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광주서구(을) 예비후보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광주 소상공인을 살려야 한다며 복합쇼핑몰 3사 상생방안과 2호선공사 영업피해 보상에 관한 정책제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만 예비후보는 광주에 3개의 복합쇼핑물 입점이 추진되는 것에 대하여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가 악화된 현 상황에서 복합쇼핑몰 3개가 호남권 구매수요를 흡수하면 지역 소상공인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합쇼핑몰 3사가 5년간 1,000억 원을 광주상생카드 사업에 출연하면, 광주지역 일자리의 약 50%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5년간 약 1조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소비촉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상생카드 출연 방안이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피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2호선 공사로 인해 대로변에 매장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SNS 및 방송을 통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서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 단결을 강조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는 3개 지역은 물론,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통합과 단결로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하게 투쟁, 심판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여기에 실패하면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목귀월래(木歸月來)’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선대위원장 상향식 인선, 본부장 인선, 특보단 구성 등 동백꽃 선대위 구성, 외부적으로는 세대 통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측은 “박지원 예비후보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라고 정한 이유는 해남, 완도, 진도 대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나선다. 양부남 예비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검찰출신 6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권의 이익만을 위해 일상처럼 남용하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권 사유화 저지를 위해 윤석열정권검찰사유화저지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지검장을 지낸 양부남 예비후보는 “특히 전임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수사에서 검찰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지적했고, 또한 이들은 “검찰은 공익의 대표가 아니라 정권의 대표로 전략했으며, 요즘 어디가서 검찰 출신이라고 말하기가 꺼려질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에 위반한 공소권 등 검찰 권력을 남용하고 편파적으로 항소한 사례를 적발, ▲공수처 고발, 재판부에 의견서 제출,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제출, 탄핵안 발의 등 법률 대응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조작 수사에 대응, ▲검찰 사유화 저지 및 검찰의 정상화를 위한 법안 발의 등 검사독재정권에 대한 법·제도적 대응 방안도 수립 등, 실질적 활동방향을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불법·부당한 검찰권 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송갑석 국회의원의 민주당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고백에 “오히려 당내 하위 국회의원 10%에 들어가 꼴등 평가를 받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 의원은 지난 22년 대선 당시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서 광주의 민의를 최대한 모아야 했음에도 이를 태만해 결과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광주득표율 12%를 헌납했다”며 “역대 대선에서 보수 후보들의 광주 득표율은 이명박 7%, 박근혜 8%에 그쳤었다”고 말하고 “4~5%의 득표율 차를 표로 환산하면 이재명 후보가 이길 수 있는 선거였음에도 송 의원의 무능과 태만으로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 의원은 이후 광주시민께 대선패배에 석고대죄하기는커녕 곧바로 이어진 지방선거에서 ‘공천참사’를 일으켰던 것을 광주시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친한 국회의원 보좌관 친동생 ▲전 보좌관의 부인 ▲형의 처남 등 자기 사람 심기 위한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만행으로 후보자는 물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주어 결과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또 “당시 송 의원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현역과 도전자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광산갑은 이용빈 현 국회의원과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2인 경선으로 맞붙는다. 광산갑 지역구는 애초 민주당 후보가 2명이었던 만큼 컷오프(공천 배제) 후보가 없기 때문에 경선 투표와 후보 확정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6곳의 공천 심사가 확정되면서 서구갑·을 두 곳만 남았다. 각각 4명과 3명의 예비후보가 뛰는 광주 서구갑과 서구을도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략공천설 등이 커지고 있다. 이날 4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로 광주 8개 선거구에서는 동남갑,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을에 이어 광산갑 등 6개 선거구에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 동남을에선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광주 광산을에선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이 3인 경선을 한다. 광주 동남갑에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1일 4차 심사 결과 발표에 “가열차게 싸워 총선 승리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SNS에 “당연한 수순인데도 주위에서 ‘잘했다’응원과 격려 전화들을 많이 보내주신다. 어제도 이재명 당대표와 만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며 “경선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다소 늦은 점에 대해 숱한 허위비방에 지지자 여러분이 마음졸이며 애태우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선거에 일찌감치 2인 경선 구도가 굳어졌다. 4차 심사발표를 앞두고 이용빈 예비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를 비롯해 음해와 왜곡, 비난 공세가 기승을 부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탁월한 의정 활동과 지역성과를 중심으로 공관위에 어필됐다. 당이 이용빈의 진가를 높이 인정했다”며 “마구잡이식 음해와 허위비방이 쏟아졌고, 고발 테러를 일삼는 불량 단체의 공격도 받았지만, 어떠한 공작에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가열차게 싸워 이겨 힘있는 재선으로 보답하겠다.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광주 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1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과 대학·광양 간호대 설립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에 발맞춰 더는 지방 의료인프라 구축을 미룰 수 없기에 ‘여수 대학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으로 전남 동부권 상생, 영호남 화합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전라남도는 1인당 의료비 전국 1위, 중증 응급·외상환자 유출률 전국 최고, 긴급환자 골든타임 등 각종 건강권 지표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상급 종합 대학병원의 부재로 인해 30여 년 동안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본원 설립을 염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업을 이끌어가는 광양 국가산단이 위치한 전남 동부권의 경우, 중증 응급환자 평균 전원율이 전국 대비 272%로 목포보다도 190% 높은 편으로 의료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이번 의대 정원 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발표에 즈음하여 “이번 선거는 오만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동시에 정체되어있는 광산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광산구민과 민주당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박 예비후보는 “자신이야말로 군공항이전과 평동 포 사격장 폐지 등 광산에 산적해 있는 개발과제를 해결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어내고 민주정부 재집권과 검찰개혁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경선은 분열과 갈등의 대결 구도가 아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화합과 총선승리의 첫발이 되어야 한다”며, “민주당 당원들은 각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경선이 끝난 뒤에는 모든 당원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통합형’ 선대본부를 구성 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늘 박균택 예비후보와 이용빈 후보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으며, 권리당원 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여야 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합의를 촉구하며, 안 될 경우 차기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146채,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 등으로 피해액이 1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전세사기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고 생존의 기반을 흔드는 매우 악질적인 중대범죄이다. 범죄에 가담한 세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하고 그들이 숨긴 자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하여 피해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하여 총 4차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전세사기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6월에 한시 특별법인「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후 시행과정에서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동법 개정 문제가 여야 간 협의 중에 있으나,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여야가 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임업인 소득 기반 강화 및 임업 경쟁력 제고’를 발표했다. 불합리한 조세형평성을 바로 잡고, 산림보전지불제 도입 등 7대 공약을 추진한다. 화순의 총 면적은 78,712ha로 73%(57,455ha)가 임야이며, 이 중 사유림 비율이 82.4% (47,337ha)에 달한다. 화순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가소득은 2022년 기준 약 3,789만 원으로 농가의 82.1%, 어가의 71.6% 수준이다. 2022년 임업직불제가 처음 시행되는 등 공적보조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은 전년 대비 7.3% 증가했지만, 임업소득은 전년(1,239만 원)보다 9.4% 감소한 1,123만 원에 그쳤다. 그동안 임업 부문은 조세의 기본 원칙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일례로 현행 임업 소득에 대한 비과세 기준은 1994년 이후 인상이 되지 않았고, 유사 분야인 작물재배업의 경우 수입금액 10억원 이하를 비과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형평성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또한 경관보호,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 등의 보호ㆍ증진을 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0일 광산구 도농복합지역 주민을 위해 이용빈의 ‘도농상생 희망 프로젝트’ 3대 공약 7개 과제를 발표했다. 2023년 5월 기준, 시 농민수당 전체 대상자 6,905명 중 절반 이상이 광산 주민이다. 광산구 도농복합지역은 본량동, 삼도동, 동곡동, 평동 등이 속하며, 5개 자치구 중 농지전용면적이 가장 넓고, 도시농업공동체도 가장 활발한 편이다. 이번 ‘도농상생 희망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과 일명 ‘농부병’을 앓고 있는 농민들의 건강 관리 등을 담았다. 지난 8일 농민 정책간담회와 공약 전달식에서 제안받은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 의원은 광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가 우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 등의 단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가칭)푸드통합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산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오프 글로컬 매장’설치와 공공급식 확대 등을 통해 광산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민수당 확대와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위한 제도 개선을 비롯해, 필수 농자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추진안 철회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0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목포·신안 등 전남 서남권을 해상풍력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학의 미래를 위한 공론장을 마련한 것은 좋은 일이나, 논의 과정에서 목포시민이 배제된 것에 대해선 깊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목포시민은 국립목포해양대가 조선 및 해양, 에너지 분야 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해왔다. 그런데 인천대와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목포시민에 대한 배신이다. 옳은 해법인지도 의문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덧붙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 지방대들은 생존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인재양성, 취업과 창업, 지역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다. 그런데 수도권 대학과 통합추진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공헌 책무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다”라며 지적했다. 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