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쌀값정상화·식량안보 강화 3법’을 발표했다. 올해 2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19만 3,512만 원으로 작년 10월 5일(21만 7,552만 원) 대비 약 11%가 하락했다. 4개월째 단 한 차례의 반등도 없이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22년 최악의 쌀값 폭락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신정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쌀값정상화 TF 팀장으로서 「양곡관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후 이재명 대표의 1호 민생법안으로 추진되어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한 차례 좌절됐다. 이후 농민단체,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지속하며, 종합적으로 보완해 제2의 「양곡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재차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양곡관리법」‘쌀값정상화법’ 재추진을 통해 생산자 이익 보호 명시, 선제적 쌀 생산조정 의무 강화, 의무수입쌀 관리 강화, 생산비·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양곡가격안정제 도입,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실효성 제고 및 역할 확대 등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8일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민생 회복과 민주당 총선 승리를 담은 내용의 새해 메시지를 냈다. 이날 오전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함께 광주송정역을 찾아 고향에 내려온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드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KBS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두고 사과는커녕 ‘정치 공작’으로 매도하는 독선에 비판하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지만, 무능한 검사 독재 정권 때문에 민생경제가 흔들리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며, “물가 걱정과 대출 부담으로 팍팍한 살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확실히 낮추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설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계셔야 하는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클텐데, 부모님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되도록 해 근심을 덜어드리겠다”며 “어르신의 든든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행복․건강․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전, 이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평화광장 대변화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워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평화 광장이 달라집니다’는 슬로건으로 평화광장을 확장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임기내 4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 약 2km길이의 평화광장을 바다 쪽으로 균일하게 50미터를 확장시키겠다는 약속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지상에 약 10만 ㎡(약 3만평) 면적의 잔디 광장을 조성해 시민의 레져 문화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하 단층에 1000대 규모의 공용주차장 조성 등 뉴욕의 센터널파크처럼 명품공원을 조성해 활용한다는 상세 설명이다. 특히 현재의 녹지 광장과 새로 조성할 잔디 광장 사이에 폭 3미터 길이 2000미터로 바닷물이 흐르는 바다 소하천을 조성,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한다는 특색을 곁들였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서남권 관광의 중심도시지만, 머무는 공간 부족으로 격는 관광활성화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찾은 방안이다”라며 “평화광장의 대변혁을 통해 목포 관광을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쌍두마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터”라고 설명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월 7일 ‘선운지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토론회’에 참석하여 선운지구의 교육 환경 현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8시 광산구 사)소상공인신흥개발원에서 선운지구 학부모 모임 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해 박성연 초청 강사(행복교육연합회 상임대표)에 이어 선운지구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묻는 학부모,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박 예비후보는 “내년에도 불합리한 고교 배정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선운2지구 개발, 삼도동 국가산단 활성화로 광산구 남부권 고교 입학생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올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당장 정광고, 보문고 증설(증원)에 착수에 나서야 한다”고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해안 해결방안에 대해 “최근 정광고, 보문고 책임자들을 만났더니, 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있으면 증축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 만약 예산 지원이 어렵다면, 정광고, 보문고에 어룡동, 송정동 소재 중학교 출신들이 우선 배정되도록 교육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를 위해 식재한 봄꽃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홍매화와 유채꽃을 심고 가꿔온 가운데, 지난 2 일부터 3일간 내린 비와 비교적 포근한 기후 속에 희귀종인 홍매화가 귀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청자축제장에 홍매화 200주를 심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봄의 전령, 붉은 매화가 올해 축제장에 화사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절기상 입춘이 나흘 지난 8일,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축제기간동안 만개한 홍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 임창복 산림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가 홍매화 향기로 가득할 수 있도록 홍매화 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가꾸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예비후보)은 8일(목) 오후 5시 KBC 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신년 대담과 설 특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송을 KBC 김재현 기자 진행으로 박균택 변호사,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도 출연해 50분 간 진행했다. 민형배 의원은 7일 밤 방송된 KBS 1TV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와 관련해 “대통령 신년 대담인데, (실상은) 대통령 홍보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 같다”라고 평했다. 민 의원은 대담 진행자 박장범 KBS 앵커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언급할 때“명품백을 명품백이라고 하지도 못하고 파우치라고 했다”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방송장악을 계속해 왔고, 그 결과 오늘의 모습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언론노조 KBS본부)에서 (이 프로그램 제작이) ‘은밀하게 군사작전하듯 진행됐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이 없으니 언론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해가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 6일 이뤄진 대통령 설 특별사면에 대해선“시민들이 이런 이야기 하는 것 처음 본다.‘맞춤형 사면’,‘약속 사면’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발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이나 휴일(토·일·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운영시간은 최소 평일에는 23시까지, 토·일·공휴일(명절 포함)은 18시까지다. 늦은 밤, 주말 아이들이 아프면 밤새 뜬 눈으로 아이들을 지키다 다음날 병원으로 가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될 경우 야간·휴일 일반 병원들이 문을 닫는 시간대에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 대기시간,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 6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은 순천에서 2개소가 운영 중이며 광양에서 1개소가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 빛가람동 아동(18세 미만)은 10,423명으로 2015년 581명 대비 17.9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나주시 전체 대비 빛가람동 아동 비율도 4.5%에서 60.1%로 증가했다[표1]. 빛가람동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이 절실히 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7일 도시철도2호선 공사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금호1동 일대 현장 방문했다. 땅이 가라앉아 보도에 유격이 생기는 등 시민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신고되어 급히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는 시행사인 광주시, 건설 감리단인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인 한신공영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반침하 원인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했다. 건설사업관리단 문영주 부장은 지하수가 빠져서 지반침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고, 현장소장은 오폐수 관거가 파손되어 흙이 쓸려나가 지반침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인에 대해 확답하지 못했다. 강은미 의원은 광주시와 시공사 등 책임자들이 신속하게 원인분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반침하로 인한 단차 발생으로 넘어지는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며 신속한 보수 조치를 주문했다. 광주시와 시공사는 땅 꺼짐 현상의 원인분석을 약속했고, 다치신 분 피해 보상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광주시는 도로포장을 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시민들의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는 사업종료 이후에 일괄처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도시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KBS 특별대담을 두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민의는 철저히 무시한 채, 오로지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혈안이 된 모습만 보여주었다”고 혹평했다. 이 의원은 SNS에 “‘김건희여사 디올백 수수사건’에 대한 윤석열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끝끝내 없었다. 유감 표명조차 없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고 말문을 열고,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사건’을 ‘정치공작’이라 단언하고, ‘금품수수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려는 처절한 몸부림만 있었을 뿐”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는 영상을 언급하며 “대국민을 상대로 김여사를 ‘정치공작 피해자’라며 우기고 감싸고도는 대통령의 한심스러운 모습에 참으로 개탄스럽고 도저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바이든 날리든’ 청력테스트를 시켜주더니 이제는 시력테스트까지 시켜주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한 작태에 분노가 끓어오른다”고 규탄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배우자를 관리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제2부속실 설치를 두고 예방책이 될 수 없다는 취지로 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7일 오후 4시, 나주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미 공동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는 ‘나주-화순-광주 삼각동맹’을 통해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공동체’를 구축해 ‘영산강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이다.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는 △‘나주-광주’를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에너지산업벨트’ 구축으로, △‘화순-광주’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으로 동맹을 맺자는 제안이다. △‘나주-화순’은 ‘영산강 역사문화권 복원과 농생명 푸드테크 메카 조성’을 통해 인접 시·도 간 경계를 넘어 초광역 정책 통합을 이루자는 지방소멸 시대의 생존 필수 전략이다. 이어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는 글로벌에너지 신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경제, 교통, 문화 영산강 공동체’를 만든다는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기회발전특구), △영산강 르네상스 국가프로젝트 추진, △도시성장 프로젝트 추진, △트라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8일 총선 주민 생활환경 개선 공약 1호로 ‘선운·운남지구 시내버스 합리적 노선 정비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운지구에 기존 운행 중인 간선 노선 2개소와 지선 노선 2개소를 증차하고 첨단구간을 신설하며, 노선이 없는 운남지구의 목련로에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운지구는 선운택지와 빛그린산단 등 10만여 명, 호남대 (교직원 포함) 1만여 명의 이동 인구가 있는 지역이지만, 버스 간선 노선 2개소와 지선 노선 2개소만 운행 중이며 광산구 관내 첨단·수완지구와 직통 노선이 없어서 주민들이 환승하여 이용하고 있다. 운남지구도 삼성아파트 등 6개 아파트(3,600세대)와 인접한 목련로에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광주 서구을 현안과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20여 년간 광주 서구의원, 광주시의원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당선된 광주의 정치인이다. 강은미 의원이 첫 번째로 제시한 공약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원의 면적이 줄어들고, 택지가 개발되고 있는 중앙공원에 대한 비전과 약속을 제시했다. 중앙공원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중앙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중사모) 회원 등이 참석했다. 중사모는 이채훈 회장의 발언을 통해 강은미 의원을 지지선언 했다. 중앙공원 의제는 강은미 의원이 지방의원부터 국회의원까지 20여 년간 해온 의정활동에서 중요 과제로 삼아 왔다. 강은미 의원은 중앙공원을 광주시민의 자부심으로 만들고, 광주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시민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은미 의원은 중앙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세계적 도시공원과 견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중앙공원이 런던의 하이드파크,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