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청(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시 원도심 주요도로(중앙로, 동문로, 서문로, 중정로)의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관계자로부터 기본구상에 대한 설명, 전문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진이 제시하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의 배경은 원도심 활성화 도모, 효율적 교통체계 개편, 사람중심거리 리뉴얼이며,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차로수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를 제시했다. 원도심 도로(중앙로, 서문로, 동문로, 중정로) 교통량 조사를 통해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차로 축소 검토 결과 중앙로는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동문로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서문로는 2차로에서 1차로 차도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일방통행을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확보되고 차로수 축소를 통해 확보된 보행공간에는 가로공원, 친수공간, 디자인거리 등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이 생긴다는 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6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보관 및 처리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불법 소각·매립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처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 시설 및 장비 등 신고사항과 운영사항 일치 여부 △ 폐기물 허용보관량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여부 △ 폐기물 인계인수 등 올바로 시스템 관리대장 작성여부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시 가벼운 시정 사항은 현지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을 발견하는 때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하여 과태료 2개소, 행정처분 3개소, 고발 및 수사의뢰 7개소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처리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폐기물의 적정한 분류 및 배출로 재활용율을 높임으로서 자원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달 21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토지용계획, 지적도,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3,200여 필지이다. 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8월 14일까지 토지이동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그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와 산정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8,091세대에 총 1억 46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6월, 12월에 연 2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6,476세대에 1억 1660만 원을 지급하며, 2,99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1,615세대에 지급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7월 3일부터 탐나는전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11,837세대가 2,1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30년 수령의 소나무 1만 5천 그루를 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시설된 하수관에 토사, 낙엽 및 쓰레기 등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 기능이 저하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하수관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동지역·동부(남원~성산)·서부(안덕~대정) 지역별(별도발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와 CCTV 정밀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수관로 정밀조사 실시 후 준설이 시급한 읍·면지역 60.2㎞ 및 동지역 33.4㎞에 대해 우선 하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 준설을 실시하여 침수지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과거 준설을 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서 도로 환경 및 지형상 다시 퇴적이 우려되는 상습퇴적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로조사 및 준설을 시행하는 등 여름철 침수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 자체 인력으로 관내 전체 집수구(46,581개소) 준설·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집수구 준설공사를 별도 시행하여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준설작업으로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하여 27일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에 배치될 안전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사용요령,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실시했고, 실제 사고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한 인명구조 및 장비 사용법 등을 숙달했다. 또한 물놀이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물놀이장 근무 시, 최소한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줄 것과, 물놀이 주변 환경정비 및 지속적인 순찰 등 근무수칙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물놀이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운영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어두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9억 원 중 6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색달중앙로(SK주유소~다올하우징), △호근서호로(미래빌~엔알파라디빌), △중산간동로(제남보육원 입구~호근천), △태평로(서귀포여자고등학교~여의물정류소) 구간에 가로등 89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 가로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기존 중앙로(중앙로터리~한진주유소) 구간에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등 및 보조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 212개소 추가설치 및 시설보수를 연말까지 완료하는 등 야간 도시조명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밤거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가로등 및 보안등 정비를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인 한경 문희중 선생으로부터 서예 및 한국화 작품 61점을 기증받아 6월 27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작품 61점은 서예 54점, 한국화 3점, 자료 4점으로 그 중 서귀포의 대표적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 51점 및 자료 1점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6월 27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후 작품들은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소장, 관리하게 된다. 한경 문희중 선생은 어릴 적부터 예술을 애호하는 가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두게 됐고,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정착한 이후 많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작품을 수집해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과는 스승과 제자로서 친밀하게 교우했으며 그 인연으로 소장하게 된 작품들을 이번에 다시 소암기념관으로 기증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기증작품으로는 소암 현중화 '희우(喜雨)-때마침 내리는 반가운 비', '마묵삼백육십오일(磨墨三白六十五日)-1년 365일 매일 먹을 갈다', '도연명 귀거래사(陶淵明 歸去來辭)'를 비롯하여, 한국화가 매산 황영두 '매화도(梅花圖', 제주 출신의 화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오는 7월 6일까지 ‘2023년 예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매일 14:00 ~ 18:00) 총 20시간 과정으로,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중정로 86, NH농협 남제주지점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현장 교육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스타트업 생태계, 세무·회계, 투자유치전략, 지식재산권 등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수료 시, 법률·인사노무·세무 등 전문가 1:1 상담을 지원하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만 40세이상 우수 수료자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혜택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초기사업화자금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전국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업평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매년 신규 암환자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서귀포시 전체 사망원인 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5%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올해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생활 속 암 예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암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전문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 운영(상·하반기),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종양표지자검사(8종) 실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암 검진 전화 수검 독려 후 수검이 확인되면 소정의 암 검진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건강실천 프로그램은 전문외부강사(푸드테라피스트, 항암보완치유전문가)의 물마시기(6주동안 체수분율 2%올리기), 식사(건강한 식단 관리), 운동(생활습관 교정 등), 수면(최소7시간 이상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건강한 세포만들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상반기에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6주간 실시됐다. 마지막 주에는 환상숲 곶자왈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중인 '희망남원 100ㆍ200ㆍ300 복지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착한개인’후원자 목표를 초과 달성한 102%를 기록했다. '희망남원 100·200·3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정기후원자 모집 목표를 착한가정 100가정, 착한가게 200개소, 착한개인 300명으로 추진하는 남원읍 복지특화사업으로, 해당 목표는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상향 조정한 사항으로, 현재 모집실적 2023년 5월말 기준으로는 착한가정 62가정달성율 62%, 착한가게 145개소달성율 73%, 착한개인 307명달성율 102%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지사협은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 자생단체 참여 유도, △관내 자영업자·중소기업 독려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7회 제주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시 후원자 101명의 신규 참여는 이번 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렇게 마련한 복지재원은 남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ㆍ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국가6대 암검진 수검 인증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암검진율이 저조한 서귀포시 동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검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완료자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자연드림 ‘현미찹쌀’이나 ‘서리콩’ 중 선택하여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서귀포시 동지역 주민 중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워크온 공식커뮤니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신청한 후 국가 암검진을 받고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나 건강검진 결과지 등 수검 증명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암종별 대상 기준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위암(만 40세 이상, 2년주기)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암검진, 빨리 수검인증하여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