 주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식사 공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천일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총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37억 원)과 자동채염기 및 이동수레 자동화 장비 지원(10억 원)을 포함한다. 또한, 천일염의 장기 저장시설(2억 원)과 포장재 지원(4억 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유통단지 조성에 95억 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1억 원, 홍보 및 마케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170억 원 규모로 건립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저장·가공·유통 기능을 연계해 천일염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자동 소포장기 도입(5억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집중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1:1 전담제를 실시하고, 100억 원을 들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9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를 앞두고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사전 설명회에는 어학연수 대상자를 포함해 60명이 참석했으며, 기상악화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섬 지역 학생들은 읍・면사무소에서 설치된 영상회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연수개요와 운영계획, 준비사항, 홈스테이 생활, 현지 학교에서의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지난 9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이 주관하는 지필 및 구술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영어 집중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와의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한다. 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으로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신안1004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안군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설 명절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30% 할인 쿠폰을 회원 1인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며, 설 명절 선물 준비로 바쁜 고객을 위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도 지급한다. 주요 품목으로 신안 천일염 선물세트, 섬 시금치, 홍어, 유기농 쌀 등의 농수특산물,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 쿠폰 행사에서는 기존 가격보다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해 명절 대목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안1004몰에서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적립금 1,000원을 지급 및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시 1,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2025년을 맞이하여 ‘2025 리뷰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안1004몰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농가 매출 항상 및 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민간보조사업자인 ㈜경원사료(대표 이성규)와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는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왕새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사료를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사료는 신안군 양식어가에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원가를 절감시켜 소득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원사료에서는 공장 건립 후 관내 종업원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위축, 기후변화 등으로 침체된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품질 사료 공급으로 어가와 업체가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왕새우 양식사료는 연간 10,000톤(전국의 57%)이 소비된다. 비용은 약 200억 원(양식 경영비의 40%)으로, 최근 원자재 및 배합사료의 가격 인상으로 어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한 달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최근 심은 정원수와 가로수 200만 그루에 물 주기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수목이 겨울철 휴면기에 접어들지만, 상록활엽수와 침엽수는 겨울에도 증산작용을 통해 수분을 소비한다. 특히 수피가 얇은 수목은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토양이 동결되기 전 충분히 물을 공급하여 겨울철 수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동해 피해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수피가 갈라지거나 목질부까지 갈라지는 상렬 현상이 있으며, 수목의 수세를 약화하고, 해충 침입을 유발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역과 날씨를 고려해 철저한 관수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목들이 겨울철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신안군은 정원, 가로수, 생활환경 주변 수목에 대하여 철저한 물 주기 등 사전 준비로 수목의 고사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