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하여,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의 소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쇼도 선보여 감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이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새연교 콘서트』는 도 내외 각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록(rock), 샹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히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감소되는 품목인 활가리비 그리고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간 원산지 위반건수 상위품목인 활우렁쉥이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급속충전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회 위반까지는 경고, 3회에 과태료를 부과해왔으나, 7월 1일부터는 급속충전구역에 한하여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완속충전 구역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주차한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 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주변 주차 또는 물건 적재로 인한 충전 방해행위(10만 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 포함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1개소, 20기의 급속충전시설에서 자동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이며, 자동 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될 경우 신고 요건에 맞게 접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안전신문고 앱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장소와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일정 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신규지원 및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추진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사료비가 크게 상승했고,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본예산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우농가에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류비 3억원을 지원하여 사료비 절감을 통한 소득안정을 추진하며, 또한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하여 1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축종 대상으로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72농가·51억 원(금리 1.8%)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추가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농식품부에 39억 원의 자금을 추가배정하도록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2.5억 원(FTA기금 18억, 도비 4.5억)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남원읍 의귀리 일대에 배수조 신설 2개소(V=500㎥) 및 농업용수관로 3.3km, 경작로 0.4km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귀지구는 한라산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 지대로써 전체 농가 대부분이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전형적인 과수 지대이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암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조의 용량이 부족하고 농업용수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잦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실전문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경작로 정비를 통한 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5일부터 제주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에서 운영중인 노면청소차(11대)를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에 투입했다. 장마철 및 여름 비날씨에는 도로변 낙엽, 흙먼지류 등이 도로변 집수구를 막아 빗물이 도로변이나 주거지 등에 넘쳐 통행불편 및 침수사태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천시 장마철 낙엽 도로변 집수구 막힘 신속 대응, △바람으로 인한 흙먼지 대응, △여름철 태풍 전후 낙엽 퇴적흙 제거 출동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장마철대비 맞춤형 도로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도로 노면청소가 필요한 읍면동에서 도로청소를 요청하면 찾아가서 정비해주는 도로 청소 시책과 태풍전후 신속한 도로복구 청소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변 낙엽등으로 막힐 우려가 있는 집수구를 장마철 기간동안 집중 청소함은 물론 여름철 태풍대비 도로청소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시민의 보행안전과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청소 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에서 ‘2023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인 스타트업베이·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의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대표자들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 38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또한 서귀포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하여 3월 발족한 ‘스타트업 자문단’도 참여하여 선배 창업자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월크숍 첫날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 자문위원인 김철수 교수의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테이블토크 및 로컬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간격없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기업·자문위원간 분야별 자유로운 멘토링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 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 참가자 모집 결과 15명 모집에 136명이 신청하여 스타트업베이 운영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2023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의 하반기 수강생 추가 모집을 오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일간 진행한다. 하반기 추가 모집 과목은 오보에(1명), 클라리넷 초급(2명), 색소폰 초급(3명), 색소폰 중급 (1명), 합창(15명)이다. 수업은 월요일과 화요일 중 주 1회 저녁시간대에 진행되며, 수업장소는 서귀포관악단 연습실, 음악창작소, 예래문화공간 등 각 과목별로 상이하다. 아카데미 신청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혹은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3월 말부터 48명의 수강생과 함께 진행중인 본 강의는 11월 초까지 운영된다. 모든 수업이 완료된 후 강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무대 경험 제공을 위한 수료식 및 발표회를 11월 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의 참가자를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특별강사로는 양조훈(전 4·3평화재단 이사장), 김종민(4·3위원회 보상심의위원장), 오순명(직전 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장), 양성주(4·3유족회 외무부회장), 전영미(4·3해설사) 강사님을 초빙하여 ‘제주 4·3의 이해’, ‘4·3의 해결 과정과 과제’, ‘현장에서 배운다’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진정한 의미의 화해·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4·3역사 바로알기' 교육은 올해 3번째로 실시되며, 2022년에는 총 63명(1기 29명, 2기 34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평화·인권의 제주 4·3정신을 계승하는 데에 기여했다. 김성훈 유족회장은 “올해의 교육은 참가 대상 범위를 초등학생 이상으로 확대하여,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제주 4·3의 역사를 올바로 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대륜동(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에 추가 설치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소재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위탁기간은 5년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시설을 전반적으로 관리 해야되며 인건비(3명) 및 운영비(월100만 원) 등 년 1억 원이 지원된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이용 아동에게는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수탁자 선정, 시설 내부공사, 종사자(3명) 채용 등을 거쳐 올해 내 본격 운영되면 인근 지역의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하여 '2023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는 만 75세,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틀니의 경우 최대 50만 원(악당 25만원)·보청기는 34만 원 지원된다. 다만, 틀니 지원사업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고, 보청기 지원사업은 청각장애 등록자인 경우 제외된다. 또한, 7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의 경우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처방전을 먼저 발급받고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2022년에는 124명의 어르신에게 41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청각장애 등록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의 경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되는 어르신들이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및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6월 말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냉방 상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가구 특성에 따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501가구에게 2000만 원 상당 쿨매트 등 여름 냉방용품과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계곤란으로 폐지 수집하는 어르신을 파악하여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냉방기 가동이 어려운 가구에는 에너지 비용과 냉방꾸러미 등을 지원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복지기관 등과 협력하여 계절적 재난에 대비하여 사전 예찰하고, 노후 및 반지하 주택 등 취약가구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며, 장마․폭염특보(경보, 주의보) 발효 시 24시 이내 안전확인 및 보고체계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7년만에 엘니뇨가 오는 등 이상기후 예측으로 긴장감이 높다”며 “장마철 장마,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가구 및 취약계층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