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일강정 푸른꿈 조성공사를 20여억 원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이다.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강정마을 공원조성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이자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방비를 투입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하여 사업 전체부지는 14,370㎡이다. 서귀포시는 22년 10월 강정마을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22년 11월에 제일강정푸른꿈 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작성 고시했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는 24년까지 연속사업으로 올해 공원조성 토목 및 조경 공사 준공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강정마을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원조성 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원활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식 단속 CCTV 및 안내 전광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현재 서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179노선, 98.15Km에 고정식 CCTV 151대를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 1월 25일까지 신규 고정식 단속 CCTV 13개소(14대)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불법 주정차 고정식 단속 CCTV 및 전광판의 불량 여부, 주정차 단속구간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등 예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단속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한계가 있는 만큼,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과 교통문화 개선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5,6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5,828건에 비해 144건(2.5%)이 감소한 것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유형은 개명신고로서 전년(547건) 대비 128건(23.4%)이 감소했고 주된 증가유형으로는 이혼신고가 전년(339건) 대비 64건(18.9%) 증가하고, 사망신고는 전년(1,280건) 대비 210건(16.4%)이 증가했다. 2022년 신고내역을 보면 사망신고가 1,490건(26.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혼인 873건(15.4%), 출생 828건(14.7%), 개명 419건(7.3%), 이혼 403건(7%), 기타 1,671건(29.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속인이 금융, 토지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인'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작년 신청 건수는 총 735건으로 2021년 567건 대비 168건(29.6%)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7월 29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반적인 신청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기한이 도래했거나 경과된 소유자(또는 관리자)에게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발송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수세식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정화 처리하여 공공하수도로 내보내는 수질오염 방지 장치인 정화조와 건물 또는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분뇨, 주방의 설거지물, 욕실의 오수 등 생활오수 일체를 유입시켜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깨끗하게 정화하여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로 나뉜다. 주기적으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시설 상부에 쌓여 있는 부유물질이 딱딱하게 고형화 되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분뇨가 정화되지 않은 채 방류되는 경우 지하수 및 토양이 오염될 수 있다. 또한, 하수도법 제39조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년에 1회 이상 내부청소(분뇨수거)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청소 미 실시 시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건물주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22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청소한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청소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엽서를 받은 세대에서는 환경보호와 수질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점검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공개공지 점검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으로는 도심지(상업·준주거·일반주거·준공업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 면적 합계 5,000㎡ 이상) 39개소가 해당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물건 적치 혹은 영업행위 진행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벤치 등) 훼손 점검 ▶주차장 또는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등의 용도변경 여부 ▶일반인 접근차단 여부 ▶조경·수목 유지관리 등 관리상태 등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조치토록 하고, 공개공지 시설물 훼손 및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하여 시정 요구 등, 장기적으로 점검·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개공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적 공간으로,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개공지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 부모(만 24세 이하) 가구의 자녀에 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를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부모들이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준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에 정부 지원을 통하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부모 가구 자녀 1명당 아동 양육비 월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인 만 24세 이하이고, 월평균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3,241천원)인 가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는 청소년 부모 가족의 가구원(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 부모를 적극 발굴해서 지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 방법을 찾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지이자 서귀포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에서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국제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주제곡 공모는 2023년 3월 2일까지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한 주제곡에서 10곡을 선정하여 당선작 한 곡당 제작비용 위안화 30,000원(원화 550만 원 상당)이 지급되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곡으로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 국민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안게임 정신과 아름다운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주제곡을 대외적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00년부터 MOU를 시작으로, 2012년도에 자매도시로 승격되어 청소년 교류를 비롯하여 행정·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국 자매도시인 항저우시에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9개 사업에 7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생사료 사용 저감으로 양식장 주변 연안환경 개선 및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에 약 50개소·44억 2700만 원을 지원하고 어류 질병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해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전년도 대비 6억 원 증액 확보하여 약 200개소·30억 원을 지원하며,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사업에 32개소·1억 3800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 및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에 약 100개소·7800만 원을 지원하고, 양식장 방역시설 지원사업에 5개소·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 지원사업에 5개소·8000만 원을 지원하고 하절기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고수온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30개소·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악의 선율로 시민들에게 힐링 음악을 선사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 힐링 콘서트'을 오는 2월 4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친 일상 속 음악으로 휴식을 선물하는 토요 힐링 콘서트는 23년의 첫 공연을 맞이하여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먼저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Wind Choir가 공연의 문을 연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색소폰, 트럼펫, 호른, 트럼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11개의 악기로 구성된 이 앙상블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과 메레디스 윌슨의 “더 뮤직 맨”, 해롤드 L.월터스의 “인스턴트 콘서트”를 연주한다. 이후 플루트와 마림바 듀오가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연주되고 있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 중 “카페 1930”과 “나이트클럽 1960”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역대 토요힐링콘서트 중 처음 등장하는 잉글리쉬 호른과 하프 듀오가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하프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벨리니 헌정곡”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Wind Choir의 반주로 호른 솔로곡 세 곡을 만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개선사업 중 칠십리 시공원 및 시청사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이 최근 준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칠십리시공원은 다양한 자연의 모습들이 조화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조명시설이 불완전하여 어둡고 안전에 미흡한 실정이었다. 서귀포시 청사 또한 차량용 보안등 외 별다른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조명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둡게 인지되어 왔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작년 6월부터 16억 원을 투자하여 칠십리 시공원 내 산책로, 교량 등이 야간에도 드러날 수 있도록 조명을 개선했고, 시청사 또한 빛 조명을 활용하여 하영올레 코스 시작점과 서귀포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은 전체적으로 빛 공해가 없도록 조도를 낮추어 은은한 분위기의 빛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고보 조명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특히 칠십리 시공원 내 별빛광장은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별을 볼 수 있도록 조명연출을 했다. 시청사는 야간에도 건축물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여 건축 외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Colorful Piano 두 번째 시리즈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2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세련된 예술성과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으로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주까지 전 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음악성 및 남다른 통찰력과 지성을 바탕으로 한 해석으로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예술가의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본 공연에 손열음은 슈만·리스트“헌정”, 리스트:“사랑의 꿈” 독주와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비르투오조 스베틀린 루세브와 듀오로 코른골트(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작품, 프랑크(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M.8 등 연주를 선보인다.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마지막 기간인 1월 23일부터 1월 24일 한파 특보 기간 중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긴급 한파 수거 대책을 적용하여 정상 수거 처리했다. 시에서 적용한 긴급 한파 수거 대책으로 △시 생활환경과 내 비상근무자(1명) 대기 운영 △전 운행 청소차량(45대) 스노우타이어 및 월동체인 장착 서행 안전 운영, △전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방한복 등 한파 대비 복장 착용, △가연성쓰레기 처리 소각장 변경(당초제주광역환경자원순환센터(동복리) ⟶ 색달남부광역소각장(색달동)) 반입 처리 조치 등을 실시했다 한편 클린하우스 저녁시간에 근무하는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181명)에 대하여도 읍면동 판단하 휴무토록 조치 하달하여 한파에 대응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수거 처리한 생활쓰레기는 총 582.5톤(가연성219.4, 불연성2.7, 음식물279.0, 재활용81.3)이며 전량 정상 반입 처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 장마철 폭우, 한파’등의 자연 재난이 발생할 경우는 상황에 맞는 청소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