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음식점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마라탕, 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7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업소별 마라탕 등 조리된 음식 3품목을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판매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일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업자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음식 재사용 관련 기준 금지 등 교육 및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배달음식점 747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2개소에 대하여 처분했으며 조리식품 10건에 대한 수거검사하여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추어 배달음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자녀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 30명을 권역별로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8월, 다문화엄마 15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한 ‘다문화엄마학교’를 올해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교육생도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사부소), 서부지역(대정읍사무소)해서 3개 권역별 3개반,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25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온·오프라인 수업 진행 ▲평가시험 ▲가정학습지도훈련 등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졸업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게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동반 자녀의 돌봄·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운영하고, 성적우수자(총 5명, 상하반기)를 선발하여 친정방문 왕복항공권도 지원할 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3년 3억 원을 투입하여 450명의 어르신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가구이다. 단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임대료 금액에 100만 원 미만 시 40만 원,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 시 60만 원,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 시 70만 원이 연 1회 지원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홀로사는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에게 주거비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등 복지제도의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3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년 대비 기본재산공제액이 완화되는 등 서비스 대상자 책정의 문턱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가구들이 혜택 범위 안에 들어올 전망이다. 또한 생계급여액이 인상되어 서비스 대상 가구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어났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현물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차상위계층확인,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복지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유형의 사회보장급여를 말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를 원하는 저소득 가구는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회보장 관련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은 ‘국번없이 129’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생계위험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가구의 필요한 욕구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사회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자체 편성된 시설비 예산을 활용하여 소규모 주민숙원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래동에서는 지금까지 하예하동 마을안길 보안용 CCTV 설치 사업, 예래로 노후 인도블럭 교체, 관내 마을안길 우수처리 공사 등 7개사업을 연초에 발주하여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또한 매주 팀장 및 직원회의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역 정비, 마을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불편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향후 예래동에서는 7~10월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을 대비한 마을안길 우수처리 시설 설치 등 소규모 재해 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등 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청취하여 공사설계에 반영하는 등 하절기 재해 피해 최소화 및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다보면 예산 등 한계로 동에서 추진이 어려워 행정시에 추진 요청 및 건의하는 사항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쉽다면서 동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은 9일 안덕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안덕면 김광종 관개수로 관련 향토유산을 기증받았다. 기증자는 양재현 안덕면 전)주민자치위원장으로 평소에도 안덕면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소장하고 있던 김광종 관계수로 관련 귀중한 향토자료를 안덕면에 기증하면서 안덕면 역사자료로 활용되어 후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덕면에서는 작년 5월부터 안덕면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오래된 향토자료 수집 및 발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기증자료는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이 향토자료는 안덕면 곤밥 하루방으로 불리는 김광종 관계수로 자료로 매우 의미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향토유산 수집⦁보관을 통해 잊혀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발굴과 체계적인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해 후대에 후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안덕면 관내 향토문화자원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유산들을 수집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 ’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올해 서귀포시 조사 대상은 27,024개소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촘촘한 조사를 위해 본청, 동부, 서부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55명의 조사원을 채용하여 방문, 전화 또는 인터넷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항목으로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매년 사업체조사를 통해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고 통계를 작성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가 나오고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며,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고 통계목적에만 사용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나타내고 앞으로의 정책 수립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이니 사업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복합·다수민원에 대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불만 제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소극적 업무처리, 부서 간 소통 부재 등의 이유로 인하여불가, 반려, 지연 처리되는 인허가 민원신청에 대하여 민원인들의 불평, 불만이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해소 대책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해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복합민원 사전 검토제’를 실시하여 대규모 개발행위, 다수인 민원 등 복합민원 검토 요청사항과 민원실무자 회의 시 미해결되는 복합민원에 대하여 시민소통지원실에서 부서간 협의(협업) 및 사전 검토 지원을 통하여 민원처리의 방향제시 및 효율적인 해결 방안 등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월별 복합민원 인허가 불가, 반려 민원에 대하여 적정처리 여부 등을 재검토하고 처리기간 1개월 이상 소요 민원에 대하여 민원인에게 중간 통보하도록 지도하여 처리기한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는 등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행정오류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감사 안내 및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 검토 등 지원을 강화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맡은바 임무에 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인 증가와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와 읍면동 17개소 부녀회 698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공원 등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한 홍보물도 제작 배포하여 다른 어느 때보다 캠페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펫티켓 홍보의 주된 내용은 산책시 목줄 등 안전장치 의무이행, 반려동물 배설물 즉시 수거하기, 동물등록 이행 등이며 추가로 들개 만났을때 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기동물 신속구조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없는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여 점차 유기동물 포획 마릿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버려지는 유기 동물을 포획하는 숫자는 연간 2천여 마리에 달한다” 이에 "올해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시켜 동물복지 서귀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선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ˑ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및 어선원ˑ어선 선체보험료 예산 21억 6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관내 어선 어업인을 지원한다. 면세유 가격의 경우 작년 1월 기준 1드럼(200리터) 당 140,93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 1월 기준 가격은 201,770원으로 약 1.5배 급등했다.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의 출어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연안어선에 3억 9600만 원, 근해어선에 4억 5000만 원을 유류비로 지원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주소지와 선적지를 둔 연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어선과 어촌계 운영 마을어장 어장관리선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연근해 어선 경영안정 및 보험가입률 제고를 위해 어선원 보험료 및 어선 선체보험료에 각각 8억 원, 4억 60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어선원 보험은 3톤 이상의 어선은 의무가입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보험료 지원으로 의무가입 제외 어선의 가입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업용 유류비 지원사업 및 어선원ˑ선체 보험료 지원으로 고유가 시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3일 ~ 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가 2월 13일까지 마무리되며, 신고 포장에 대해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피해 신고에 따른 정밀 조사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1월 23일 ~ 25일 사이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언 피해 규모가 커서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도 피해 정밀 조사 현장점검을 같이 하기로 했다. 농작물 언 피해가 가장 큰 성산읍(2월 9일 09시 기준 5,281필지 1,622ha 접수, 서귀포 피해신고 면적 중 68%)지역에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에서 13일부터 피해 정밀조사반 10조(2인 1조) 긴급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24일까지 운영된다. 현장점검반은 피해 신고된 전 필지에 대해 성산읍과 합동으로 피해 정밀 조사를 하며, 농작물 피해신고 대상필지에 대해 피해여부 확인 및 전경 사진 촬영 등 피해조사 업무를 맡게 된다. 조사 결과 비경작지 및 작물을 수확한 경작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는 농작물 재해 발생시 전 필지 정밀 조사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토록 강조하고 있고, 읍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지역 내 창업 지원시설 확충과 자문그룹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를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3층) 보육기업 20개 社(상주 10, 비상주 10)를 선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24일에는 창업 성공 경험자 등 개혁성이 높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자문단’을 발족하고,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창업 초창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역할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현장 컨설팅과 우수기업 유치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수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전통·지역산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기업 육성 방안,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필요한 제도 정비 필요 내용 등을 도출하여 기업과 서귀포시에 권고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서귀포시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도와 중앙부처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내 최초 창업과 주거공간 결합 시설인 스타트업타운(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을 2025년 1월에 선보이는 등,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