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월에 비하여 수도사용량이 많이 증가한 수용가에 대하여 누수 여부 확인 안내문 부착 및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누수 요금 감면제도는 수용가 급수설비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지하와 벽면 등 구조물 등에서 누수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하여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수용가는 즉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누수수리 후 누수요금에 대해서는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누수 여부 확인은 수용가 내 모든 물 사용을 중지하고 계량기 지침 또는 숫자가 움직이는지 확인하면 된다. 감면을 원하는 수용가는 누수수리 후 수리비 영수증과 수리할 때의 전·중·후 사진을 관할 읍면 및 상하수도과(동지역)로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최대 누수된 사용량 2개월 납기분에 대하여 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단,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은날로부터 90일이내 감면신청을 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 검침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안내를 통하여 시민들이 누수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과 협약체결하여 5월부터 공연 및 퍼블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2009년에 마음을 모아 창단한 제주를 대표하는 젊은 창작 음악 단체다. 특히,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기획 공연과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공연 제작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우수작품 2회 공연, 초연 창작 작품 2회 공연, 대전에서 활동하는‘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공연 2회와 시민 대상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제주의 설화를 소재로 개발 된 ‘이미지 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는 5월 13일 오후 2시/5시, 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어머니 달의 신화'는 9월 10일 오후 2시/5시에 공연하며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자청비’를 소재로 한 초연 창작 작품은 1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은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 개선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14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지방빼고 근육더하고파'비만예방 팀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을 개선하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걷기 실천 △체조교실 운영 △비만합병증 교육 △저염식 영양체험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팀플사업 참여자(BMI≥23㎏/㎡ 또는 허리둘레는 남성90㎝, 여성:85 ㎝ 이상) 중 건강체중 유지 및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발하여 사전검사(콜레스테롤, 체성분, 건강행태검사)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 완료 후 10월에는 참여자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팀플사업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1일 7천보 걷기와 주 2회 이상 마을별 걷기코스를 만들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비만 합병증 예방교육(고혈압·당뇨병 교실, 저염식 및 웰빙건강식 체험)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중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4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황금고사리를 찾아라, 고사리 장아찌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어린이․청소년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 고사리 꺾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관광객 및 도민들이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며 꺽으멍, 걸으멍, 쉬멍, 고사리를 꺾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기부받은 고사리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남원읍 수망리에서 판매하는 고사리 상품에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스티커를 제작·부착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고사리축제장에서 봄날 축제장에서 꺽으멍, 걸으멍, 쉬멍,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산림교육 선도도시 초석 마련 및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딛는다. ‘어린이 전용 산림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시 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 관계자 와 전문가 등 학부모가 모인 어린이숲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숲 활동’전국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며‘상상의숲’운영 설명회를 마치고 2023년 자체예산 5000만 원과 특교세 6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개선, 생태전환교육 등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하고자‘상상의 숲’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대상의 사계절숲학교는 자연‧숲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탄소중립교육을 주제로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숲 액티비티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는 활동으로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 성취감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참여가능하며 사회적약자를 우선 신청받고 단체 또는 개인 순 참여로 5월부터 30회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숲자원을 활용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355천㎡)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경계분쟁 발생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써 이에 서귀포시는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상담실을 운영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토지현황조사 및 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관측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9월까지 마무리하여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자체재원 12억원(투자금액 15억원, 서귀포시 12억원/제주시 3억원)을 투자하여 2024년까지 저류용량 2만㎥ 규모의 저류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사업요청이 진행됐던 사안으로, 장마철 호우 시 한경면 청수리 일원에 집중되는 우수로 인해 인근 대정읍 무릉2리 농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행정구역 상 경계에 해당되는 곳으로 당초 제주시에서 기본 계획안 및 배수처리 계획을 검토하여 제주시 관내 공사 중인 저류지까지 배수로(800m)로 연결하고자 했으나 저류용량 부족으로 신설 저류지 부지 모색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후 2022년 저류지 신설 부지 보상(4필지․5,644㎡)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설계 추진 및 행정시 간 과업 구간 협의가 진행됐고 행정구역 상 서귀포시 관내 인 본 저류지 시설은 서귀포시에서, 유입수로 (L=150m)는 제주시에서 시공키로 최종 협의하여 올해 4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 추진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때만 되면 고통받고 있던 무릉2리 일대 농가의 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제주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소농, 고령농 등 영농 취약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에 인력을 매칭해주면 농가는 일일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농가가 직접 연속적으로 고용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용·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이 도내에서 처음 시행됨에 따라 서귀포시·위미농협이 TF팀을 구성하여 위미농협에서 운영 주체를 맡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및 적기에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서귀포시에서는 행정 지원을 강화하여 성공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절근로자 배치 전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송출국인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참여 희망 근로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종사한 경력 있는 자를 근로자로 선발하여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온 후 사용할 숙소에 대한 점검 또한 철저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판매업·미용업·생산업·전시업·위탁관리업·운송업 등 서귀포시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으로 등록된 6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의 허가등록 및 교육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의거 영업장 의무 준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장은 경미한 경우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 재점검이 이뤄지며,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엄격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행정 주도의 반려동물 홍보 캠페인을 벗어나 자생단체인 새마을부녀회(읍면동 17개 지부)와 함께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펫티켓 문화조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서부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제주 나무를 읽고 다시 보다'를 4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제주 나무를 읽고 다시 보다'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도 나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나무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제주의 자연 생태계와 제주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해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총 5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제주에 분포하는 나무에 관한 생태와 특성을 알아보고 4회차에는 한라생태숲과 동백동산을 탐방하여 제주의 나무와 곶자왈을 직접 관찰한다. 그리고 마지막 5회차에는 여미지식물원에서 후속모임을 갖는다. 강사로는 오랫동안 자연환경해설사와 작가로 활동 중인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의 저자, 이성권 생태해설사가 직접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의 나무들에는 그 나무에 기대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삶이 새겨져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나무와 사람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제주 환경보전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20명이 참여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에는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싶어도 이동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약 및 사전 접수를 지원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매월 1회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 및 초음파, 암 검진 장비 등이 갖춰진 산부인과 검진 전용 버스가 우리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어 이와 연계 장애인에게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혈액검사, 산부인과전문의 상담 등 편리하고 전문화된 산부인과 검진을 받도록 했다.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장애인은 휠체어사용 및 신체적 장애로 산부인과 검진은 생각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8일 지역주민 및 관광객 25명이 참여하여 대정읍 및 안덕면 각각 1개의 걷기 코스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힐링걷길'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힐링걷길'상설 걷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독려하기 위하여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9시마다 총 2개 코스에서 운행하며 대정읍 지역은 섯알오름에서 송악산 둘레길 일대, 안덕면은 화순곶자왈 생태탐방 숲길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출발 전 걷기지도자에게 주의사항 및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함께 걸으면서, 잘못된 걷기 자세 등을 바로 잡아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말 상설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를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대정․안덕)의 걷기 실천율은 30.4%로 제주도(40.6%)와 전국 평균(40.3%)에 비해 매우 낮고, 비만율 또한 37.9%로 제주도(36.0%)와 전국 평균(32.2%)에 비해 높아 걷기 실천과 같이 신체활동 향상을 통한 비만율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