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만족도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와 서비스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에 서비스 이용어르신 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조사 내용으로는 △서비스 지원형태 별 만족도 △서비스 효과성 △서비스 추천의향 △서비스 지속이용의향 △서비스 종합만족도 등이다. 그 결과, 통합돌봄 서비스의 종합 만족도는 87.7점으로 전년대비 1.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95.1%의 어르신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주변 이웃에 추천하고 싶고 계속 받고 싶다고 답했다. 해마다 만족도가 상승한 것은 △어르신이 신청하지 않아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먼저 찾아가 돌봄에 대해 상담하고 지원하는 선제적 발굴 추진 △식사 및 방문목욕서비스 제공기간 확대 △소득, 재산에 상관없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 △주거, 돌봄, 보건의료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제공 등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돌봄 욕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 대상 교육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만성질환 미리 알기’ 사업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려서부터 만성질환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대 마련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보건소 만성질환 담당자가 기관에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아빠 배는 개구리 배! 혈관 탐험’영상 활용 교육 및 OX 퀴즈 프로그램, 저혈당 밥그릇 배포를 통한 식습관 영양 교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달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협력하여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미세먼지, 천식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만성질환 예방 인형극 및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크리에이터'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당미술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마련되는 강좌는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팀별 수업을 통한 소통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온 어린이미술학교 수업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만들기)수업으로,『웰컴투 ○○○』이라는 주제로 팀 구성원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논의하여 선정하고, 숏폼 영상 제작에 필요한 배경 등을 만들고 최종 영상 업로드까지 진행되는 작업이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각15명)을 선발, 교육기간은 7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토요일, 총 4주간 반별 8회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미술관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강생은 전산 공개추첨을 통하여 선발되고,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 《벗》을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2023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 증진을 통해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공연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극단 고래와 김정문화회관이 협력하여 사업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3월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극 《벗》은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이 2020년 최고의 세계 문학 중 하나로 선정한 1988년 북한 백남룡 작가가 쓴 장편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북한 내 한 판사가 이혼 소송을 청구한 젊은 여성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그녀의 가정이 겪는 고통, 슬픔을 알게 되고 모든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인물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을 보편성 있게 나타내는 작품이다. 연극 《벗》을 각색하고 연출한 이해성은 "북한 소설의 말맛과 문체, 북한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 등 소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북한적인 취향과 정취와 감수성을 연극적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2억 300만 원을 투입해 조림지 138ha·58개소에 대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건전한 생장을 위하여 생육에 방해되는 잡초 등을 제거하는 데 주 목적을 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조림사업을 실시한 조림지이며,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1차(7~8월), 2차(9월)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를 통하여 숲의 가치 증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6월과 10월 사이 조림지 131ha·35개소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매년 시 직영인력(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운영하며 조림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보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주요시설 보완사업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건강한 숲속 걷기 환경을 제공하며, 노후 놀이시설 교체, 야자매트 보강 및 주차시설 보수 등을 완료하여 방문객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이 기대된다. 또한 노후 된 숙박동의 지붕 및 베란다 등 건물 전체를 보수·보강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야외소방시설를 설치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성수기를 맞아 친자연적인 걷기, 야영(캠핑장), 어린이놀이시설 등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쾌한 환경에서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유해야생동물(까치,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생태계 조절을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의 주된 내용은 총기 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안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틀(트랩) 설치·운영 및 관리이다. 포획 대상은 까치, 멧돼지이며 포획 방법은 무인 까치 포획틀(30개 보유), 멧돼지 포획트랩(15개 보유)이다. 대상 지역은 서귀포시 모든 지역이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가일 경우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피해 사항을 전달하면, 해당 지역에 예찰 및 조사 방문 하여 포획틀(트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로 피해를 받는 농가들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로 신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격 및 사료값 상승과 조사료 수확시기인 6~7월 잦은 비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조사료생산 사일리지 지원 등 4개 사업에 22억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지원하여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5,936톤·17억 3400만 원을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자가소비용과 유통판매용을 구분하여 지원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등 동·하계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비로 1,830ha·2억 1900만 원, 조사료 유통경영체에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랙터, 랩피복기 등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4개소·2억5천만원, 유통판매용으로 제조된 조사료의 품질평가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 15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에서 제외됐던 야생풀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비용도 지원 가능하게되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주행사장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페스타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됐다. 서귀포시는‘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4가지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서귀포 전역에서 즐기는 웰니스페스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권역별·테마별 웰니스관광지를 발굴 중에 있으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개별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과 머체왓숲길,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등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하여 숲과 오름, 마을관광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웰니스 관광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동부지역 14개소 보건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건강생활실천 체조발표회를 7월 7일 오후 2시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연합 체조발표회를 통하여, 서로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써 2015년도부터 매년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작은 발걸음 가벼워지는 일상’을 주제로 비만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합 체조발표회는‘비만 예방’을 주제로 읍면별 11개팀 지역주민 2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축제의 자리로 라인댄스, 생활체조, 트롯장구, 부채춤 등 다양한 체조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서부보건소), 전략부문 최우수기관(동부보건소)으로 3관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보건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비전으로 4개의 추진전략, 13개 분야의 역점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 등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포상금 13,500천원을 함께 받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2023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오는 7월 15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과 2022년 김정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타악기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오퍼커션앙상블의 2023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 그리고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공연 사이에 해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어서 전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타악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타악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중 ‘썸’은 ‘호감’, ‘섬:제주도’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이며, 타악기의 진정한 매력을 담은 공연으로 지역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2020년부터 기획하고 올해로 세번째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지난 두 번의 공연 때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공연이다.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은 오퍼커션앙상블 대표 오승명의 지휘로 ‘디즈니 판타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파헬벨의 ‘캐논’ 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