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아이 중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경우는 9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인 경우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와 같이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기간을 정하여 접종하게 된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역 의료기관은 총 10개소로 구례병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세브란스의원, 단반트리 지리산요양병원, 새미소요양병원, 이정회내과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 호남의원이다. 50세에서 64세 사이 구례군민은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4세에서 49세 군민은 11,000원을 지불하고 보건의료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nbs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일 구례읍사무소에서 재가 의료사업 협력 기관 4개소(구례병원, 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구례지역 자활센터, 구례군 교통약자 지원센터)를 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의 필수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 입원(1개월 이상)중이지만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군은 필요도 조사를 통해 돌봄 계획을 수립한 다음, 해당 계획에 따라 서비스 지원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협력 기관 4개소는 대상자별 적정 관리를 위한 케어플랜 수립, 건강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상담 등재가 의료서비스 제공을 수행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 기관과 함께 맞춤형 의료와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을 체험했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4 구례 트롯 페스티벌 및 읍·면 노래자랑'에서 구례군가수회(회장 이정옥)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가수회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구례 트롯 페스티벌 및 읍·면 노래자랑' 행사를 주관했으며, 이 행사와 더불어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례군가수회 이정옥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명절에 더욱 소외받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계층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가수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전달받은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3일 구례 5일시장에서 추석맞이 청렴 다짐구례교육지원청 섬지뜰다담실에서 추석맞이 소통ㆍ공감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전통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를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직원들 간 친목 도모에 큰 도움이 되는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선정했다. 먼저 제기차기 놀이는 남녀 노소, 상ㆍ하급자 구분없이 전직원이 참여하는 경기로 진행하였고, 제기가 낯선 MZ 직원의 제기차는 모습에 한바탕 웃음이 나고 제기 고수를 함께 응원하는 등 유쾌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윷놀이는 전통 경기규칙에 레크레이션 방식을 접목시킨 인간 윷놀이 게임으로 진행하여 전략을 짜고 몸을 내던지는 사이 모듬원간 결속을 다지고 한층 가까워 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이기고자 하는 실력 경쟁이 아닌 직원들간 서로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 새내기 주무관은 "교육장님의 모두 발언에서 청렴 인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또한 전통 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9일, 10일 양일간 토지 초등학교, 광의 초등학교 2개교 내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 도로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등을 체험하며 도로명주소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9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및 규칙 12건, 동의안 1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을 의결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당초 총 232건을 요구하여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정 2건, 권고 29건에 대한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집행부에서는 지적사항에 대한 향후 처리계획과 결과를 의회에 제출 및 보고하여야 한다. 특히 서시교 개축관련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 방안 수립건에 대하여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375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여 375억 원 증액된 4,473억 원을 원안 가결했으며 세입부문과 특별회계 또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독단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사업진행과 사업기간이 지연되는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 지적에 집중했다.”며 “향후 기존의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견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 가족이 구례로 모이는 한가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13일 제312회 정례회에서 문승옥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이 조례는 구례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고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구례군 청년일자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청년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구례군의회에서는 지난 5월에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이번 조례는 그 성과로 청년의 창업,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지원 조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문승옥의원은 “청년 대표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청년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조례에 반영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청년이 참여하고 이끄는 젊은 도시 구례의 이미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교육관에서 흙 자원의 보존과 새로운 확장을 주제로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군은 ‘농촌 사회를 살리는 흙 살리기,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메시지를 더욱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5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탄소중립·흙·친환경 농법 전문가 그룹 정책토론, 일반인 대상 강좌, 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했다. 9월 21일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태근 흙살림 바이오 회장의‘흙 없인 못 살아’,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구례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 강연이 진행된다. 9월 22일에는 곽그루 진도농부 대표의‘내 사주엔 흙이 없다’, 유종민 홍익대학교 교수의‘기후변화·탄소중립, 시장경제를 말하다’, 박찬우 푸드닥터 박사의‘건강을 살리는 밥상! 푸드테라피’강연을 통해 청년 농업과 건강한 밥상, 변화하는 농촌사회와 시장경제 등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현창 도의원과 함께 토지면 소재 노인생활시설인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등 5개소 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인 하랑 그룹홈을 방문하여 명절에도 시설에서 보내시는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구례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례군수는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청소년 꿈 드림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당해연도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올해 선정 인원은 9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발표할 예정이며, 대학생 36명(최대 200만 원), 고등학생 15명(최대 150만 원), 청소년 꿈 드림 9명(각 3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