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토탈헬스케어기업 삼진제약은 3월 27일(목) KBO에서 조인식을 갖고 리그 최초로 디지털 전용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삼진제약은 국내 대표 해열진통제 ‘게보린정’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엔진 시리즈’를 통해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이다. KBO는 삼진제약과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KBO 리그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접점을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는 “KBO 리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팬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BO팬들과 접점을 확대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유익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삼진제약과의 협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양희준(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양희준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1오버파 72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양희준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강풍으로 인해 중단된 1라운드 경기 5개 홀과 2라운드 경기까지 연달아 치른 양희준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양희준은 “3년만의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해 피닉스 골프클럽 이재철 대표님, 메종드 피지오 정준섭 코치님, 인도네시아 교민 분들과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이모, 삼촌, 동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전반 홀에서는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는데 바람에 적응하지 못해 타수를 많이 잃으면서 1라운드 경기가 중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2년 창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 남,동코스(파72. 7,416야드)에서 펼쳐진다. ‘타임폴리오 2025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이며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에는 지난해 10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초등학생 골프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8강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조추첨을 실시하고 27일 오전에는 8강전, 오후에는 4강전, 28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회 호스트’인 박상현(42.동아제약)을 필두로 김동민(27.NH농협은행),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강경남(42.대선주조), 옥태훈(27.금강주택), 고군택(26.대보건설), 송민혁(21.CJ), 장동규(37.어메이징크리)까지 8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쥬간도그룹(회장 정연석)이 2025년 시즌에도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출범식을 진행하며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주 수원 영통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진행된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출범식에는 쥬간도그룹 정연석 회장, 주형우 단장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후원계약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올 시즌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에는 이동환(38), 김두환(59), 윤경식(25), 이다훈(26), 서진원(23)까지 5명의 선수가 새로 합류했다. 이동환은 2006년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최연소 신인왕에 등극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큐스쿨에서 수석합격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두환은 2016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시니어무대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올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경식은 지난해까지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로고를 발표했다.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 전당) 로고는 야구공이 날아가는 잔상을 모듈화하여 간결하게 디자인 된 박물관 건물의 요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또한 야구공이 태극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야구계의 오랜 숙원인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은 2025년 6월 착공하고, 2026년 12월에 개장 예정이다. KBO는 성공적인 한국야구박물관(명예의전당)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기장군과 긴밀히 협업하고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야구 물품에 대한 기증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기증 대상은 한국 야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며, KBO 정책지원팀 박물관파트 아카이브센터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이하 광주)가 승점 3점을 목표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길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29일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대전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을 병행하면서 일군 쾌거다. 그러나 직전 경기 포항스틸러스에 2-3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광주는 휴식 기간을 통해 지난 경기를 복기했고 재정비를 마쳤다. 거칠었던 경기, 아쉬웠던 판정 등을 가슴 속에 묻고 이를 동력 삼아 상위권으로 올라서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정효 감독과 광주는 포항전을 통해 확실한 소득을 챙겼다. 최경록이 긴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홈 팬들을 등에 업고 선발로 나선 최경록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센스 있는 패스로 기대감을 높였다. 최경록의 바통을 이어받아 교체 출전한 하승운 또한 시즌 첫 출전에도 몇 번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올 시즌 광주의 ‘언성 히어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나 유독 골 맛을 보지 못했던 헤이스는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득점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U15 선수단이 광주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선다. 광주 U15는 지난 22일 광주 보라매 구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 대표 선발전에서 광주북성FC U15를 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광주 U15는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나서게 됐다. 광주 U15는 앞선 19일 조선대 U15와의 경기에서 9-0, 22일 북성 U15 상대 5-1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등 전국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정이서(FW/3학년)는 두 경기서 4골을 몰아치는 골 결정력으로 팀의 에이스이자 기대주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광주 U15 임준형 감독은 “선수들의 근성과 투지가 우승을 만들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5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더욱 기량이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6일 경남 밀양에서 개막했다. 개막 전날인 지난 2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밀양시는 2025년과 2026년 동안 체육 도시로의 도약과 아마추어 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밀양시 야구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업을 이어가며, 밀양시는 향후 밀양 선샤인 스포츠파크 구장 내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독시스템) 설치를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회 첫날 개막행사에 양해영 회장과 안병구 밀양시장이 참석해 시타와 시구를 맡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밀양 선샤인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순천효천고BC와 경북고 경기에서는 양 팀 합계 28개의 안타가 터졌고, 순천효천고BC가 8회 8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첫날 진행된 1회전에서 총 9개 팀(용인시야구단, 광남고BC, 휘문고, 군산상일고, 순천효천고BC, 전북인공지능고, 대전고, 경기항공고, 신흥고)이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끼쳐 논란이 된 축구장의 잔디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케이리그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총 27곳의 잔디 상태를 전수조사한다. 현재 문체부와 연맹은 연맹 내에 잔디관리 전담부서를 특별히 신설해 일본 등 선진사례 조사에 착수했다. 4월부터 케이리그 경기장을 조사해 상반기 중 잔디 상태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경기장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장의 특성과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해 노후화된 잔디 교체와 인조 잔디 품질 개선, 열선 및 배수시설 관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장기적인 잔디 유지·관리 지침 마련과 현장 점검 강화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는 올해부터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축구장 잔디 교체 등 경기장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추후 전수조사 대상 경기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부상 방지, 팬들의 관람 만족도 등 경기의 전체적인 품질과도 직결된다.”라며,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FC서울에서 ‘신성’ DF 안재민을 임대 영입하며 U22 자원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175cm, 73kg의 다부진 체격을 갖고 있는 수비수 안재민은 FC서울 유소년팀(U15, U18) 출신으로, 우선지명 후 동국대 1년 재학 후 2023년 FC서울에 프로 입단했다. 2023시즌 마지막 리그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를 한 안재민은 2024시즌에 코리아컵 1경기 외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 김포FC로 임대를 떠나 후반기에만 리그 15경기(1도움), 코리아컵 1경기에 나서며 주전급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안재민은 양발잡이로 레프트백(LB)이 주 포지션이다. 빠른 속도와 준수한 수비력,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난 안재민은 라이트백(RB)과 수비형 미드필더(DM)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U22 골키퍼 교체출전 등 U22 활용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김현석 감독은 이번 영입을 통해 좋은 자원을 얻게 되었다. 또한 안재민의 영입을 통해 현재 양쪽 윙백 포지션에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예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대표 김규홍)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 소속 중마드림FC 선수들과 축구클리닉과 진행된 프로그램을 올 시즌 첫 수업으로 26일 진행되었으며 홍석현, 홍진민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중마드림FC 선수들에게 축구 기술을 가르치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깊은 프로그램이다. 중마드림FC 선수들이 이를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프로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클리닉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코리아보드게임즈, PANINI S.p.A.에서 기부한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도 함께 전달됐다. K리그 주요 선수들이 포함된 이 트레이딩 카드는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트레이딩 카드 기부는 ‘K리그 어시스트’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남드래곤즈는 중마드림FC 선수들에게 소중한 축구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홈런 5방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가 11-6으로 승리했다. KIA의 시즌 성적은 2승1패(0.667)가 됐다. NC다이노스와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KIA 타선에서는 이날 나성범이 멀티포, 최원준이 솔로포, 최형우가 백투백홈런, 위즈덤이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 KIA는 홈런 5개 포함,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1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 나온 아담 올러는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실점(3자책)의 성적을 내며 KBO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반면 개막 2연전에 이어 투수들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키움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선발투수 김윤하가 5이닝 9피안타(5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한편 KIA는 김도영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