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주민 스스로가 거주하는 마을의 건강 문제를 알고 건강하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보건소가 주도하는 건강증진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마을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민 활동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올해 시범 마을 5개(서홍동, 신풍리, 신례1리, 무릉2리, 신평리)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건강지도자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 건강동아리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주민 활동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강지도자들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자 변화의 주체라는 주민 의식을 키우고, 건강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여 마을의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주민 관심과 요구도에 따른 건강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건강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및 음주,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 및 선정을 완료했으며, 공모결과 총 27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조금 4억 3300만 원을 신청했으며, 보조사업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하여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방수 및 도장공사, 외벽 보수 공사, 화장실 개보수, 에어컨 구입 등이며, 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 원, 개보수비 2,000만 원, 장비구입비 500만 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공사·영유아화장실 보수공사·울타리 보수공사 등 7개소 1억 2000만 원의 개보수비, 컴퓨터·노트북·에어컨 구입 등 4개소 1000만 원의 장비 구입비를 지원했고, 총 11개소 어린이집에 1억 3000만 원을 지원하여, 낡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됐다. 서귀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주재로 민생현장과 읍면동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위한‘민선8기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취임이후 민생현장 방문과 지난 2월 읍면동 연두 방문 등 1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330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는 건의사항 330건 중 건의사항 해소를 위해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과 법령이나 제도 등으로 수용이 불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도시건설분야가 152건(46.1%)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체육분야 48건(14.5%), 농수축산경제분야 47건(14.2%), 일반행정분야 34건(10.3%), 보건복지분야 30건(9.1%), 환경녹지분야 19건(5.8%) 순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처리완료 사항 41건, 추진 중인 사항 171건, 장기검토 사항 86건, 수용이 불가한 사항이 32건으로 나타났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먼저 처리부서에서 건의자와의 면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접견실에서'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으로 지정된 4개의 승마시설에 대하여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는 ‘모말모마’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로, 3월 별도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심사선정 된 곳이다. 선정된 승마장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하여, 서귀포시민들에게 승마시설 이용료 추가 할인(10%이상)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친절·쾌적·안전한 승마장 운영을 약속했다. 시는 이를 위하여 정비하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비용에 대하여 시설개선 보조금(지원율60%)을 우선 지원하며, 시민힐링 승마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7일까지 참여자(수강생)를 모집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시민을 맞아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승마를 즐기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서귀포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한우산업 안정화 사업 발굴 등 한우농가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경영비가 크게 상승했고,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농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본예산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료가격 안정 및 국내산 조사료생산 확대를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반영하여 농가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한우농가에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 물류비의 일부 지원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을 기하기 위해 1개사업 3억 원을 편성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안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국내산 조사료생산 확대를 위해 3개사업 3억 9000만 원을 편성하여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유통 가격 안정을 통한 경영비 절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산 축산물 소비 촉진 홍보지원 사업 1억 4300만 원(보조 129, 자담 14)을 투자하여 고품질 제주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한우가격 안정화에 최선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양수산 분야 대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하여 3개 부문의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간다. 통합지원본부를 현장대응반, 자원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하여 상황 수집 분석, 상황 공유, 시료 채취, 협업 등에 나서게 된다. 수산물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갈치, 고등어, 소라 등에 대하여는 월 2회, 양식 광어에 대하여는 월 1회 시료를 채취하여 안전성 검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연안 해역 해수에 대하여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변화를 지속 확인한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가리비, 돔, 명태 등에 대하여는 중점 점검하여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점에서 조리하여 판매하는 넙치, 고등어, 갈치 등 15개 품목의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점검도 월 2회 이상 현장 단속이 이루어진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갖게 된다. 아울러 수산물 가격 하락 폭이 클 경우에는 분기 1회 이상 “수산물 특별 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3일 ~ 27일 사이 연이은 대설·한파로 생육 중인 만감류 및 월동 온주 등 감귤 열매 언 피해 발생에 따른 시장격리사업에 대하여 186농가(213건) 380톤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2월 8일 ~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만감류 및 월동온주에 대한 언 피해 열매 시장격리사업 신청 ‧ 접수를 진행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자가 농장 격리를 추진했다. 지원 단가는 농촌진흥청 2021년산 농산물 소득자료를 기초로 경영비의 50%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지원 품목은 한라봉(650원/kg), 레드향(610원/kg), 천혜향(580원/kg), 황금향(580원/kg), 월동온주(840원/kg), 그 외 잡감류(580원/kg)로, 잡감류에는 금감, 청견, 하귤, 한라향, 레몬 등 온주밀감 외 품종이 포함된다. 서귀포시 소요 예산은 2억 5500여만 원으로 `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언 피해로 농가에 부담이 가중된 만큼 예산확보가 마무리되는대로 피해 농가에 보상금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귀포지사 2층에서 교육 신청인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육성학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 서귀포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 운영을 통하여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교육은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4월 ~ 12월 운영되며, 입문과정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질적인 기업 운영 요령을 학습할 기회가 제공되고 심화과정은 전담 컨설턴트 1:1 매칭을 통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발굴,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 한편, 사회적경제 육성학교에서는 2018년 이후 교육인원 104명이 수료했고, 그 중 11개 법인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 법인에 대해서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육성학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민원 대처를 위하여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한다. 대리포획단은 총 27명으로 멧돼지 포획단 8명, 까치·까마귀 19명이 서귀포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30일 기준 야생멧돼지 33마리, 까치·까마귀 1,709마리를 포획했다.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포획신청을 하면 대리포획단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123마리, 까치·까마귀 7,29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지역에 대리포획단을 투입하여 농작물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민원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대리포획단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서부지역 9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혼디 모영 걸을 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혼디 모영 걸을 락(樂)’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대정읍·안덕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오후 6시~7시 40분까지 걷기 코스로 지정된 마을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걷기 코스는 신도2리 해안길, 무릉 마을안길, 구억 마을안길, 사계 해안길, 서광동 곶자왈 둘레길, 서광서 마을안길, 상창 카멜리아힐, 대평 해안길 총 8개 코스이며 1일 7,000보 이상 걷기 활동은 물론 걷기 전·후 바른 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플로깅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금연·절주·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5개소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소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대처 능력향상 및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를 돕고 긍정적인 직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아로마요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고용센터와 연계하여 구직자의 취업 의욕 제고와 자신감 회복, 구직기술 습득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취약계층 취업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서귀포고용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동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상담 시간 외에도 구직자의 심리안정을 위해 수시로 상담을 진행하여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여 취업에 이를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자율·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시민 명예환경감시원 18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서귀포시 환경관련 기관·단체 소속 회원으로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단장으로 새마을회 3명, 새마을지도자회 35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101명, 서귀포YWCA 5명,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40명 등이며, 2023년 서귀포시 환경분야를 이끌 민간 감시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운영 제도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계도활동은 민간이 이끌고, 행정은 민간활동을 뒷받침하는 적극적인 민관 협업 활동”이라며, 명예환경감시원의 현장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활동 분야는 △클린하우스 배출 실태 확인 및 평가, △집수리센터 등 소규모사업장의 불법 배출 단속, △밀감선과장, 농산물판매장, 민박, 펜션 등 방문 올바른 배출 계도, △방치폐기물 정비 활동 등을 실시한다. 시민 명예환경감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기본조례와 폐기물관리조례에 근거하여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