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보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주요시설 보완사업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하여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건강한 숲속 걷기 환경을 제공하며, 노후 놀이시설 교체, 야자매트 보강 및 주차시설 보수 등을 완료하여 방문객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이 기대된다. 또한 노후 된 숙박동의 지붕 및 베란다 등 건물 전체를 보수·보강했으며,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야외소방시설를 설치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성수기를 맞아 친자연적인 걷기, 야영(캠핑장), 어린이놀이시설 등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쾌한 환경에서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유해야생동물(까치,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생태계 조절을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의 주된 내용은 총기 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안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틀(트랩) 설치·운영 및 관리이다. 포획 대상은 까치, 멧돼지이며 포획 방법은 무인 까치 포획틀(30개 보유), 멧돼지 포획트랩(15개 보유)이다. 대상 지역은 서귀포시 모든 지역이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가일 경우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피해 사항을 전달하면, 해당 지역에 예찰 및 조사 방문 하여 포획틀(트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유해야생동물로 피해를 받는 농가들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로 신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격 및 사료값 상승과 조사료 수확시기인 6~7월 잦은 비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조사료생산 사일리지 지원 등 4개 사업에 22억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지원하여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5,936톤·17억 3400만 원을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자가소비용과 유통판매용을 구분하여 지원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등 동·하계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비로 1,830ha·2억 1900만 원, 조사료 유통경영체에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랙터, 랩피복기 등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4개소·2억5천만원, 유통판매용으로 제조된 조사료의 품질평가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 15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에서 제외됐던 야생풀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비용도 지원 가능하게되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주행사장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페스타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됐다. 서귀포시는‘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4가지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서귀포 전역에서 즐기는 웰니스페스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권역별·테마별 웰니스관광지를 발굴 중에 있으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개별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과 머체왓숲길,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등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하여 숲과 오름, 마을관광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웰니스 관광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동부지역 14개소 보건진료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건강생활실천 체조발표회를 7월 7일 오후 2시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연합 체조발표회를 통하여, 서로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써 2015년도부터 매년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작은 발걸음 가벼워지는 일상’을 주제로 비만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합 체조발표회는‘비만 예방’을 주제로 읍면별 11개팀 지역주민 2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축제의 자리로 라인댄스, 생활체조, 트롯장구, 부채춤 등 다양한 체조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서부보건소), 전략부문 최우수기관(동부보건소)으로 3관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보건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비전으로 4개의 추진전략, 13개 분야의 역점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 등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포상금 13,500천원을 함께 받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2023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오는 7월 15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과 2022년 김정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타악기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오퍼커션앙상블의 2023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 그리고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공연 사이에 해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어서 전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타악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타악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중 ‘썸’은 ‘호감’, ‘섬:제주도’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이며, 타악기의 진정한 매력을 담은 공연으로 지역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2020년부터 기획하고 올해로 세번째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지난 두 번의 공연 때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공연이다.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은 오퍼커션앙상블 대표 오승명의 지휘로 ‘디즈니 판타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파헬벨의 ‘캐논’ 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부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와 서귀포관악단 차석단원 하피스트 김은기,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교수 트럼펫터 한만욱이 함께한다. 첫 곡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시작된다. 연주회용 서곡으로 180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곡으로 열정적 표현과 심오한 정열등의 음악적 특징이 묻어나는 곡이다. 두 번째 곡은 트럼펫터 한만욱이 출연하여 흠멜의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한다. 트럼펫 협주곡은 1803년에 작곡되어 이듬해 초연된 곡으로 당시 빈의 트럼펫 연주자가 개발한 키가 달린 트럼펫을 위해 작곡됐다. 고전주의의 엄격한 양식과 우아함으로 트럼펫의 특성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세 번째 곡은 하피스트 김은기가 공연한다. 존경받는 하피스트이자 교육자였던 마르셀 그랑제니의 “아리아 고전 스타일”은 하프의 물방울이 떨어지는듯한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소리와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1919년 v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안덕면 서광리)에서 여름방학 돌봄프로그램 ‘책 안에서 펼치는 나만의 세상’을 운영한다. 이번 ‘책 안에서 펼치는 나만의 세상’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낱말을 배우는 문해력 학습과 자신의 생각을 글쓰기로 표현하는 독서 논술교실로 7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방학 동안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8회가 진행되며, 책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자신감 증진 및 사회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반 각 5명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안덕면 서광리에 공동육나눔터 1호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6월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서귀포시 감귤 및 귤피를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기업인 귤향영농조합법인, ㈜시트러스 및 ㈜제주신흥진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 정보의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 제품의 연구개발, 판매 및 영업 ▲ 기술개발, 판로 개척 과정 등 경영사례 공유 ▲ 구성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액션그룹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감귤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고 단순 예산지원만이 아닌 감귤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가공상품감귤주, 과즐 등을 생산하는 하나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핵심사업인 귤(진)피 생산 거점시설 가공센터를 통해 연간 약 40톤 규모의 고품질 귤(진)피를 생산하여 국내 한약재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며, 한약재(감귤진피) 유통 및 수요 기관 방문을 통한 유통‧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가공센터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체험 전시형 팝업 스토어 ‘미귤랭스타’가 호텔 더그랜드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의 내진 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억 7100만 원을 투자하여 9개소 항·포구의 내진 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여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촌정주어항 4개소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4개소 모두 내진성능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항·포구의 내진성능확보를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해 어민들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피서지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7월~8월까지'지역축제‧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숙박업‧요식업 등 요금표(가격표시제) 게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 점검으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 또한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실시 ‧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 지역상품 이용 등을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및 상인, 소비자 등과 현장소통 강화하여 가격‧수급동향을 파악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 외에도 “지역축제 ․ 여름휴가철 피서지(해수욕장, 관광지 등)을 유관기관과 수시로 방문하여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