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생 돌봄교실’이 겨울방학 동안 참가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돌봄교실’은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돌봄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부모들은 안심하여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뜻깊은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매주 화·금요일에 동물체험, 전시회 관람, 도예 만들기 체험 등 야외나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교통이동 지원 및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주민이 학생들을 돌보는 우리 동네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호응도를 높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명복 동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맞추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올해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회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가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2월 개최로 예정된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월로 연기되며 3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 대회는 5개의 부(△개나리 △국화 △혼합복식 △챌린저 △마스터스) 중 4개 부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전국 테니스동호인 1,2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며 서귀포시 대표 동호인 스포츠대회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각 부 우승자는 △개나리 박해숙(서귀포바당), 신혜동(천안가온) △국화 한순실(제주동문), 허금숙(서귀포클럽) △혼합복식 김동우(트리플A), 유은남(선데이코트) △챌린저 이종환(운정위너스), 김인태 (과기원바운드) △마스터스 정승환(영주대정), 정우영(고창일요)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호인 대회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대회로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철인3종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상·하수도 행정업무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안내 우편엽서,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안내문 등 상하수도 행정업무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알리기, 후원 동기 유발 등 지속적인 기부 붐 조성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는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모두가 사랑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갑니다' 홍보 문구를 삽입하여 서귀포 시민 70,000여 세대에 ‘23. 2월부터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고지서 배부시 검침원들은 건축주들에게 타향에 살고 있는 친·인척 및 지인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협조 요청하고 있다. 건물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대상 건축주에 대하여 2023년 1월부터 매월 900여 건축주에 내부청소 안내 우편엽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같이 홍보하면서 우편엽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저수조 수질검사 및 옥내 급수관 상태 점검 안내 건축물에 대해서도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면서 상하수도 행정업무와 연계, 지속적으로 홍보강화를 병행 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기틀을 다지기 위해 2월 중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산업안전보건 관리조직 운영계획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계획 ▲시 산하 공공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별 안전보건 점검계획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재해 관리분야에서 모범적인 사업장이 되기 위하여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 최우선 의식을 전개하며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험성 평가 등을 확대하며 고위험분야에 집중관리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확보와 산업재해에 필요한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로 운영한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산하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해 상속인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를 무료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로 국가공간정보포털, 브이월드, 정부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속인 여부 판단, 지적전산자료 조회 등을 거치면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행정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작년 한 해 1,693명이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해 726명에 대한 3,573필지(364만4천㎡) 정보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231명, 1,248필지, 48만5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389명, 1,592필지, 203만4천㎡ △본인명의 106명, 733필지, 112만5천㎡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부과된 '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체납액은 총 268건(1억 1600만 원)으로 대상 체납자에 대하여 체납 고지서와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이달 말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체납 시설물에 대하여 현장 방문을 하는 등 지속적 납부 독려를 통해 적극적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근거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일정규모(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19억 8400만 원을 부과하여 2023년 2월 현재 부과액의 94.1%인 18억 6800만 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사(지사장 임도식)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올해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2월에 LH 제주지역지사와 함께 48가구를 선정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도시계획도로 노선별 선택과 집중 투자를 통해 도로 준공을 앞당긴다. 서귀포시 관내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는 70개 노선으로 2023년에는 401억 원을 편성했다. 우선, 공사 공정률이 높은 ‘용흥(중로2-1-39호선) 도시계획도로’ 등 16개 노선은 82억 원을 투자하여 도로를 준공하고 전체 편입 토지면적 중 80% 이상 보상이 완료된 ‘화순(소로2-12호선) 도시계획도로’등 8개 노선은 2022년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58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 3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중인 14개 노선도 210억 원을 편성하여 계속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률, 공정률이 높은 구간은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2024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보상 중이거나 보상이 시작되지 않은 노선은 32개 노선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 교통량 등 도로개설 시급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하여 보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6일까지 소규모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대상시설 선정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 된 관내 민간 및 공공 건축물 및 준공 후 10년 이상의 교량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을 통해'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은 교량받침(교좌장치) 및 주변 손상 상태 외 5개 사항 △옹벽은 전면부 파손 및 손상상태(콘크리트, 보강토, 석축) 외 12개 사항 △건축물, 지하도 상가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상태 외 6개 사항 등이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되면 건축물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서의 제출 △매년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제출 △정기 안전 점검실시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관내 시설물 53개소(건축물 14개소, 교량 39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감귤박물관 등 건축물 3개소 및 월산1교 등 교량 4개소 총 7개 시설물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했으며, 서귀포시는 총 77개소(건축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연합청년회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및 연합청년회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열정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서귀포시와 자매결연 청년회인 포항향토청년회가 제주도에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이며 향후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 허은구 회장은 “서귀포시 연합청년회는 서귀포시민화합한마당축제와 어린이날 취약계층 레저체험, 해외 봉사활동 등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청년회를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가까이 중단됐던 45개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었다. 2월 8일 처음 방문한 표선리 경로당에는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대면 건강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 서귀동부지역 경로당 건강지기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국가 암 검진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어르신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레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월 8일을 시작으로 관내 45개 경로당에 11월까지 주 1~2회 건강교육 및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예비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청 별관 2층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이해 2개분야 12과목을 편성하여 총 18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오는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기본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심화교육과 농촌마케팅 분야와 연계한 농업창업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제주의 문화·풍습·지역적 특성 등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기초 농업기술·농업정책에 대한 기본 지식 제공 등 초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