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이 6일 제306회 임시회 기획총무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로 동원되어 위안부로서의 생활을 강요당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구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돕는 동시에 광주광역시 남구 내 평화의 소녀상을 체계적으로 보호ㆍ관리하도록 하여 인권의식과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규정에 관한 사항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등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 ▲ 평화의 소녀상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등이 포함 된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06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남성 육아휴직 문화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제306회 임시회 사회건설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평등한 육아 문화 정착과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문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지원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 장려금 지급대상, 지급중단, 환수에 관한 사항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등이 포함된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06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 설치에 나선다. 남구는 6일 “돌발성 폭우로 하천 내에서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광주천에 해당 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기후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데다, 많은 비를 동반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하천 내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남구는 호우경보 등으로 광주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직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출입로에 차단을 표시하는 줄을 매번 설치했는데, 진‧출입로가 산재해 있어 통제시 많은 시간의 소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자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대촌천 수계에서 반딧불이를 만나는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5일 “자연환경 복원 지표종의 하나인 반딧불이가 대촌천 주변에서 매일 발견되고 있다”면서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지석교 일원에서 제9회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촌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서식지 보호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자연생태‧탄소중립’으로, 남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딧불이 교육관을 비롯해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 등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반딧불이 생태 및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무대로 채워진다. 자연생태 마당에서는 반딧불이 교육관과 멸종위기 생물관, 반딧불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개 부스를 선보이며, 탄소중립 마당에서는 태양광 유리병 램프 만들기를 비롯해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5가지 종류를 체험할 수 있다. 2부는 본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은 5일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길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도서관 2층 꿈 다락방에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아기들의 연령대에 맞춰 각각 4가지 종류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감발달, 베이지 마사지 & 엄마 요가는 2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와 부모 10쌍을 모집한다. 그림책 속 놀이 보따리는 동화책과 연극을 활용해 아기의 어휘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6~36개월 영유아와 부모 10쌍을 모집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퐁당퐁당 그림책 놀이는 37~48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문을 연다. 어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규모는 영유아와 부모 1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남호현)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 상임위 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걷는 길 조성 및 관리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남구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남구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노소영 의원) ▲남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남성 육아휴직 문화 활성화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및 일반안건 등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희의에서는 박용화 의원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제언’ 김경묵 의원 ‘가로수 정비 방안’ 정창수 의원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운영 전반’에 관련하여 5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 계정과 소식지를 통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내용은 일자리를 포함한 생활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4일 “구정 홍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내년도 구정 홍보 종합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를 비롯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일반 현황 ▲온라인 SNS 매체 만족도 ▲소식지 만족도까지 3개 분야 14개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됐다. 이 기간 조사에 참여한 주민은 1,573명이었다. 현재 남구는 온라인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까지 6종류 SNS를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으로 매월 한 차례씩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주민들이 구청 홍보매체를 접하는 목적인데,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3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운영 전반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집행부의 인력 운영 계획에 따르면 기획운영, 도시재생, 마을협력팀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도시재생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허나 현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은 신규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사업의 마무리와 유지․관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산도 원도심의 노후도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집중될 예정으로 보여진다고 발언하며, 국시비 매칭을 전제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현실적으로 정부 기조에 맞추어 진행중에 있는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협력사업에 중점을 두어 주민 주도 마을사업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광산구의 경우 주민이 우선된 마을공동체팀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사업비 또한 마을공동체에 중점적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정 의원은 효율적이고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박용화 의원은 지난달 부천 호텔 화재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관내 숙박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매년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400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스프링클러와 같은 안전 장비의 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부분의 숙박시설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설치 기준이 6층 이상의 숙박시설 모든 층에 적용되도록 개정되었지만, 기존 건물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우리 관내 35개 숙박시설도 대부분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스프링클러와 화재 마스크 등 안전 장비의 현황을 조사하고, 미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신속히 계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주시와 협력하여 기존 건물에도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가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의원은 5년 전 광주 북구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화재 건물도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경묵 의원은 3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가로수 정비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가로수길이 시민들의 여가 및 휴양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로수가 울창해지면 가로등의 빛을 차단하고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언급하고, 가로수의 뿌리가 커지면서 보도블럭과 경계석이 들리는 문제와, 가로수가 간판을 가려 상가 운영에 피해를 주는 상황도 지적하며, 가을에는 나무 열매의 악취와 낙엽으로 인해 상가 청소가 잦아져 손님 응대에 소홀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구는 매년 평균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7~8회 정비를 실시하고 있지만, 간판 가림, 뿌리 정비, 열매 제거 요청 등으로 매년 130건에서 170건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가로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가로수 정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민원 발생 시에만 임시로 처리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합리적인 가로수 관리 계획을 세워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4일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대란 우려와 응급상황 주민의 진료 혼선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459곳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한가위 연휴 기간에 쉬지 않고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6곳과 10곳이다”고 밝혔다. 남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최근 광주광역시 의사회와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남구 한의사회, 남구 약사회, 남구 한약사회 5개 협회를 통해 한가위 연휴 기간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닷새간 문을 여는 병원은 총 6곳이다. 3곳은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종합병원이고, 나머지 3곳은 병의원이다. 먼저 응급의료 기관인 광주기독병원과 시티병원, 동아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 받는다. 응급실도 주야간 24시간 운영한다. 미래아동병원과 순 한방병원, 리더스 비뇨의학과 의원 3곳은 어린이 환자 등 일반 진료를 위해 문을 연다. 다만 병의원 운영 시간은 다른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또는 4시까지 문을 여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가위 연휴 기간에 문을 계속 여는 약국은 10곳이다. 그랜드 온누리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2025년도 신규·역점시책 발굴에 나섰다. 정부 국정과제 및 광주시 주요 정책과 연관된 사업을 미리 준비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중장기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해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신규·역점시책 보고회가 지난달 28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38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90건과 역점사업 117건, 중장기 시책 6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크게 위축된 국내 경제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신규 및 역점시책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남구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대촌지역 국가 및 지방산단 입주 기업이 신규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서도록 남구 주민을 고용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발굴했다. 또 골목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정 구호의 하나인 행복한 남구를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