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자활사업 참여대상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자활참여자 및 조건부수급자, 자활 특례자 등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17개 읍면동 및 관내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자, 사업 참여대상자, 차상위자, 사업 종료 후 관리 필요자 등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추출된 738명에 대한 개인별 자활 지원 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조건부수급자들의 조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조건제시유예자들의 사유 및 기간 등을 확인하여 기간 만료자에 대한 자활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차상위자들의 자활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하여 미참여자들에 대한 자활 참여 독려, 자활 참여대상자 중 상담 불응자에 대한 조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매년 분기별로 해당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근로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17개소 종사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 및 시설 내 장애인학대 조기 발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서귀포시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교육이다.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에 대한 오대영 원장(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강의를 필두로, 도내에서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효철 소장(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조백기 관장(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미복원장(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거주시설 인권침해, 인권 친화적 거주시설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설 내 전 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차, 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고, 2차 교육은 오는 5월 25일(목)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개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5월 20일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4년 만의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직접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군악대의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경연대회가 4년만에 열림에 따라 총 3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할만큼 청소년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청소년들도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K-청소년문화존, 디지털존, 진로체험존으로 나누어 K-뷰티, K-푸드, VR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청소년체험마당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전국 태권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2007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정식 출범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청을 비롯한 전국 29개 태권도 실업팀 및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일간의 대회 일정은 △대회 1일 차 여자 개인전과 남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대회 2일 차 남자 개인전과 여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대회 3일 차 남·여 2인조 겨루기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제주도청 김유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6kg 체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의 태권도 위상을 높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 개최가 전국 태권도 실업팀의 건전한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태권도팀 전지훈련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1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로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 국제걷기대회, 5월 다롄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하여 민관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중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3개국 걷기대회의 지속적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내년 3월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각국의 걷기협회와 걷기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한중일 대표 봄꽃을 주제로 민간외교의 장이 되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가 지속되길 바라며, 세계인이 참여하는 걷기축제로 발전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바로 알기 특강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산업대학과 연계하여 농업대학 및 임업대학 예비농부 1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가 몰랐던 곤충, 곤충의 활용과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5월 25일과 6월 8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곤충 연관 상품 및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축산자원인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농부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시하는 교육은 치유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미래친환경 자원 곤충산업 육성지원사업(민간자본보조/1억8천만원)'을 통하여 식용·사료·애완곤충 등 곤충 분야별 사육시설 및 가공시설 개선, 사육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는 이를 통하여 지역의 우수 선도 곤충 농가를 집중양성 추진하고, 사육·활용 기술 등 우수사례 등을 일반 곤충 농가에 홍보 파급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코로나19 및 국내외 시장 환경변화로 식·약용 곤충 분야의 제품 판매 부진 및 판로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연계 곤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오는 5월 25일 19시부터 21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고부가가치 관광전략과 ESG 경영』이라는 주제로 백기준 휴스턴대 교수를 초청하여,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 리더십, 소통 등 사례․참여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을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개강하여 오는 10월까지 27주간 매주 화요일 19시에서 21시에 강의가 실시되며, 매달 1~2회 시민대상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특강은 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부학장이자 석좌교수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APTA, 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의 미국지역대표를 맡고 있는 백기준 교수를 초빙해, 관광과 환경, 사회적가치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서귀포시민의 교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리더대학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리더대학 학생, 시민, 공직자,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시야가 확장되고 제주도 관광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준 높은 강의에 많은 시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역사적·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생육환경 개선 및 수세회복을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보호수 생육실태 점검 및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보호수 수종 반 이상을 차지하는 팽나무의 주요 병해충인 알락진딧물 방제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 밖에 나무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노목, 거목, 희귀목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산림보호법'에 따라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서귀포시에는 32개소에 팽나무, 동백나무 등 10종 43본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예산 1000만 원을 투입하여 생육이 불량한 보호수를 대상으로 부후부제거, 공동충전, 살균처리 등 외과수술 및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등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역사적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아 제주도 천혜의 자산으로 지정된 보호수 관리를 위하여 예초, 방제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앞으로도 보호수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토평공업지역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마을주민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오염행위(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감시 △공업지역 및 주변지역 순찰 △환경정화 등을 하고 있다. 감시활동은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감시활동 중'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하여“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한 업체 1개소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됐다. 토평공업지역은 명예환경감시원 활동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월~4월동안 미세먼지는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원을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단속 사각지대를 일부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민간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직접 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제4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을 집중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 내외로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분야는 총 5개분야(일반행정, △보건·복지위생,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청정환경, △안전도시건설)이며, 희망하는 3개 분야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의회성과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주민자치팀)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만족도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연 1회 시민정책만족도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서귀포시 55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조직성과평가에 반영되며 내년도 정책수립 방향 설정에 활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핵심 시책에 대하여 시민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시정 만족도를 크게 높여나갈 것”이라며“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남원읍 일부지역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원격제어시스템이란, 중앙관제시스템(시청, 읍․면사무소)에서 무선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가로(보안)등 점‧소등 제어 및 고장 유무 확인, 점등 시간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비 40% 지원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75백만원을 투입하여 동지역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대정읍과 남원읍 일부지역 보안등 2,400개소에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하고, 내년에도 계속하여 읍면지역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구간 확대로 선제적인 가로(보안)등 고장 유무 파악과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져 가로(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정적 상수도 기반구축을 위하여 상하수도 사용료 부과,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 및 절수설비 보급 사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3월말 기준 상·하수도 사용료(지하수포함) 130억 원을 부과하여 120억 원 징수(징수율 92.3%) 및 체납액 22.8억원을 징수하여 세입 증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수량 감면 및 기초수급자·착한 가게·독립유공자 등에 대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수 불량지역인 보목동 일원에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배․급수관 L=0.8km 정비공사를 완료했으며, 5개 읍면 및 토평동 일원 14개소에 16억원 투입하여 배․급수관 L= 5.2km 구간에 정비공사를 추진 중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방재정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 접수 및 평가 결과 5개소를 선정하여, 6월까지 절수설비(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