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오는 23일 오후 2시, 순천 국회의원에 출마한 손훈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고 예비후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순천에서 오랜 공익 변론 활동으로 쌓은 높은 인지도와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미래비전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반칙과 꼼수 없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선거에 임하고 있다” 며 “순천시민의 꿈을 실현하고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특정 캠프에서 벌어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자 측에서 20일 전라남도경찰청(이하 전남도경)에 합동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순천시 ‘관권선거’ 관련 본격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이날 전남도경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신성식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이 직무상 행위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부정선거운동을 저지른 정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직업 기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게 할 경우 부정선거운동죄로 처벌받게 된다. 순천시의 경우 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발 대상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장은 순천시 하부 행정기관의 장이라는 점에서 순천시 또한 ‘관권선거’ 관련 직접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병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고발장을 제출하며, “지금 일부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문용진과 최일곤 청년 예비후보들은 20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후보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두 민주당 청년 후보는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혁신적 도전과 시도 없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도 없다”라며 “또 혁신적 공천이 없다면 민주당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목포시의회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며 이재명 당대표의 주장을 인용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홀로 설 생각은 하지 않고 누군가의 수호천사와 측근 호소만 반복하고 있다”라며 “선거가 가까워지는데도 그들만의 혹은 측근들만의 선거가 반복되고 있고, 정책과 토론은 실종되고 고발과 네거티브만 일삼고 있다”고 기성정치인들을 싸잡았다. 또 “짬짜미 선거가 될 거라는 소문이 흉흉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청년 후보들은 매일 누구보다 열심히 목포 거리를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 답답함과 정치실종을 호소하는 민심을 듣다 보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주장했다. 최일곤과 문용진 청년 예비후보는 목포시민의 민심 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내 학교법인 설립, 나주 교육자유특구 설치, 명문고등학교 육성을 포함한 ‘명품교육도시 나주 만들기’를 발표했다. 2024년 1월 말 기준 빛가람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4.3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4.8세에 비해 매우 젊은 상황이다. 특히 만 9세 이하 인구가 14.4%를 차지해 전국 평균(6.5%)의 약 2배에 달한다. 이처럼 지속적인 인구 및 학생수 증가에 따라 학교의 과밀·과대화 문제 해소와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이 필요하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 및 대형연구시설 유치·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이 활발함에도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가족동반 이주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명품 교육 도시에 걸맞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자원 연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신 후보의 ‘명품교육도시 나주 만들기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생 과밀화 해소,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유·초·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19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작정치 중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은 선거방해 행위가 지속 됨에 따라 J씨 등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고발은 공정한 선거 진행과 후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심판을 요구하고 있는데, 특정 정치 세력들이 앞장서 금도를 넘어선 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피의자와 성관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SNS를 통해 유포하며 퍼나르는 등, 특정 정치 세력의 집단적 행위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명예와 선거 운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 사실유포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고, 민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적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범죄로 엄중한 수사와 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여권 유일 호남 4선에 도전하는 이정현(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16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 이정현은 보성강을 건넜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듯이 중대한 결정을 했다. 死卽生의 각오로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 입후보예정자는 출마의 변 일성으로 “이정현의 꿈은 광양, 곡성, 구례를 천지개벽 시키는 것”이라며 “이정현과 함께하는 곡성의 봄은 지정학적으로 변방인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정착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정현과 함께하는 구례의 봄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마침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과 문화 특구로 용솟음 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현과 함께하는 광양의 봄은, 대한민국호를 태평양으로 끌고 나아가는 철강, 2차전지, 수소, 항만, 남해안 관광의 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될 것이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꿔보겠다”라며 이 예비후보는 특유의 머슴 철학에 충실한 민중의 공복(公僕)으로서 국회의원이 주민을 찾아가는 주민이 주인인 정치, 호남과 정부를 연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을 포함한 ‘명품녹색 화순 만들기’를 발표했다. 화순의 총 면적은 787㎢로 이 중 73.2%(576㎢)가 임야다. 화순은 무등산, 모후산, 백아산, 만연산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백아산·한천,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과 만연산 치유숲 센터 등 4개의 산림휴양시설도 갖춰져 있다. 용암산에 국립화순치유의숲도 조성돼 있다. ‘명품녹색 화순 만들기’ 공약에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속 확대,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이 포함돼 있다.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시설 지속 확대) 화순의 생태·경관자원과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치료와 힐링, 휴식이 접목된 시설 지속 확대 추진. 산림치유의 메카로 성장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생태, 환경,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유형의 산림사업 선도. 숲길 조성사업,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조성 (특색있는 산림자원 육성 지원) 백아산 꽃송이버섯,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8일 어르신을 위한 이용빈의 ‘행복 건강 희망 프로젝트’ 3대 공약 8개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어르신 행복 건강 희망 프로젝트’는 지난 개소식 때 전달받은 현장 의견도 반영했다. 3대 공약은 ‘간병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광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어르신과 종사자 모두 행복한 어르신 복지’등으로, 어르신과 어르신 관련 종사자를 위한 8개 과제로 세분화했다.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의 안전 문제를 비롯해, 노인성 질환 등에 따른 건강 문제와 장기간 입원으로 인한 간병 부담 등을 해소하는 대책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간병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어르신 주치의제 도입 ▲모든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 밥상 제공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 체계 구축 등 3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 노후 게이트볼 개선 및 그라운드·파크골프장 확대 ▲경로당 시설 개선 지원, 냉·난방비 일부 운영비 전환 법개정 추진을 발표했다. 사회복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8일 “노후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북구 발전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31사단 ▲각화농산물시장 ▲전남방직·일신방직 ▲광주교도소 이전을 가시화하고 주민친화적 시설들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31사단 이전은 ‘도심내 군부대 이전 및 지원 특별법’을 제정을 통해 현실화 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활용방안 용역도 추진해 이전 부지를 주거·문화·예술, 스포츠, AI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복합문화산업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화농산물시장 이전 부지는 공공기관 이전이나 국가차원 공모사업을 발굴해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주민편의시설과 공원을 조성한다. 전남방직·일신방직 이전 부지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함께 도서관, 도로, 교통 등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간다. 광주교도소 이전 부지는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이야기 도서관, 국제인권교류센터 등 교육·교류공간을 조성한다. 민주역사관 등 역사체험 배움 공간과 함께 솔로몬로파크와 연계한 시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양부남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7일, 민간 /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전현직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보육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산시대의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양부남 예비후보자와 기성민 서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백미경 서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전·현직 임원 8명이 참석해 유보통합을 앞둔 보육 현장의 현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라는 큰 과제를 앞에 두고, 양부남 예비후보와 보육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부남 예비후보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각 연합회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 및 유보 통합 등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을 굳건히 지키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출산 시대의 보육 정책은 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광산구 송정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오픈하우스’ 컨셉으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본행사에선 신용기 시인의 ‘뜨거운 횃불로 타오르소서!’라는 축원시 낭독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직접 후보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청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르신과 어르신 관련 종사자, 농민, 노동자 등을 대표해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21대 의정활동 결과,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사업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후보는 광산의 속도감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산단 이전 추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 기업 유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서남권 교통요충지 ▲금호타이어공장 일대 도시공간혁신지구 지정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만나 월곡동 외사안전구역 내 치안 강화와 서봉파크골프장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6일 광주지방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월곡동 주민과 서봉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광산구 월곡동에 생활안전지원센터를 설치 및 관리‧운영하는 것과 서봉파크골프장 진출입로 부근 과속단속카메라 및 좌회전 신호 설치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용빈 의원은 “월곡동 지구대 이전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서 지난해 생활안전지원센터 설치비 2억 특교금을 확보했는데 사업 진척이 더딘 상태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안 환경이 구축되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봉파크골프장 진출입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난달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하고 경로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체계 조정 또는 신호등 설치, 가감차속차로 설치 등에 대해 적극 검토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주지방경찰청은 이달 말 출범할 기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