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예방 일환으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 집수구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구 일제정비는 도로 침수 주요 원인 중의 하나인 도로변 빗물받이 집수구 막힘 등 통수 불량 해소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귀포시 동 지역 주요도로 3개 구간(약 4km)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수구 일제정비를 시행했다. 중점 활동으로는 ▲집수구 안 퇴적물 제거 ▲ 집수구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 집수구 덮개 파손 유무 등 안전사항도 함께 점검했으며, 현수막 게시를 통하여 내 집 앞 집수구에 대하여 자발적인 정비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배수로 퇴적물의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주요도로 집수구 정비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일제 정비에 참여한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최근 집수구가 막혀 침수 발생 사례가 많이 있어,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집수구 낙엽 등 퇴적물 정비에 적극 참여하여 주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15일부터 서귀포시의 새로운 소득작물 ‘호라산 밀’ 수확이 한창이다.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대체 작물 중 하나인 호라산 밀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파종하여 올해 6월 15일 첫 수확으로 대정읍, 안덕면 등지에서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정·안덕지역의 23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145ha 규모의 호라산 밀을 파종했으며, 올해 수확 작업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된 밀은 생산자 협의회와 유통업체 간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매될 계획이며 일반밀, 보리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으로 재배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라산 밀은 풍부한 셀레늄과 식이섬유로 인해 암 질환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곡물 중 하나이며 콩, 메밀 등과 이모작 체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면적당 높은 생산량으로 인해 최근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관심이 높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해 145ha 재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50ha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성장하는 호라산 밀이 월동채소 대체작물로 자리매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산림교육 선도도시 초석 마련 및 맞춤형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을 2023년 추진 계획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대상의 사계절 숲학교는 자연, 숲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탄소중립교육을 주제로 6개 학교에서 161명이 참여했다. 7월에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 숲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숲 액티비티는 10개 학교에서 417명이 참여했고, 7월 중에는 지역아동센터의 방문 등으로 초‧중고생도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 숲 해피챌린지는 5개 학교에서 216명이 참여했고, 올 해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특히,‘숲액티비티’는 제주도의 산림자원인 삼나무숲을 활용하여 전국 최초(침엽수 활용)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밧줄 설치를 하고, 아보리스트의 등목 기술을 활용한 설치물을 통해 자연에 대한 몰입감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체험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 맞춤형 산림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효과적인 산림교육 운영을 위하여 산림교육전문가와 원활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성,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해 요소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26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약류 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시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마약류 유통확산에 따른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마약류 오, 남용 예방 문구 현수막, 배너,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불법 마약류 취급 및 유통 등 범죄행위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방법 또한 다양해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하며 특히 제주지역에서 양귀비, 대마와 같은 밀경작 행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10월까지 서귀포 동부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44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방문하여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의치유지·관리서비스,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1:1 구강건강 상담 및 맞춤 구강건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 불소바니쉬 도포를 병행하여 효과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치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노년기 의치 구강용품 사용법 습득 등으로 오복 중 하나인 치아를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6.19 ~ 6. 30일까지 서귀포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상 시상식 등의 독후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곤충이 친환경 축산자원으로서 고부가가치화 산업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위해 추경예산 2,1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사업시행자(단체)를 6월 22일까지 공모 중이며, 신청 접수하고자 하는 자는 청정축산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은 학생, 시민 및 학생 대상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곤충사업 희망농가 대상(시민, 귀농귀촌인) 기술 시범교육,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하여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 홍보하여 곤충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의 판로 확대로 곤충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예산 반영 등에 적극 노력하고,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 도로의 위치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이며, 원도심 내 주요도로의 교통체계 개편으로 차로수 조정,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 전문가 및 관련부서 TF 회의 2회, 시민 100인 원탁토론, 동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여 여러 전문가, 관계부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15분 도시 제주와 발맞춰 서귀포에 사람 중심의 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서귀포시의 구상이며 이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마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239박스(1,033kg)·500여만 원의 제주산 햇마늘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공직자 대상 제주 암반수 햇마농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구매 품목은 올해산 제주 피마늘 특·상품 각각 3kg, 5kg 박스로 가격은 특품 기준 5,000원/kg, 상품 기준 4,000원/kg으로 구매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 절감을 위해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작업 기계화를 지원하고 생분해성 멀칭 비닐 및 비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에 꾸준히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도내 최대 주산지인 대정지역 마늘 판매를 위해 ‘서귀포in정’을 통한 마늘 판매 및 각종 경영비 절감 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6월 17일 1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천하제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체험마당, 동아리 공연마당 등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건강지표 전국 최하위, 청소년 비만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골때리는 청소년들, 스트릿 청소년 파이터, 더 청소년 슬램덩크 등 스포츠활동에 청소년의 열기를 모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서귀포시YWCA로 사업자가 선정됐으며, 어울림마당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고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연 8회 이상, 110개 시군구에서 연 5회 이상 운영되며, 제주에서는 양 행정시 중 서귀포시만 운영해 다양한 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서귀포시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담당자 30명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도에‘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목표 아래 사회보장사업 전략과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8개의 추진전략과 41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매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력 및 체계성을 재고하고자 이행점검(2023년 7월~9월), 결과확인(2024년 1월) 모니터링을 총 두차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5명을 선정했으며 이하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114명) ▲전문가(6명) ▲사업담당 공무원(30명) 등은 자체구성하여 민·관 모니터링단(총165명)을 조직했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실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