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년층 주도의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내 금연․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2000년을 시작으로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건전한 금연․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2023년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제주한라대학교 학생 37명으로 구성되어, 젊은 세대만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안덕중학교 학생 262명 대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노담 사이킥스'공연’이 개최됐으며, 이날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제작한 △금연․절주 포스터 전시 △금연․절주 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교직원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교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모두 집중하여 관람했고, 학생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21일에는 △금연․절주 우산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화순금모래해변 담배 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4월부터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예래청소년문화의집 학생을 대상으로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30회, 일반 주민 및 청소년(유아 포함)등 180명이 참여했다. 예래동 및 인접지역 카페 18개 업소와 올해 3월 말에 협약하여 커피 찌꺼기를 3톤을 현재 수거했으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화분 및 방향제·열쇠고리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은 퇴비는 예래생태공원 비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재활용데이를 운영하여, 색달 및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커피찌꺼기를 소각 처리 시 1톤 기준으로 338kg의 탄소배출량이 발생하는 바, 예래동에서 카페에서 커피찌꺼기 3톤 가량을 수거하여 현재 약 1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생활화 선도지역 예래동’이라는 자부심으로 예래동에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지속 추진하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은 발걸음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래생태체험관 1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에 다발하는 가축질병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년 만의 슈퍼 엘니뇨 발생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가축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 위해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질병은 위생적인 환경과 온도, 환기, 사양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가축의 몸에 차가운 물 살포, 환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적정온도 유지, 탈수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과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마 이후 증가하는 모기는 유사산, 기형송아지를 유발하는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돼지 일본뇌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등)을 전파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차단방역 대책으로 방역시설 사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돈농가의 폐사축 보관함 설치 여부 등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가금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청년단체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3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서귀포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사업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발송의 방법으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7월 11일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상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요 쟁점사항인 '서귀포 시민들에게 칠십리축제의 의미, 관심과 흥미를 잃은 퍼레이드 대체 핵심 컨텐츠, 트렌드에 맞는 칠십리축제 방향'에 대한 여러 고민과 긴 논의 끝에 축제 기본(안)을 마련했다. 2023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서귀포시의 10월 문화관광주간 지정 예정에 따른 경기장 일대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며,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민화합형 문화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칠십리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거리퍼레이드는 축제의 트렌드 변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여론에 따라 과감히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2월 시행한 전국 콘텐츠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을 축제에 담아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전 세대가 문화를 즐기며 서귀포시의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시始·시視·시時 이중섭미술관-始點'을 개최함과 동시에 이중섭미술관 초대작가 전시작품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전시작품 설명회는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개막일인 7월 11일과 12일 오후 2시 양일간 진행하여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첫날 설명회는 양민희 작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주제와 내용, 작업을 시작한 동기와 새로운 회화방식을 시도하고 오브제를 도입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이미선 작가가 최근에 시작한 모자이크 방식의 제작기법을 설명하고‘치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과정과 작업의 모티브가 되는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쳤다. 작가의 설명 후에는 김유정 미술평론가가 미술사 관점에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설을 제공했고, 현장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한참 동안 작품에 대해 집중하고 토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기획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작가설명회는 제주(양민희), 서귀포(이미선) 출신의 작가들이 제주에서 자라면서 미술을 시작한 시점, 작품이 변화한 시점 등을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미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은 11일 2023년 성산읍 핵심과제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안부확인서비스'가 정상 추진되어 성산읍만의 특수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안부확인서비스’는 홀로사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쓰레기 배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평소에 처리 곤란한 집안 쓰레기 수거와 안부확인을 매주 1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성산읍에서는 2021년 4월부터 신풍리·신천리 지역 홀로사는 노인 등 6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오다가, 2022년 삼달1리·삼달2리 28가구, 2023년 수산1리·수산2리 15가구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총 106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홀로사는 어르신 등 소외될 수 있는 취약가구의 생활 불편 민원을 해소해줌으로써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이상(1958년생 이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폐렴구균 감염은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며,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된 어르신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어르신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현재 보건소(지소) 및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7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어르신은 평생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합병증을 50~80% 예방 가능하므로 폐렴구균 적기접종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여름밤을 들썩일 2023년 새연교 콘서트를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새연교에서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흥겨운 음악공연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2023 새연교 콘서트’ 첫 공연은 7월 8일 장맛비가 잠시 그친 날씨 속에서도 300여 명이 넘는 시민 및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 출신 95년생들이 모여 만든 어쿠스틱 95밴드, 샹송 스토리텔러이자 보컬리스트인 미선레나타, 옥슨86 출신이자 서귀포 가수인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출연가수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은 버블쇼 공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도 함께 볼 수 있어 이색적인 서귀포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었다. 새연교 콘서트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홍어밴드, 프로젝트 이강, 홍조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문화창작품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된 사우스카니발의 특별 단독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새연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에 서귀포시축협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연수회는 매년 실시 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육교사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110명/4월) ▲원장 대상 아동학대 및 권리존중 교육(80명/7월) ▲선임 보육교사 등 중간관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30명/9월) ▲원장 대상 역량 강화교육(30명/9월)을 총 4회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한 2회기 보육교직원 연수회에서는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결의문 낭독 및 “원장님은 보육의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존중을 위한 관리자 대응 강화를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운영 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통계 및 사례로 살펴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그에 따른 아동학대 예방,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서귀포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전개, 아동학대 피해아동 상담 및 필요 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은 총 114개소이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3,101건에 대해 273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 2분의 1(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 토지는 9월에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된다. 금번 부과된 재산세는 총 273억 원(123,101건)으로 세부적으로는 건축물분 179억 원(46,464건), 주택분 94억 원(75,744건), 선박분 92백만 원(891건), 항공기분 4백만 원(2건)으로 전년 대비 19억 80백만 원이(6.8%) 감소했다. 재산세 주요 감소 요인으로 주택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 –3.94%, 공동주택 –3.55%), 공시지가 하락(-7.13%), 별장 중과세율 폐지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납기 내 징수를 위해 납부 홍보 현수막 게시, 문자 발송 등 독려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재산세 납부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고,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 2023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사업 신청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현장조사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분묘 실태를 조사한다. 시는 4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서귀포시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119필지 내 분묘 183개에 대한 사업 신청을 접수했고 6월 한 달간 각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해 분묘의 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과거 항공사진과 신청인의 진술을 토대로 분묘의 관리자가 없음이 추정되는 분묘 153기에 대하여는 사업 대상으로 확정할 계획이며 나머지 30기에 대하여는 오는 7월 21일까지 시, 읍면동 담당자 합동조사를 통해 무연분묘 여부를 가린다. 현장조사를 통해 무연고로 추정되는 분묘는 8월부터 10월까지 90일간 서귀포시에서 일괄 분묘 개장공고를 진행한다. 공고 종료 시까지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분묘는 11월 중순경에 개장허가를 확정하고 신청인에게 허가증을 교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고가 있어 관리되고 있는 분묘가 개장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방치된 분묘의 정비를 통해 망인의 존엄성이 회복되고, 토지주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