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관내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인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슬기롭게 적응하고 제2의 인생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25일 손해평가사 자격취득 및 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사전 진행될 예정이며, 본과정은 ▲2023년 4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설계과정과 전문역량과정으로 구분하여 총 57회운영될 예정이다. 설계과정은 ▲자기이해 ▲자산관리 ▲자기개발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전문역량과정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농산물 손해평가사 ▲스마트폰활용지도사 ▲부동산컨설팅 과정 등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드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 후반기 삶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퍼커션앙상블, 두근두근씨어터와 지난 3월 30일에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연단체는 레퍼토리 및 창작 공연, 지역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단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장은 단체의 운영에 대해 필요한 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극을 제작하고 있는 ‘두근두근씨어터’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에 따라 7월 ‘아싸, 악기 교실’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국가공모에 선정된 ‘2023년 대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으로 대평항의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의 활력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6.5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원, 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파제제 설치 ▲계류시설설치 ▲해녀작업길 정비 ▲월파방지시설 보강 ▲교육 등이 있다. 현재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기관대행심사, 예산반영(1회추경)등 사전절차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협의체 및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조하에 기본계획 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비계획 수립 사업에 대하여 대평리 주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인 ㈜코삿이 4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제32회 베트남 엑스포를 통해 감귤 가공상품 110만불(13억)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농업회사 법인 ㈜코삿은 올해 초 4.5:1의 경쟁률을 뚫고 2023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농장과 공장·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농장에서 자체 생산한 감귤의 비상품과 및 감귤박을 활용하여 발효 공정 등을 거쳐 감귤 콤부차 아이스티 ‘귤로나’와 감귤칩, 기능성 분말 차(귤피일물탕)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코삿이 올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가 개소하고 첫 쾌거를 이뤘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우 대표이사는 효돈동에서 3대 째 감귤 농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 20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자치센터는 8일 지역 어린이 30명을 어린이 주민자치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위원, 주민자치위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어린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동홍동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1회(토요일) 위원회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지역 생태 탐방이나 환경자원 순환센터 방문 등 학교 내 배움에서 더 나아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고 특히, 현장 체험 후에는 활동 영상을 어린이 위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등 어린이가 직접 주도하는 위원회 활동을 계획중이다. 이날 양기홍 동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어린이들이 미래의 주민자치의 주역인 만큼, 우리 마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도 육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홍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를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8일 14:00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예래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관내 중학생 10여명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활동 및 예래생태공원 건강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18일부터 일반주민 대상으로도 본격 추진 예정인 예래동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개강하는 것과 동시에, 벚꽃 명소로 이름을 알리는 예래생태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플로깅을 병행 실시했다.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은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방향제 및 열쇠고리(키링) 등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예래동에서는 관내 카페에서 수거한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싸이클링 활동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 생활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프로그램 이후 진행됐던 ‘몸 튼튼! 마음 튼튼! 예래동 건강플로깅’활동을 통하여, 깊어가는 봄 정취를 느끼며, 건강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배달서비스의 증가로 이륜차의 법규위반과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와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법규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서귀포시,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4개 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여하고 순찰차 등 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단속 대상으로는 △이륜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소음측정을 통한 배기소음 기준 초과 등 『소음·진동관리법』 위반행위,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단속했다. 단속 결과, 총 12건의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가 단속됐다.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는 번호판 미부착 1건, 미인증 등화장치 4건 등 총 5건이 단속되어, 서귀포시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로는 안전모 미착용 4건, 신호 위반 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1건 등 총 7건이 단속되어 서귀포경찰서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다. 『소음·진동관리법』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서귀포시 소속 관리감독자 1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제26조에 의거 연간 16시간 이상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역할 정립과 실무 안전보건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책임감을 고취하여 서귀포시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내실화를 다져나가기 위해 총 3회에 걸쳐(전문강사진으로 구성) 실시하며 교육대상자 대비 100% 교육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실무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실무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이며, 일반사업장과는 다른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특별 직무교육으로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에 따라 55개 부서, 167명에 대한 2023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으며, 2월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 조윤범, 콰르텟 엑스의 《음악사 하이라이트》를 오는 4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음악사 하이라이트》는 이제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음악사를 ‘국내 최고의 해설 음악가' 조윤범이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유쾌하게 풀어내는 강의와 콰르텟 엑스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지는 해설 클래식 음악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를 시작으로 고전파 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낭만파 음악의 거장 멘델스존과 러시아의 별이라고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의 음악을 한 번의 공연으로 즐기면서 음악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콰르텟 엑스’는 제1 바이올린이자 해설가,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한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 사중주단으로 제2 바이올린의 양승빈, 비올라의 홍성원, 첼로의 임이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라디오와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으로 '제주 숲, 곶자왈 이야기'를 마련하여 제주 자연‘곶자왈’의 독보적 가치를 상기한다. 기당미술관은 4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의‘숲’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한국화, 판화, 도자조각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곶자왈’을 모티브로 마련됐다. 곶자왈은 다양한 식생과 동물들이 공존,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제주 자연의 보고이다. 곶자왈에 대한 공통되는 생각은‘특별하다’가 아닐까 싶다. 구불거리며 이어지는 길의 끝은 가늠할 수 없고, 몇 걸음 앞의 수목의 종류와 바닥의 길도 미리 알아챌 길 없는 깊은 숲이다. 울퉁불퉁 돌길과 흙길, 사람들의 발길로 자연스레 만들어진 길은 걷는 내내 긴장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사람들의 방문을 최대한 어렵게 만들려는 듯, 속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숲은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김동기, 김산, 조윤득, 홍진숙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제주 숲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동기 작가는 2016-17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로 제주와 연을 맺는다. 개발되고 변해가는 도시공간 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삼매봉도서관은 어린이 인권 독서 프로그램 '인권여행 같이가치'와 큰글자 도서 전시회 '더 커진 글자, 더 커진 감동'을, 중앙도서관은 '더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번역가 김여진 초청 특강과 제주 4.3관련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 서부도서관은 관객 참여형 전래동화 즉흥극 놀이 '밥상머리 극장'과 훼손도서 전시회 '책의 아픔을 보다'를 준비했으며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을 만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인 '모여봐요 그림책툰'과 그림책을 원작으로하는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독서 명언 뽑기' 이벤트와 '세계책의날 컬러링 책갈피 꾸미기'를, 표선도서관에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와 '과월호 배부 이벤트',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원화전시'를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5억 98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노인요양시설 환경개선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추진하는 기능보강사업은 전년도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7개소를 선정했다. 추진 내용은 입소자의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창문 설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 등의 시설개보수 사업과 휠체어 구입, 컴퓨터, 냉장고 등의 장비구입지원 등이다.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기능보강사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이나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포함)은 오는 4월 14일까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화재안전창문 설치는 법인이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강화와 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