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서귀포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와 연계 관할 장애인 대상 산부인과 검진 및 상담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매월 1회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 및 초음파, 암 검진 장비 등이 갖춰진 산부인과 검진 전용 버스가 우리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어 이와 연계 장애인에게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혈액검사, 산부인과전문의 상담 등 편리하고 전문화된 산부인과 검진을 받도록 했다. 6월13일에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주간보호센터 장애인 7명과 직원들이 초음파 및 자궁암검진 등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으며“휠체어사용 등 장애로 난생처음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봤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향상을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최근 서귀포시 성산지역 일대에서‘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 일환으로 재배한 유채유용 유채의 수확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수확한 유채 종자는 농가의 판로 걱정 없이 이미 계약이 완료된 가공업체에서 전량 수매 가공하며‘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산 유채유’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올해 성산지역에서 재배한 유채 신품종‘유려’는 비유전자변형(NON-GMO) 농산물로 올레산 함유량이 많은 고품질 프리미엄 유채유로 가공되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은 물론, 월동채소 수급 조절, 농가의 수익 창출에도 앞장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은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월동채소 대신 주산지별 특화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게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성산지역 유채유용 유채·가을비트, 대정·안덕지역 호라산 밀을 재배한 195ha에 대해서 50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유채유용 유채 재배면적을 100ha로 확대하는 등 3품목에 총 390ha·1,000백만원 지원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방문운동지도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운동지도’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댁으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내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골격계 기능 유지 및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최근 3개월 이내 퇴원자, 장기요양 등급자, 장기요양 등급외 A, B 판정자 등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초 3개월 간 12회 범위 내 가정방문 운동지도가 제공된다. 올해 3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 사업 신청 인원은 총 54명으로, 이는 연간 목표량의 108%에 해당한다. 신청 사유로는 거동 불편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근력 향상 또는 유지를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 시행 전·후 균형능력평가와 일상생활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있다. 3개월의 운동지도가 완료된 6명의 대상자의 전·후 평가를 확인한 결과, 균형능력평가와 일상생활수행능력평가에서 각각 평균 10점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진 전시회, 이동상담 부스 운영,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거리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같은 날 오전 시청 1청사 본관과 별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앱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며, 관내 전광판 영상 송출과 17개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인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신고의무자 뿐만 아니라 주변이웃 등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3일간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실시했다.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한 결과, 총 18개소에서 진드기 243마리를 채집했고, 그 중 이승악오름, 영주산, 고사리축제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진드기가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의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발생상황을 파악하고자 해마다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도 보다 채집된 진드기 수가 증가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채집한 진드기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된 상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추가 해충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표선면 일대에서 고사리 채집 활동 후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사례가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고용센터 이용자 및 직원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 서귀포고용센터에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는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 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이용안내 및 치료보호 기관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고위험군 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에 동의한 경우 중독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4대중독 폐해예방 교육 및 홍보관⸱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이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한파로 인한 만감류 등 열매 언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금을 6월 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186농가 · 213건 · 380톤으로, 1월 연이은 대설·한파로 인한 만감류 및 월동 온주 등 감귤류 언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3월 15일까지 자가 농장 시장격리를 완료했으며, 소요 예산은 2억 5500여만원이다. 지원 단가는 농촌진흥청 2021년산 농산물 소득자료를 기초로 경영비의 50%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지원 품목은 한라봉(650원/kg), 레드향(610원/kg), 천혜향(580원/kg), 황금향(580원/kg), 월동온주(840원/kg), 그 외 잡감류(580원/kg)로, 잡감류에는 금감, 청견, 하귤, 한라향, 레몬 등 온주밀감 외 품종이 포함됐다. 서귀포시는 1월 23일 ~ 27일 사이 연이은 대설·한파로 생육 중인 만감류 및 월동 온주 등 감귤 열매 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만감류 및 월동온주 등에 대한 열매 언 피해 시장격리사업 신청 ‧ 접수를 진행,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자가 농장 격리를 추진했다. 이종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10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감귤'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은 올해 10회를 맞이하여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아이들의 그림과 동시를 통해 전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그림·동시 분야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832점, 동시 315점 등 총 1,1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심사하여 그림 183점, 동시 67점이 수상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그림부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이, 동시부에는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학생이 출품한나의 기도'가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7월중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감귤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상작을 담은 문예대회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4일부터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1회차 공연은 14일에 온성학교에서 시작된다. 서귀포관악단 전단원이 학교를 찾아“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등의 동요와 “윌리엄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해 특수 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6일 18시에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의 무릉외갓집에서 진행한다. 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 두 단체가 모두 출연하여 한시간동안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 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3일 14시에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을 쇠소깍에서 진행한다. 서귀포관악단이 출연하며 “붉은 노을”, “무조건”등의 대중가요를 관악기와 어울리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올 상반기 총 1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하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다채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1층에 위치한‘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다만, 제한된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다. 또한 6월 17일 운영 개시일에는 5세 ~ 초등 저학년 자녀들 둔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마카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협력사업인‘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4,0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내부 돌봄 공간을 리모델링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돌봄공동체 구성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방지하고자“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6월 하순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안내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등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30개소), 양돈장(75개소), 차량정비(27개소), 폐차장(4개소) 등 수계 인접지역, 시설노후, 배출수 하수관 미연결 지역으로 관리 소홀 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총 136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기술인 교육 등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관련 법규 위반사항 점검과 더불어 수질 오염도 검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적정하게 수처리가 이루어지는를 확인하여 사업장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법규 위반 사업장이나 시설개선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 착수하여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 건강 개선 및 녹색쉼터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산읍 삼달리 외 5개소에 총 5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교목 배롱나무외 12종·273주, 관목 철쭉 외 12종·9,309주, 초화류 7,14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파고라, 평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된 도시 숲의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의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