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정의 현주소를 널리 홍보하고, 서귀포시민과 방문객들의 우리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통계 등 주요 현황을 담은 '서귀포시 시정현황' 700부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민선8기 서귀포시 시정 운영방향과 함께 10개 분야(▲인구 등 일반현황 ▲산업·경제 ▲1차 산업 ▲관광산업 ▲문화·체육 ▲사회복지 ▲보건·위생 ▲교육시설 ▲환경 ▲도시·도로·교통)의 주요 시정현황을 담았다. 또한 서귀포시 대표 축제 및 이벤트, 하영올레 등 관광 정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같은 주요 시정 홍보 사항도 포함됐다. '2023년 서귀포시 시정현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서귀포시소개’에 게시되어 온라인 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인,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3월중 17개 읍면동 민원실 및 105개 마을, 도서관, 공영관광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외 홍보를 위해 시정현황 영문판을 별도로 제작중이며 해외 관광객 안내, 국제 교류도시와의 국외업무 추진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해 시정현황은 한 눈에 보기 쉽도록 그래프 등 이미지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타 지역 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언제나 찾고 싶은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고자, 종합민원실 직원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절 향상 실천 다짐, 친절 역량 강화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직원 친절 분위기 향상을 위한 실천 다짐을 낭독하여 친절의 생활화를 도모하고, 친절 교육 및 친절도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올바른 민원응대 자세,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상황별 고객 응대 기법 등에 대해 교육 및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피드백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업무 연찬과 마음 심신 치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원 업무 처리 시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종합민원실에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혼인신고·출생신고 등의 축하 기념 이용객 대상 사진촬영 서비스와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에게는 청년 축하 카드를 제공하는 '친절 더하기 행복 나눔'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미등기 상속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지정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까지 상속등기가 완료되면, 해당 상속인에게 재산세가 과세되나,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한 경우, 사실상 납세의무자를 신고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주된 상속자를 조사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 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하고,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가 주된 상속자가 된다. 조사대상은 지난 해 4월부터 관내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망자 793명과 해당 망인이 소유한 부동산 2,894건이다. 1차 조사를 거쳐 주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는 한편, 상속인들에게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등기를 할 수 없는 상속인들의 경우, 정당한 납세의무자를 신고하면, 실제 상속인이 재산세를 납부하게 된다. 상속인 중 주된 상속인은 실제 상속인에 대하여 망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상속재산분할 협의서를 첨부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 변동신고서를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동 에 제출하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은 3월 9일 오후 2시 시청사 앞마당에서 시 민간추진단과 읍면동 민간추진단, 지역구 도의원, 체육회, 건강 리더,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출정식’을 개최한다. ‘시민건강’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 성인 2명과 남녀 어린이 2명이 함께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한 내용을 담은 ‘시민 건강생활실천 결의문’ 낭독과, ‘시민건강’ 현수막 낙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단체 체조팀이 서귀포시 건강 체조를 시연하는 등 다양한 출정식 행사가 펼쳐진다. 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시청사에서 중앙로터리를 거쳐 매일올레시장을 순환해 다시 시청사로 돌아오는 시내 곳곳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시민 건강생활민간추진단 등 참여자들은 저마다 각각 건강 캠페인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민에게 직접 건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에 동참하자는 의지를 전한다. 한편, 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은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시 단위 1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건강’을 시정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비만율 1위, 고위험 음주율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2024년까지 비만율을 1% 줄이고, 고위험 음주율은 2% 낮추며, 걷기 실천율은 3% 높이는 방안을 전략 목표로 삼아 ‘체중 1㎏ 이상 줄이기’, ‘술은 2잔 이상 덜 마시기’, ‘하루 30분 걷기’ 운동을 펼쳐,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 7천 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건강생활 수칙 ‘1719’ 운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놀기” 건강생활 ‘1130’ 운동을 지역사회에 적극 전파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대대적 전개를 통한 ‘건강 붐’ 조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화,시민 중심의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3대 추진전략으로 걸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시민 건강증진 활동을 체계화하고 분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미꿈소 전국확산사업'공모에 산매봉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메이커스페이스로서 '2023년 미꿈소 전국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총 17개관이 선정됐으며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열프레스기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만들기’, 3D펜을 활용한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등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4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귀포시의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하하호호 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매주 월·수·금요일(주3회) 안덕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주 2회(화·목) 총 2개반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확인 (혈압체크, 복약상태 확인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치매다이어리 쓰기 ▲미술·원예·음악·체조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회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월평마을과 민군복합항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강정 선반질로(중로2-1-84호선)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연장 1.58km, 폭 15m 규모로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원, 도비 45억원) 투입되며, 2023년 5월까지 실시설계 예정으로 올해에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2024년 착공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강정마을 주변지역 연결도로 개설사업으로 월평~강정해안도로 확포장사업, 말질로 확포장사업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중이며, 강정동 동측도로 확포장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토지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정적 국비확보를 통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로 '들소처럼'전을 이중섭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들소처럼' 전시는 3월 7일부터 시작하여 8월 27일까지 진행하며,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이중섭의 친필 편지와 미술관 소장 이중섭의 원화 등 20점을 전시한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섭 원화는 모두 60점이며, 이중섭 관련 자료는 2022년에 이중섭 친필 편지 등 31점을 확보하여 총 66점을 소장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이중섭 작품은 유화 4점, 은지화 4점, 엽서화 5점, 편지화 2점, 드로잉 1점, 수채화 1점이며, 자료는 이중섭 친필 편지 2점, 이중섭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 1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것은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이중섭 친필 편지 두 점이다. 한 점의 편지에는 이중섭이 서귀포 시절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또 한 점에는 이중섭 부인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1952년경 부산에서 일본에 있는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는 끝부분에 ‘제주도의 게에 대한 추억이오. 태현이와 태성이에게 보여주시오.’라고 쓰여 있다. 일본에 있는 그리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에서 시장단 14명이 3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루칠로 바이런(Lucilo Bayron)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7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간의 실질적 이익도모를 위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시의 교류가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시 방문단은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치유의 숲, 하영올레를 비롯하여 감귤 가공시설, 강정정수장을 둘러보는 등 서귀포시 선진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7대자연경관 중 하나인 지하강이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와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9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2021년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산세 급증 시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으로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3월 22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본 사업은 HACCP 적용희망 축산농가에게 위생․방역, 질병관련 및 기술지도 등 HACCP 신규 인증 및 유지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16,800천원(보조 11,760, 자담 5,040)이며 지원범위는 신규 인증 돼지·젖소 사육 농가 등은 개소당 8,000천원, 한·육우 사유농가 등은 6,000천원이고, 연장대상컨설팅은 1,500천원, 사후관리컨설팅은 800천원이다. 이번 공모 결과에 따라 사업비 범위 내에서 신규 인증 신청 농가를 우선하여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해 출하장려금 지원사업 9000만 원, 시설지원 사업 1억 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HACCP 인증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신규 HACCP 인증 유도 및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8일 성산읍사무소에서“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업 대상마을 지역주민,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공단, 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사업계획, 일정 등의 착수보고 및 내실 있는 실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협의체와 논의하는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144억원(국비 101억, 도비 43억)을 투입하여 성산읍 광치기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잘피 및 순비기 등 염생식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안 생태 복원 및 탄소감축 실현(블루카본 목적), 경관개선 및 체험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및 관련 인허가 절차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잘피 식재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산읍 지역 해안의 생태복원과 탄소흡수 효과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관광자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