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동백꽃 선거 캠페인으로 해남·완도·진도 대통합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지원 선거사무소, 동백꽃 캠프에서 또 하나의 ‘통합 아이콘’을 영입했다. 9일, 박지원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역통합의 상징’으로 이종록 전 해남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해남중·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해남읍 선거구에서 최다득표, 2010년에도 기초의원 당선자 중 최다득표로 재선에 성공해, 제11대 해남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명현관 현 해남군수, 윤영일 전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다. 특히, 지역에서는 갈등과 분열 전략에 맞서 통합의 전략과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지원 전 원장 측은 지역 정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구성원들의 상향식 내부토론을 거쳤고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종록 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토론 문화 활성화로 소통하는 캠프를 만들고 박지원 전 원장의 총선승리를 통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을 목표로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설 연휴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시 단독선거구 분구(2석) 원안 확정 촉구 이후 중앙당 차원에서 국민의힘의 집중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석 후보는 14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러한 뜻을 공식적으로 강력하게 전달하였고, 이러한 관철 요구에 한동훈 위원장과 지도부는 국민의힘 차원에서 확실하게 관철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형석 후보는 다시 한번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해룡을 광양으로 떼어 주었다가 이제는 여수로 떼어 준다고 하는 등 순천시민을 우롱하고 모독하는 민주당의 작태에 분노를 표하며,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순천시 단독선거구 분구(2석) 원안이 확정되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형석 후보는 단독선거구 분구(2석) 원안이 확정되어 순천이 갑·을 선거구로 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고향 제석산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생각해서 순천 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4월 총선이 6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kbc광주방송이 13일 발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44.5% 지지를 받아 또다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 전 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모든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부동의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해당조사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4.5%, 2위 후보는 22.5%를 기록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를 크게 앞선 22%p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지역민들의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해 큰 인물, 큰 발전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 측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해남·완도·진도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와 성원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겸손하게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해남 화산면 주민들이 만들어 준 동백꽃을 달고 지역행사, 방송 출연, 공천 면접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백꽃은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의 3개 군 모두의 군화, 상징꽃으로 “해완진의 대통합과 대도약을 이루자”는 의미로 가슴에 달고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진선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진 후보)가 14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분열을 넘어 통합,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더 큰 승리를 하겠다”며 조오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아쉽지만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해 14일 북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과 더 잘 싸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총선 승리의 바람이 광주북구갑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사독재를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온 더불어민주당의 대변인 조오섭 현 국회의원이 충분히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5·6대 광주광역시의회 재선으로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 어려운 시기 초선으로 국회에 들어가면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힘 있는 재선의원이 꼭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광주의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순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추진’을 발표했다. 동복댐은 광주광역시 56만 세대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전남 화순군에 있다. 수문이 있는 댐은 홍수예보 시 물을 미리 비워 피해를 대비할 수 있으나, 동복댐은 수문이 없어 홍수 조절 기능이 미흡해 홍수 피해에 취약한 상태다. 이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 때마다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동복댐이 범람하면서 하류 지역인 동복면과 사평면에 46억여 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사평면과 동복면 주민 177명에게 광주시 20%, 화순군 40%, 전라남도가 40%의 책임을 물어 총13.6억 원을 지급토록 했다. 한편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은 1973년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면서, 자기 토지도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출입이 통제되어 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그런데 정읍-임실의 옥정호, 대구 공산댐, 부산 회동댐에 대한 상수원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에서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역임한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4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지하철 공사피해 보상제 도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이하 2호선 공사)로 광주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공사가 시작된 2019년부터 1,853건의 민원이 광주시에 접수된 걸로 확인됐다. 강은미 의원은 “소음·진동뿐 아니라 차량파손·건물 균열·지반침하 등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데 광주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도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와 광주시는 공사가 끝나면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으나 강의원은 “피해 원인분석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데 피해보상이 제대로 될 리 없다”고 주장했다 현행 지침에는 주민설명회와 합동회의를 통해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도출하여 원인은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게 되어있지만, 광주시 2호선 공사에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사업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라 여건 분석, 시공 단계 위험 요소, 위험성 및 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대책, 통행 안전시설의 설치 등을 검토하고 조치가 필요하다. 건설사업관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성 예비후보 후원회가 2월 7일 공식 출범했다. 후원회장으로는 통일부장관을 지내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2002), 통일부장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2006)을 지낸 국내 최고의 북한·남북관계·통일문제 석학으로 김 예비후보와는 각각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 평화안보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활동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지난 1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태성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서 "김 장군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축하와 성원을 보내준다는 것은 그동안 김태성 장군이 여러 사람들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투터운 신뢰를 쌓아가면서 이뤄진 결과"라고 축사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 이 전 장관은 "저는 김 장군이 '정치를 하면 잘 하겠다'라고 생각해서 적극 지지를 한 것"이라며 "앞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김 장군이 빠른 시간 내에 정치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건승할 수 있다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월 13일, 양부남 예비후보가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며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공원 인근 도로인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구간 내에는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의 정문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구간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 개선 역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의 경우 화정로, 금화로 등 인근 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로로, 현재 7m의 협소한 도로 폭과 주·정차 차량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 신규 아파트 완공 시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양부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의 일부는 보도의 연결이 끊겨 중앙공원으로의 산책로 통행이 어렵고, 중앙공원 개발 공사 시 추가 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국회의원에 출마한 손훈모 예비후보가 청년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일일알바’에 나섰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난 달 SNS에 요식업계 아르바이트 필수품인 보건증 발급 인증샷과 함께 ‘일일알바’ 도전 소식을 알렸다. 손 예비후보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오천동 소재 한 식당 점주가 댓글로 화답해 첫 일일알바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냉동 삼겹살 전문 식당과 장어구이 전문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손 예비후보의 일일알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지자들이 식당에 방문해 매상도 소폭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일해보니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다시 느꼈다” 며 “청년 취직사회책임제를 반드시 실현하여 청년들이 알바보다 든든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손훈모 예비후보가 발표한 청년 취직사회 책임제는 ▲현행 청년취업정책이 생색내기식 지원이 되지 않도록 원점 재검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채용 관내 기업 전폭 지원 ▲청년도약계좌 등 자산형성 금융사업 확대 등이다. 손 예비후보는 이 외에도 ▲청년 및 신혼부부 1만원 공공임대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은 대학생,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시장상인, 간호사, 약사, 건설노동자, 사회복지사, 가정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중도매인, 교수, 전·현직 동신고 총동창회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표방했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사의 나라’였고 출범 2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총선승리로 윤석열 검사독재를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면서 모든 사정기관을 동원해 제1야당 대표를 잡아넣는 데만 혈안이 되었고 국회를 협치의 대상은커녕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반면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디올백 불법 뇌물수수 의혹에도 불구하고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로 성역화했다”고 비판했다. “국회의 의회권력마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내준다면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인 광주북구갑에서 조오섭이 가장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문화진흥법을 개정해 고유 문화를 간직한 마을을 중앙 주도로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문화마을을 보존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공약을 내놨다. ‘문화중심마을’은 문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문화 중심 특구를 광역단체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의 기초단체에 지정하겠다는 문화공약이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문화중심마을을 통해 내 집 앞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슬세권’을 조성해 지역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권역이 비대하고 실질적 접근성 한계로 문화적 혜택이 향유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며 “동네마다 특색있는 지역들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문화로 재탄생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중심마을 조성은 지역 간 불균형과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3일 총선 주민생활환경개선 공약 2호로 ‘구 도심권 하수처리시설을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개선’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촌동 13개 아파트 단지와 송정·우산 지역의 정화조 보관시설물을 없애고 오수와 우수를 분리한 후 즉시 방류하는 분류식으로 개선하여 분뇨 악취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방법으로 “소촌동 아파트 지역(13개 아파트 4,250세대)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1단계 (2020년 완공) 분류식 교체공사 추진 대상이었으나, 현재 착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최우선 추진토록 하겠다. 송정·우산 구도심권도 가장 후순위인 4단계 (2035년 완공) 공사 대상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선 순위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합류식 하수처리시설은 개인별로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분뇨를 저장해 두었다가 주기별로 차량을 통해 수거되며 오수는 우수와 함께 합류식 관로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방류된다. 우천 시에 우수량이 합류 관로의 용량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