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성(Canopus)’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별이다. 옛 사람들은 노인(老人)을 단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오래 사는 것은 곧 이상적인 인간으로서 완성되는 것과 같은 의미였으며, 노인성에 인간의 ‘수명’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고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無病長壽)한다고 믿었다. 노인성(Canopus)은 북반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보기 어려운 별이다. 그래서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제주는 노인성이 비치는 땅,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겨졌으며 노인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李之菡) 선생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한라산을 세 번이나 올랐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인성(Canopus)의 가치를 망원경을 통해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성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실적보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함께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폐기물관리법'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자,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한 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은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등)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여야 한다. 그에 따라 이번 교육은 △Allbaro시스템 구성 및 주요 기능 설명, △전자인계서 작성·폐기물의 발생량 등록 및 수정 방법 △폐기물관리대장 생성방법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서 제출방법 시연 등으로 진행했다. 서귀포시 폐기물 실적보고 의무 대상자는 건설폐기물 배출자 1,465개소, 지정폐기물 배출자 784개소, 의료폐기물 배출자 327개소,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619개소 총 3,195개소이다. 기한 내 미 보고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공연기획 제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 3일 선정되어 사업비 3,2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질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문예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경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문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공모 작품은 '컴파운드 오페라 – 바다로 간 산신령'으로 본 공연은 9월 14일 ~ 9월 16일 3일 5회 개최된다. 제주의 설화를 각색하여 변사가 이야기를 진행하는 컴파운드 오페라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연극 장르와 결합한 음악극 형식을 취해 관람객들에게 오페라 장르를 편하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한문연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응모 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획 제작을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 읍·면 지역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하여 365일 휴일·야간 진료가 가능한 '서귀포시 민간 협력의원·약국'이 준공됨에 따라 의사와 약사 등을 대상으로 2월 14일 15시 유튜브(서귀포시청 채널)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협력 의원․약국은 서귀포시에서 의원급 건물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전국 공모로 선정된 민간 의료인에게 365일 휴일 및 야간진료(22시)를 조건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679번지에 설치된 의원동(885㎡) 1층에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모리 3697-4번지에 설치된 약국동(80㎡)에는 조제실 및 민원대기 공간 등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며, 민관협력의원․약국 영상소개와 추진배경 및 경과에 대한 안내 및 사업지역 선정 과정, 질의답변 등으로 1시간여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희망자는 유튜브 서귀포시청 채널(의료취약지 민관협력의원·약국 사업설명회)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후에도 등록된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의 의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 출신 문희경 배우를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시청 농협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헀다. 문희경 배우는 서귀포에 대한 고향사랑을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2011년부터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을 통해 참여하게 된 서귀포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에서 연기지도 재능기부를 하며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주고 있고 2022년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6주년’ 기념공연, 2021년 서귀포예술단‘송년의 밤 행사’ 협연 무대 등 고향 서귀포에서의 공연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희경 배우는 87년 MBC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하여 현재 TV 안방극장의 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뮤지컬, 연극, 영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드는 노력파 배우로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아이리스(KBS, 2008), 가족의 탄생(SBS, 2012), 신사와 아가씨(KBS, 2021), 뮤지컬 레베카(2019~2020), 미스터트롯2(2023) 등이 있다. 문희경 서귀포시 홍보대사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귀포시 지역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홍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첫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 방안 논의 및 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월 27일 협약 체결 이후 이루어진 성과를 돌아보며, 관련 포럼 및 워크숍 추진 여부 등 기관 간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중점의제로 선정된 학생건강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실무적인 논의를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련 협력사업의 성과가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에 재활용도움센터 10개소(총 65개소)를 설치한 가운데, 올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거점형 6개소 중형 2개소),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동홍동)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는 총 20건이었으며, 이 중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에 따른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재활용도움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반영하여 최종 8건을 선정했다. 올해 설치 추진 예정 지역은 △대정읍 하모1리, 남원읍 남원2리, 남원읍 의귀리, 천지동(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효돈동, 서홍동에는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75 ~ 100㎡)를 설치할 예정이며 △성산읍 수산2리(45㎡), 표선면 세화3리(50㎡)에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하여 동홍동에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완료하여 3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의 이용객은 총 1,012,552명으로 지난해 대비(822,692명) 23% 증가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23일 ~ 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를 오는 2월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차 한파(23월 ~ 25일)이후 2차 한파(27일 ~ 28일)에 따라 신고기간을 연장하고 신고접수하고 있다. 농작물 언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농작물 언 피해 증상은 피해 받고 10일 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피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신고하면 된다. 언 피해을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읍면동 담당자 현지확인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수단 확인 등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확인 후 지급된다. 현재까지 언 피해 신고접수된 것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가 주로 이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월동무 피해 신고가 90%을 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신고 기간동안 언 피해를 본 농가에대해서는 꼭 언 피해 신고를 해주시기 바라며, 피해 신고된 것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가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운영 하고 있다. 코로나19 일상회복과 산나물 채취 등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요인 증가, 기후변화 현상의 심화로 산불 발생 양상의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청, 읍·면·동 13개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을 설치하고, 감시·진화인력 및 진화장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소방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3만 5908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사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 5.92%, 제주도 7.08%, 서귀포시 7.23%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집값 하락과 경제 악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23일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조세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누어지며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에서는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서귀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열사업은 환경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내부온도를 3~4℃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 취약가구이며, 총 20가구에 1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읍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업대상자 자격, 사업의 시급성, 건축물 연한 등을 자체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