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지역아동센터 25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등 총 44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45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목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신고운행여부 ▲보험가입여부▲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이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하며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 정비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통학차량은 100개소·142대, 청소년수련시설은 4개소·4대, 지역아동센터는 26개소·27대, 아동양육시설은 2개소·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경우 유형별 15%이상을 표본 선정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이 어린이통학차량 운영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합동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1층, 이벤트 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제21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서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7개의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장애인부모회, 제주노인장애인회)가 함께 참여하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서홍새마을금고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의 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4월 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차별은 없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하나 기존제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및 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월 이내 퇴원노인 ▷장기요양 등급신청 탈락자(등급 외 A,B)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자 중 주간보호센터 미용자 ▷심한장애노인으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평가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별 주요내용은 식사배달은 월25식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26,25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고, 방문목욕 서비스는 월4회 차량을 이용한 목욕지원 서비스로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4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기초수급자는 무료이다. 각각의 서비스는 3개월간 제공되며, 지원연장이 필요한 경우 재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말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총 52명의 어르신이 식사·목욕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어르신의 영양과 위생문제는 건강과 즉결되는 사항이라 어르신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호응도 높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초반인 만큼 어르신 불편사항을 잘 살펴보고 보완해나가며 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3건이 선정되어 총 7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감상형 프로그램'알고보면 재미있는 예술마당'“재미있는 서양미술사” (6월 ~ 7월), “클래식 인문학 클래식하다”(8월 ~ 9월)와 체험형 프로그램'제주 무용·걸궁 아카데미'“제주의 걸궁이야기”(6월 ~ 11월), “제주춤 아카데미”(7월 ~ 11월) 총 4개 과정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어린이 제주무용·걸궁 아카데미' “제주의 걸궁이야기”(6월 ~ 11월)와 “제주춤 아카데미”(7월 ~ 11월) 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운영 시기에 맞춰 5월부터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한문연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여가생활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문석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6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이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4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15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개최된 교류행사에서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방문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소아베 트리오의《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실력파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로 구성된 소아베 트리오가 1부는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op. 32 in d minor', 2부는 J. Bragato의 편곡 버전인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아베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이수연, 바이올리니스트 장혜진, 첼리스트 강원기로 이루어진 팀으로 국내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실내악 음악을 쉬운 해설과 함께 선보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현대 음악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해석하며 연주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4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토요일마다 진행된 클래식 음악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음악으로 힐링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적의도서관에서 2023년‘어린이사서체험단’에 참가할 어린이를 4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체험단’은 어린이들에게 공공도서관의 서비스와‘사서’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과 독서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단 운영은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자료실 체험과 독서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자료실 체험은 ▲주제별 희망 도서 수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자료정리 ▲구입 도서 정리와 훼손도서 보수 ▲그림책갤러리 전시 기획으로 운영되며, 독서문화체험은 ▲이용자 대상 책 읽어주기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알기 ▲독서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사서체험단은 도서관과 사서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직접 도서관의 다양한 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2,400부 제작(한글본 2,000부, 외국어본 400부)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 배부한다. 안내 책자에는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 안내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 방법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특별혜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제작본에는 △재활용도움센터 위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폐소화기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 했다. 또한 외국인 및 다가구주택을 위한 영어, 중국어 번역본(각 200부)도 제작하여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모든 재활용도움센터(65개소)에 비치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10월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 인쇄분은 6회째로 제작 시 마다 매번 Up-Grade 하여 현재까지 17,600부를 주민에게 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분리배출 항목이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등의 내용을 모두 담아낸 책자로 소개하며, 시민 모두가 참고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가미한 명품거리를 조성하고 가로경관의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서귀포시 일주동로 구간(혁신도시~귤림성)에 하귤 식재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일주동로 하귤 식재공사는 총 4700만 원을 투입해 일주동로 일원에 하귤 125주를 식재하여 특색있고 아름다운 하귤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 후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연장하여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여건과 문제점을 감안하여 용도별, 노선별로 알맞은 가로수 및 조경수 식재 관리를 추진하기 위하여 가로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특히 이번 하귤 가로수길 조성사업과 같이 노선별 주제가 있는 독특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에 자생하며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수목 위주로 식재하여 지역 특색을 가미한 명품 가로수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가장 가까이에서 숲의 공익적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로수를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2023년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개선사업 3차 신청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지원예산은 3000만 원으로 1차, 2차 공모 결과 9가구에 대하여 1800만 원을 보조 지원 예정이며, 이번 잔여분 1200만 원에 대하여 3차 공모를 통하여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 관련 조례가 변경됨에 따라, 저소득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지원금액을 상향하여(200만 원 → 400만 원) 지원한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가구는 200만 원, 저소득가구는 400만 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추가 공고기간에 재래식화장실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래식화장실을 정비하고자 하는 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길 바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보행 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구나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 치유의 숲 내에 기존‘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을 연장하여 조성 추진 중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치유의 숲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6억 원(녹색자금 9억 6000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약 1.3km 조성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경사도(8%이내)를 고려한 노선으로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구간 마다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하여 체력이 약한 노약자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2023년 하반기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서귀포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추진결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이용자와 산림의 생태요소를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조성 후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설치비용을 지원,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오는 4월 19일까지 2023년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신청 받는다. '주택법' 제2조에 해당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서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대상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출입문 및 출입로, 미끄럼 방지 매트, 비상연락장치, 좌식 싱크대 설치, 화장실 개조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가구당 38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농어촌 장애인 주택에 한정됐던 사업이 올해부터 도시지역 거주 저소득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신청요건이 완화됐으며 향후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할 수 있도록 지원단가 상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