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이 악기!'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악기인 피콜로, 잉글리시 호른, 플뤼겔 호른, 유포니움 등의 악기 연주자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악기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39년 동안 56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총 20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아하~ 이 악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플루트와 피콜로에 김진홍,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에 강석연, 트럼펫과 플뤼겔 호른에 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고백, 감동 등 이색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하영올레 밤마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개장 2주년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새연교 이색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사전 신청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야간코스 시범투어인 '하영올레 밤마실'은 칠십리시공원을 출발하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된 하영올레 1코스 일부구간을 걸으면서 색다른 서귀포만의 도심 야경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새연교 음악분수와 함께한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에는 신청곡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을 DJ가 소개하고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 공연, 대미를 장식한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3건의 이색사연 주인공들을 초대하여 깜짝 이벤트 무대를 선보여 주인공들에게는 추억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돌봄을 공동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제8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29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첫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제우리끼리 블루스) 작품이 7월 29일 오후 3시와 7시 2회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무대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는 오페라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서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 번째 무대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 8월 5일 오후 3시는 대극장에서 전막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개최된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우나이 우레초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네 번째 무대는 8월 6일 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20억 원 중 62.5%에 해당하는 4,513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60.5% 및 자체 수립 목표인 62%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경기 변동의 흐름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월 1회 부진부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최종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30가구를 선정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AI-IOT 디바이스 지원에 나섰다. 사업대상자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중 방문간호사가 보유질환과 독거유무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선정했다. 방문간호사와 AI-IOT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전담인력이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대상자의 역량에 맞게 AI-IOT디바이스 5종을 배부한다. 대상자 스스로 디바이스 응용이 가능하도록 1:1 사용법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전용 건강관리 앱 “오늘건강” 등을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특히 AI스피커는 말벗기능, 컨텐츠(뉴스, 노래, 체조영상 등) 제공, 보건소 영상통화 및 24시간 긴급상황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건강관리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보건소는 7월 초까지 AI-IOT 디바이스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완료하고 향후에는 대면·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 및 강화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디바이스 지원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36명이 6월 30일자로 정년·명예퇴임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공직자는 지난해 8월부터 공로연수 중인 오창석 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순오 전 동부보건소장, 양동석 전 상하수도과장 등 33명(공무원 13명, 청원경찰 5명, 공무직 15명)이며, 명예퇴직 공직자는 특별승진임용과 함께 송산동 백미희 지방행정사무관, 보건행정과 지영룡 지방의료기술주사 등 3명(공무원 2명, 공무직 1명)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30일 기 명예퇴직 공직자 2명을 포함하여 총 38명에 대하여 2023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날 참석하여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공직자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순오 지방보건사무관은 퇴임사에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역량을 믿기에 앞으로의 서귀포시 시정을 잘 부탁하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서귀포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 – 클래식하다' 교육생을 서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악이 주는 긍정적 효과와 음악 속 이야기, 시대·작곡가별 음악적 특징 이해하기 등을 강연과 토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의 세계 속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감성 소통 인문학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는 조정호 강사를 초빙했다. 8월 4일 개강하며 1기는 오후 3시~5시 / 2기는 오후 7시~9시 매주 금요일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 11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두근두근시어터의 이미지 놀이극 '중섭, 빛깔 있는 꿈' 공연을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두근두근시어터가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바탕으로 신체 표현, 오브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융복합 비언어 공연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극대화할 것이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된 가족극 전문 창작 단체로 제주의 문화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꼬마 농부 라비', '탁탁탁 드르륵 호랑이', '검은 용 이야기' 등의 대표작을 통해 ‘아시테지 여름 축제’, ‘춘천 인형극제’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연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화가’, ‘소와 아이들의 화가’로 불리는 화가 이중섭이 불행하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자신을 버티게 하고 삶과 예술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던 ‘가족’이라는 소중한 존재를 소재로 제작되어 관람객에게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의 기억을 이어주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치매예방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5회기 운영되며,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뇌똑똑 인지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쿨렐레 악기는 네 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악기로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특히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음악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이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합동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4개소, 노인복지설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9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시설 종사자를 사전교육하여 구강관리 동행자로 양성한 후 자체 시설에서 원아 및 시설 입소자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7월 말까지 45회 802명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사업 운영후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2년에는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7개소 28명에서 9개소 35명으로 확대 양성했다. 양성한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치아모형 인형, 구강관리 동화책 등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제공 및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용품, 불소용액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관리는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스스로의 관리 노력, 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관심과 지도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구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26개소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씻기 체험교실”운영을 강화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와 뷰박스 체험기기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여 올바른 손씻기 실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영상 시각화 자료를 통해 물로만 씻은 손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모두 실천해서 씻은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직접 생생히 비교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식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소아 시기 호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대부분의 감염병이 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현재 가파도 및 안덕면 동광리 일대 솔나방 유충 발생 지역과 공원 42개소 및 가로수 43구간, 보호수 25본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9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중산간 일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자체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확인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여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기 및 수종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이 다르기 때문에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