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공영관광지 6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를 대상으로 하는『스탬프투어』이벤트를 4월 10일부터 운영한다. 공영관광지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자연관광지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공영관광지를 활용한 이벤트 추진으로 관광지 6개소 방문을 유도하고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 만족도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스탬프투어』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공영관광지 6개소 중 한 곳에서 스탬프투어 리플렛 수령 후 공영관광지 4개소 이상 관람하여 매표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고 관광지관리소(천지연폭포)에 보여주면 홍보품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병행 운영했으나 관람객들이 리플렛에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를 더 많이 선호하여 올해는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만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관광지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공영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기획공연 “아름다운 동행, 우리 함께 Sing a Song”을 4월 21일 10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중 소리를 지르거나 움직이는 등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 일반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과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이다. 1부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박선영과 바리톤 정호진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등으로 고품격 성악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광개토제주예술단과 제주트레블러즈가 국악과 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로 출연자와 객석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전체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4월 10일 ~ 4월 11일까지 공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4월 13일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허물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며 “평소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한 달간 도내 종합병원 등 10개 의료급여기관에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3월 중 도내 27개 의료급여기관을 대상으로 31일 이상 입원 중인 장기입원자 460여 명에 대해 사전 현황 조사를 실시했으며 의료 이용 실태에 따라 방문 조사가 필요한 의료급여기관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의료급여기관별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파악하고자 추진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방문 조사 중 ▲동일한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입원하는 경우 등을 토대로 부적정 입원자로 파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정 입원자가 발견된 경우 재가 서비스 연계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비를 감소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보호대상 아동 111명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완료했다. 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상황의 아동을 의미한다. 이번 양육상황 점검은 ▲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 71명 ▲ 가정위탁아동 40명 총 111명에 대해서 점검이 이루어졌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보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의 이익을 고려한 보호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양육상황 점검과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및 보호 종결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원가족 관계 개선 및 회복을 위한 면접 교섭 서비스 이행 결과를 집중 점검하여 아동의 원가정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례로 친모와의 면담을 거부하는 아동을 설득하여 면담을 월 2회로 늘렸으며,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와 가정위탁아동 중지 위기에 처했지만 사례결정위원회 안건 상정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지원 유지 결정을 얻어낸 바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이 채용되어 보호대상 아동당 연 3회 이상 양육상황 점검을 목표로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상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은 우제류 가축(소, 염소)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전국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관내 소․염소 257농가·2만여마리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소규모 농가 219호(소 206, 염소 13)는 공수의사 및 서귀포시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일제접종 지원반이(6개반․12명)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양돈농가의 경우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상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페널티(도축금지, 과태료부과, 행정지원 배제)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일제접종 기간 중 접종대상 개체가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농가에서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조업중 인양되는 해양쓰레기 수매를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관내 지구별 3개 수협에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선어업인이 조업활동 중에 그물이나 어구에 걸려 인양되는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협은 어선어업인들에게 인양쓰레기를 종류별 단가대로 수매하고 수매한 쓰레기는 사업시행자인 수협에서 폐기물처리용역업체에 위탁 처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의식 및 자발적인 해양정화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해양정화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사업비 430백만 원을 투자하여 418톤의 인양쓰레기를 수매 처리했으며, 최근 3년간 88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매 처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대천동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대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어린이 기자단 17명을 비롯한 학부모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20년부터 대천동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명소를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하여 대천10경을 자체 선정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고심한 결과, 2022 대천동 주민포럼 ‘큰내’주민 제안사업으로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이 제안됐으며 올해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하여 총 17명의 어린이가 선정됐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대천동 어린이 기자단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기본 글쓰기 강의와 신문을 통한 기사분석, 취재장소 미리보기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기자단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우리 지역 숨은 명소인 ‘대천10경’을 탐방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고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노인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일상 속 걷기실천 사업』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성산읍 식산봉 공원길 스탬프 챌린지 걷기를 운영한다. ‘식산봉 공원길’스탬프 챌린지 걷기는 2023년 3월 ~ 11월까지 운영하며 걷기 수첩 발급 후 식산봉 걷기코스 시작, 중간, 끝 부분에 설치된 스탬프 찍기를 통해 매월 8회 이상 찍은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챌린지 걷기 수첩은 성산보건지소에서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에 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스템프 챌린지 사업을 1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는 이뿐만 아니라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과 함께하는 1일 7천보 걷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부지역인 경우 노인인구가 2022년 12월 기준, 25.5%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모바일 등 활용이 어려운 노인 등에게 일상에서의 걷기 생활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토요일마다 서귀포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져왔던 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를 오는 4월 8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4월 공연으로 3회차 맞이하는 본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아닌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다양한 악기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매력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목관 3중주가 주세페 캄비니의 “플루트, 오보에, 바순을 위한 삼중주 1번 D장조”로 시작한다. 이후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유포니움으로 구성된 팀 멜란지 콰르텟이 모차르트의 “피가로 서곡”, 헨리 만치니의“문 리버”, 브라질 제키냐 지 아브레우의 "티코-티코",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는 매력적인 악기 색소폰의 솔로 공연이 진행된다. 페드로 이투랄데의 “소프라노 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메모리아스”의 전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평화로운 힐링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중후한 저음 음색이 매력적인 관악기 베이스트롬본과 튜바로 이루어진 듀오가 현대 작곡가 스티븐 버헬스트의 “바스타시아”를 연주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도시만들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주혁신도시내 숨골공원(서호동 1609 일원) 내부공간(1,707㎡)을 활용하여 어싱(Earthing)광장을 조성한다.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함을 뜻하는 어싱(Earthing)은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도시공원에 한라산,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황토를 구입 포설하여 시민들이 흙을 밟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싱(Earthing)광장 조성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지로서, 평상시에는 활용이 전혀 되지않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어싱(Earthing)광장 조성으로 시민들이 건강코스를 이용하게 되면 다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공간 조성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우수저류지 공간에 생황토 포장 1,707㎡(516평) 및 세족장, 편의 및 휴식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운동 공간인 에코힐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빨대, 일회용 용기, 양파망, 노끈 등을 오는 4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비닐류의 소각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비닐류 재활용 가능 업체 확보에 따라 배출 가능한 품목이 확대됐고 기존에 가연성으로 처리하던 육류·생선 포장용 일회용기, 보온보냉팩, 양파망, 노끈, 빨대, 과일포장재·완충재, 사발면 용기(종이, 플라스틱 재질 제외), pp마대 등이 재활용 가능하게 됐다. 처리업체에서는 회수·선별한 비닐류를 열분해하여 재생유를 생산하는데 이 재생유는 여러 화학 과정을 거쳐 다시 비닐류, 플라스틱의 원재료로 재활용된다. 비닐류를 소각하는 경우 1.91톤의 탄소가 배출되지만 열분해하여 재활용하게 되면 0.73톤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60% 이상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주로 가정 내에서 배출되는 품목인 만큼 관내 공동주택에 홍보 협조 요청하여 안내 전단지를 배부했고 관내 학교, 단체 등에도 안내문을 보내 서귀포시 전 지역에 홍보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분리배출 시 비닐류에 묻은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올바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반복적 소음민원현장에'실시간 소음무선 모니터링 장비'2대를 운영하여 소음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축공사장 특정장비 소음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8개소)에 소음무선모니터링장비를 설치하여 능동적 감시를 통해 반복민원 신속대응으로 생활불편 해소를 도모했다. 올해는 농사용 비닐하우스에 난방기 소음민원이 있는 '남원읍 신흥리'와, 공사장 특정장비 소음원이 있는 '대정읍 소재 건축공사장'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하여 예방‧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세먼지 감시원의 주요 역할로는 △토평공업지역 미세먼지(PM-10, PM-2.5) 상시 측정,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자동차 공회전 단속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소음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3년 총1,451건(2022년 571건, 2021년 514건, 2020년 366건)이며, 위반사업장 처분 건수는 총56건(2022년 6건, 2021년 25건, 2020년 25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민원 증가함에 따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