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드림라이온스클럽이 관내 그룹홈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민자치위원이자 광주드림라이온스클럽 10대 회장을 역임한 안규현 회장과 올해 7월 신규 위촉된 11대 정덕환 회장, 조성용 총무와 회원분들이 참여했으며, 아동 그룹홈 시설장 세 분과 곽정민 동장이 참석했다. 계림2동은 사전에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호 물품을 조사해 광주드림라이온스클럽에 전달했고, 후원처에서는 공부방 의자와 위생용품(생리대), 고기 등 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정성껏 준비했다. 정덕환 광주드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일회적인 도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좋은 이웃분들과 함께 동 차원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드림 키퍼’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열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현장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차 없는 거리 행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동시에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거리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됐다. 동구보건소는 차 없는 거리에 나가 감염병 예방에서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손 씻기 6단계 방법과 기침 예절을 적극 알렸다. 직원들은 직접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시범 보이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작은 습관이 감염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 예절을 안내해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도 함께 알렸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퀴즈를 진행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 정보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축제도 즐기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한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예방수칙이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호남동 성당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체크 서비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협력해 노숙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체크는 혈압·혈당 측정, 결핵 검진, 한방진료 등 기본 검진 항목을 포함해 한방진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침 치료와 한방 상담을 통해 근골격계 통증과 만성 피로 완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핵 검진 및 손 씻기 예방 교육도 실시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위생용품, 상비약, 혹서기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생활 속 건강 유지를 도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건강 체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기적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축제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추진되는 정기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충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한다. 동구는 행정지원, 홍보 등 협력처로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오전 11시 대규모 상가 할인전과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막행사, 버스킹 공연 등이 밤 9시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구·도서·먹거리·공예품 등 약 30개 팀과 막걸리·홍어무침·분식 등 지역 먹거리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골목대장 게임존’(딱지치기, 오목, 보물찾기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충장상인회가 마련한 대규모 상가 할인전이 열려 신락원(짜장면 4천 원), 청하(굴비 정식 1만 원), 뭉크(기성복 3만 원), 노틀담(수제화 전 품목 3만 원) 등 상점의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몸 튼튼! 기억 튼튼! 경로당 행복한 건강 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덕연동에는 총 36개 경로당이 있으나,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이 15명 이상 참여 요건이 있어 소규모 경로당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덕연동은 지난 상반기부터 10명 이하 소규모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4개소 경로당에서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고, 보조 프로그램인 디지털 기초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메시지 전송 등 기본 기능을 직접 연습해 보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새롭게 선정된 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치매예방 기초체조는 개강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보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초 체험(보이스피싱 예방, 스마트폰 사용법)도 기간 중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주니 이용하기 편리하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잦은 태풍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금당지구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위험 수목에 대한 제거 및 외과수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금당지구 9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TS METER 전기저항 측정, pH 측정, 내시경 촬영 등 정밀조사 장비를 활용해 느티나무 가로수 968주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 내부 부후 등으로 위험 수목 41주가 확인됐다. 시에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에 나섰다. 제거 권고 19주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제거 완료했으며, 외과수술 권고 22주는 부후부 절개 및 보강 작업을 통해 정비를 마쳤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로수 123주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금당지구 가로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2026년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황전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에서 조생종 품종인 `홍로’ 수확이 한창이다. ‘홍로’ 사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추석용 품종으로,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수확된다. 붉고 탐스러운 껍질과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며, 평균 13~14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명절 선물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의 사과는 고지대인 승주읍과 황전면 일대 약 4ha 면적에서 20여 농가가 재배 중이다. 틈새소득 과수중 하나로, 주로 직거래나 로컬푸드(주)에서 판매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확된 ‘홍로’는 맛과 품질 모두 우수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낙안읍성에서 초가이엉이기 작업을 9월 초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낙안읍성에서 거주하는 전통기술보유 주민들이 참여하며, 벼 수확 시기에 맞춰 매년 진행된다. 초가이엉이기에 사용되는 지붕 재료는 낙안읍성보존회 전통기술보유의 장인들이 직접 이엉을 엮어 생산하고 있다. 낙안읍성에는 순천시가 관리하는 83동을 포함해 총 300여 동의 초가집이 있다.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주거 환경인 만큼 추수 이후 이엉을 새로 얹는 작업은 전통가옥 보존과 경관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낙안읍성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은 초가이엉이기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낙안읍성은 초가 이엉 전통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향토학교를 통해 조선시대 이엉 엮기, 날개 엮기, 용마름 만들기 등을 교육하며 전통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시는 해마다 관아동과 민가동 등 300여 동의 초가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산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였다. 하교하는 어린이들 대상 “도로를 건널 때는 좌우를 살펴 차량이 멈춘 것을 확인한 후에 건너기와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기” 등 보행자용 교통안전수칙과 홍보용품을 배부하였고 어린이들과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며 차량이 접근해 올 때 손을 들어 올리기 등 현장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과 통학버스 운전자들에게도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일시정지할 것과 안전벨트 착용여부 확인한 후 출발하기” 등 운전자용 안전수칙을 배부하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이남미 산포파출소장은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경찰관들이 알려 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어린이들은 충동적으로 갑자기 도로로 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어린이의 돌발 행동을 항상 예측하고 서행이나 일시정지 등 안전운행과 방어운전을 해야 하고 통학버스 운전자들도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을 마친 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장흥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의 취약계층 및 아동 가구 231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이 기간 동안 노후 콘센트 523개를 교체하고,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스티커 400매를 배부했으며 전기·가스 시설 점검도 병행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시청각 장애가 있는 한 어르신 댁에서는 먼지가 쌓인 노후 콘센트를 즉시 교체하고 소화스티커를 부착해 큰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주민들은 “꼭 필요했는데 제때 교체해줘서 고맙다”, “안심이 된다” 등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장흥소방서는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9월 3일 유기묘 단체 및 활동가들과 함께 철거를 눈앞에 두고 있는 광천동 재개발 지역의 유기 동물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천동 재개발 지역 유기묘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생태 통로 조성 및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소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광주 최초로 재개발 지역 유기 동물 관련 민관협력 간담회는 최초이다”라며 “도심재개발 지역의 유기동물 대책 관련 동구를 제외한 다른 4개 자치구는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유기동물 구조 후 입양하는 체계적인 조례 정비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천동재개발 지역에서 유기묘 구조 및 입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모 씨는 “광천동 재개발 지역의 경우 체계적인 급식소 관리 등을 통해 유기묘 구조 후 입양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재개발 지역 철거 과정에서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유기묘는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며 서구에서 유기묘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는 5개구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9월 공연은 12회 진행되며, 주제는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시인 이해인-9월의 기도)”로 가을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아카펠라·통기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관현악단·극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9월 6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굼플레이 ‘일몰 힐링 콘서트’는 목포 출신 단체로 클래식 금관 5중주로 Autumn Leaves, L-O-V-E 등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동구 ACC 상상마당. 오후 5시, 6시 등 2회 진행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콘서트’는 국악가요와 전통 국악기의 합주곡들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 공원.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