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Wa! 소리나는 감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광주은행 신용카드 최초 신규 고객 또는 발급 월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고, 전국 약 19,000여개 GS25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GS Pay 3,000원 할인쿠폰 4매가 고객당 제공된다. 쿠폰은 카드 발급 월의 익월 초에 일괄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Wa뱅크, 광주은행 홈페이지, KJ카드 헬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2025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V13)을 기원하며 출시된 카드로, 기존 신용카드 보유자의 추가 발급 쇄도뿐만 아니라 신규 발급 비중이 77% 이상일 정도로 KIA 타이거즈 찐팬들의 관심 증가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 총 133명(예비창업자·5년 이내 창업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대학생·청년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6월 17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공개 모집한 결과 대학생·청년 등 총 230명이 지원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발표평가 등을 진행,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13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엔 최대 2천400만 원(매월 100만 원·최대 2년)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선정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국내외여행업,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운영 자금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융자 지원을 위해 총 30개 관광사업체에 총 110억 원의 융자 지원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 총 융자 규모는 50억 원 내외다.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지원 내용은 관광사업 운영을 위한 관광호텔과 관광펜션업 등 관광시설의 신·증측,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관광업체의 운영자금 융자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며 상환기간은 신축은 11년(4년 거치 7년 분할), 증축은 7년(3년 거치 4년 분할), 개보수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운영자금은 업종 관계없이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여객기 사고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노후상수도정비 등 전국 최다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평가를 실시,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는 전년도 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부문 48건에서 시·도 자율계정 9건, 시군구 자율계정 11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1건과 시군구 자율계정 2건이 선정됐다. 17개 시·도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된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남도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곡성군·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전남도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단전, 단수를 방지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일반농산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0년 만에 단행된 전면 재구축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기기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그리고 한전의 다양한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전력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영문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기능도 도입해 포용적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통합ID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은 하나의 회원번호(ID)로 홈페이지, 한전ON, 에너지마켓플레이스 등 한전의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로그인 간편인증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전 박종운 ICT기획처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했고,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개인별로 맞춤 정보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주산지 시군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늘 가격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남은 마늘 대표 주산지로, 2025년 2천 894ha에서 재배,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마늘 생산자단체는 지난 12일 전남 마늘 산업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와의 면담을 통해 전남산 남도마늘의 소득안정과 마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 공판장 설립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는 생산자단체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전남도와 주산지 시군, 농협 등이 소득안정 방안과 수매 시 마늘 규격의 통일된 기준 마련, 산지 공판장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은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지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30일 지역 조선업 차원의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함정 MRO 협력 포럼’에 참석, 지역의 조선업 강점과 전남도 차원의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재)아태정책재단과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추진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엔 소영호 전략산업국장, 목포대 송하철 총장, 아태재단 한택수 원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유인숙 회장,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창수 이사장, 김정일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는 보안이 비교적 낮은 함정에 대한 정비 수주나 기자재 수출을 우선 공략하고, 미국이 자국법을 바꾸려는 움직임에 대비해 한국에서 미 상선을 건조하거나, 현지에 이미 진출한 국내 대형 조선사와 손잡고 군함 건조를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삼만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센터장은 미국 MRO와 건조 수주를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와 체계적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나친 경쟁은 피하고 각 조선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설계 기술을 앞세워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신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GBRL, 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최종 선정되어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을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연구실은 전남대학교 강현욱 교수(기계공학부)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한승회 교수 (기계공학부), 홍구택 교수 (신소재공학부), 그리고 정지훈 교수 (Texas A&M University)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GBRL 사업 선정을 통하여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은 연간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차세대 열유체 시스템 기초연구실은 AI, 유체역학, 재료공학, 적층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젝트로, 학제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책임자 강현욱 교수(기계공학부)는 “AI 기반 열유동 해석, 첨단 적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 감사실은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청렴한전’구현을 위하여 제3기 'KEPCO 청(년)청(렴) Auditor(이하 청청 Auditor)'를 선발하고 6월 30일 한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 청청 Auditor는 전국 대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으로 2023년부터 선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팀 12명의 Auditor들은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부패 취약분야 등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우수한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Auditor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청렴시민감사관에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감사위원은 “젊고 신선한 시각으로 적극적이고 확장된 청렴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 없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Auditor 팀별 소개,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활동을 위한 가이드라인 공유가 이어졌으며, 한전 홍보관 관람을 통해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기업 6개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Korea Expo in Paris 2025)’에 참가, 광주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487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제로웰(공기청정기 등 에어가전) ▲센도리(공기순환기) ▲유니컴퍼니(열화상 카메라) ▲티아이파인터내셔날(두피케어기) ▲스위치온( 조명기구) ▲2월의산(나전칠기 자개보석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이 참가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광주 K-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부대행사인 ‘K-Class(참가기업 제품 시연회)’에는 ‘티아이피인터내셔날’과 ‘2월의산’이 직접 제품 시연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시장 조사 기회로 활용했다. 행사 기간 총 3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으며, 참가기업들은 향후 정식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파리 코리아 엑스포’는 한류 콘텐츠와 대한민국 제품을 결합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3차 공모사업’에 여수·나주·함평 3개 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산업단지의 근로·생활·문화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여수 오천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국비 4억 원)은 상근 인력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복지시설 개선, 공장 외관 정비, 녹지 환경 조성 등 청년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으로 진행된다. 나주 동수오량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국비 20억 원)은 산단에 특화 거리 조성, 도로 및 주차장 정비 등 교통 환경 개선으로 추진된다. 산단의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강화가 기대된다. 함평 빛그린국가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국비 60억 원)은 근로자를 위한 휴식, 문화, 체육 기능이 복합된 공간 조성으로 청년층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2025년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9개소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산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경자청은 내부 조직문화 혁신과 현장 중심의 외부 소통을 통한 투자유치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광주경자청은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에서도 개청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입주기업과 외국기업 간 합작 투자유도, 전략적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억326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신고와 17만달러의 도착 금액을 달성해 광주지역이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또 활발한 글로벌 투자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투자 흐름이 유입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투자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방식은 기업 친화적인 행정환경 조성으로 이어졌으며, 전년 대비 기업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