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잠재력 있는 청년들과 손잡고 청년의 정책 참여와 세대 간 소통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 시 인구문제와 청년 문제를 총괄할 TF팀을 신설한 서귀포시는, 현재 제4기 모집 중인 청년 정책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2022년 제3기 청년 정책협의체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 중 스마트툴(SmartTool) 교육과 청년 경제교육을 서귀포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청년정책 발굴 공모전 등 서귀포시의 청년인구 증가를 위한 방안 및 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 공동체(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 봉사활동 활성화 등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 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 대상자로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2023년 교육 인원은 7,5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데 이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인‧장애인층 교육 인원 비율을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 모두가 안전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납세 질서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상반기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2023년 2월에서 5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의 차량으로, 해당 차량 445대에 대해 집중관리해 나간다. 지난 2월 3일 영치대상자에게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번호판 영치에 앞서 2월 16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 후 5월 말까지 미납자 차량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을 할 수 없고, 체납된 과태료를 모두 납부 해야만 번호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체납 현황을 분석하여 8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불법주정차 근절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안정적 상·하수도 기반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제주청정 자산 보존』을 위해 총 90.5억 원(전년 62.6억 원, 대비 44.5%↑)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방침이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1.2억 원을 투입해 읍·면·동 지역 약 L=8.5㎞ 구간에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유지 매설 관로 이설, 누수 다발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검침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수도계량기 100전을 교체하고,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상 절수설비 38개도 설치 지원한다. 서귀포시 동 지역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블록구축 공사가(도 상하수도본부에서 K-water에 위탁 시행) 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현장 지원을 강화하여 공사로 인한 급수 불편 등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 하수관로 정밀조사(CCTV)를 통한 오접 하수관 등 정비 (3.1억 원) ▲ 소규모 하수관로 개·보수, 노후 하수관로의 선제적 정비(33억 원) ▲ 불량맨홀정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계 설비법에 따라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을 하기 위하여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관리주체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만㎡ 이상 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방식 포함) 건축물이다. 특히, 신축, 증축, 개축 건축물은 완공일로부터 30일 이내, 기존 건축물은 2023년 4월 17일까지 유지관리자를 선임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축물 관리주체는 재직증명서와 위탁계약서 등 유지관리자의 재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유지관리자 수첩을 첨부해서 서귀포시청 건설과로 신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대정읍 소재)를 이용할 아동(정원 20명)을 모집 중이다. 대정몽생이센터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규모 104㎡)는 종사자 2명(센터장1, 돌봄교사1)이 상근하며, 학기 중에는 14시~20시, 방학 중에는 9시~20시까지 운영하고,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아동에게는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하며 급․간식비,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몽생이 다함께돌봄센터는 대정읍 지역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귀포시가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탁기관인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에 올해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코로나19 후유증, 신3고(高), 저성장 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융자규모는 2,500억 원이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 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수요자금리는 0.7% 이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통해 농·어업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의 경영 안정으로 농어가 경제가 안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도 재원 및 복권기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출연금 등으로 운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인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푸치니 “잔니 스키키” 작품이 지난달에 선정되어 공연비 4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오페라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단테의 “신곡”을 배경으로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되며,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 실력의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무대, 의상, 분장 연기등 이 포함된 콘서트 오페라로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선정된 국립오페라단 공연이 지역민들에게 정통 이탈리아 오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제20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2003년 첫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 550여 팀·1,00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지난해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에서 2022년 최우수 대회상을 수여할 만큼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서귀포시 대표 생활체육 스포츠대회이다. 대회는 5개의 부(△개나리·△국화·△혼합복식·△챌린저·△마스터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나리부와 챌린저부의 경우 테니스 초급자도 참가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니스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전국 철인3종경기대회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동호인 스포츠대회는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을 목적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높다. 앞으로 생활체육 대회에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첫 번째 소장품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으로 구성된 '여운(餘韻)'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여운' 전시는 2월 7일부터 시작하여 4월 23일까지 진행하며, 2010년~2022년까지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 중에서 회화작품 26점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지금까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모두 68점이며 기증작품 68점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가 60점, 설치 5점, 사진 2점, 공예가 1점이다.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기증작품 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제주에서의 삶이 어떻게 작품에 투영되고 교감하는지, 작품에 남겨진 여운과 작가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여운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외지인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주풍경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여운(餘韻)은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떠난 사람이 남겨 놓은 좋은 영향, 소리가 그치거나 거의 사라진 뒤에도 아직 남아있는 음향’을 말하는데, 미술에서 여운은 작가들의 선과 색을 통해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이 운영한다. 다배움 사업은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사업비 44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2학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학기당 인원은 8명이다. 각 학기는 총 37회차로 운영되며, 주요 과정은 ▲한글과 수학교육(각각 35회)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1회) ▲자녀 학습지도 및 취학 준비 상담(부모 1회) 등이다.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청년다락2호점 등 6개 장소에서 다문화자녀 2명 이상 모둠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시작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스스로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도내 최초 운영된 다문화엄마학교는 올해 3월부터는 동부․서부․시내동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30명의 다문화 엄마를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귀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3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및 농촌협약 관련 부서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농촌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추진 방향,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과 사업추진 관련 협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협의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20개 관련 부서 팀장으로 구성되어 협약 관련 사업들의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강구하며, 정책과제 이행에 따른 협업사업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자치단체와 주민이 주도하여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삶의 질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균형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 및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