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 국제적 역량과 다문화를 품는 미래교육이라는 목표하에 외국어교육 내실화, 다문화교육 활성화을 중점으로 하는 학생 교육 지원 이행안을 발표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다문화교육센터,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으로 조직되어 있는 직속기관으로 외국어와 다문화교육을 핵심적으로 지원·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교육은 초, 중, 고 학교급별에 맞춰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속성 있는 외국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준별·주제별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를 지원하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외국어 강좌 및 영어독서 교육을 제공하며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주제탐구 영어동아리 지원 및 해외대학 연계 화상 수업까지 연속성 있는 외국어 교육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외국어교육 신규 프로그램과 토요 프로그램을 다수 개설하고 더욱 쾌적한 공간 마련과 환경 조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주민)들이 쉽게 찾아와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만들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가칭)서부중학교,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3개교에 대하여 신설학교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가칭)서부중학교는 오는 6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는 지난해 10월 재정투자 심사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사전기획과 설계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월평동 717-2번지에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학생수 822명규모로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만1100평방m이며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3472평방m로 총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1단지) 학교용지 무상공급 계획에 따라 제공한 부지에 신설하여 단지 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 및 인근 아라지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7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재제주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학교발전기금 405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재제주시 서귀포여고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양순우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재제주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동문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발생한 대전의 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12일 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질병 휴직 교원에 대한 휴직자 실태파악 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휴직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위원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질환 교원에 대해 초기에 소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교직 수행 여부에 대해 조기 진단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원의 업무 스트레스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심리적 소진 및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 온라인 6종, 대면 5종을 포함하여 우울․불안․자살위험성 등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상담을 제공하여 상담전문가 연계 및 병의원 진료비 지원 등 맞춤형 후속지원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교원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교원들이 마음을 단단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가 12일 올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 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수립된 2024년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계획의 세부 평가 결과 5대 전략 부문에서 평균 85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비 물안전 확보’ 부문은 91점으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제주도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동지역 노후 상수관망 33.2km 정비 및 농업용 노후 관로(26km)·관정(35개소)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공동자원화시설 확대로 정화처리율 73% 향상 및 바이오 가스 생산 추진 △기존 17개 정수장을 6개 거점으로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통합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지하수위 예측 시스템 구축 위한 알고리즘 개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팩 활용한 농촌형 무정전전원장치(UPS)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참여할 마을(농가)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원은 사업 홍보 및 효과 분석, 우주모빌리티과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지원 및 성과 확산,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촌형 UPS ESS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 등 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농업 분야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 시에도 시설하우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RE100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촌형 공공시설에 UPS ESS와 태양광발전을 연계 에너지 자립화 모델 구축 △시설하우스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에 기반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채택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 선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보급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에 수립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그동안의 실천적 성과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체계화하고, 전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청사진이다. 이 전략은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의 17개 목표에 제주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현장의 공무원들이 원탁회의, 워킹그룹 회의, 청소년 참여단 회의 등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전략 수립 과정에는 도민 1,07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청소년 등 4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본전략은 환경·사회·경제·평화·협력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제주 도정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2일 ‘2025년 제주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손상사고 예방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안전도시 실무협의회는 도내 손상사망률 저감을 위한 8개 분과, 6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해 고위험 사고유형별 예방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이날 워크숍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 박남수 교수의 ‘안전한 제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운영전략 컨설팅, 제주안전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주지역의 생활안전분야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올바른 구급차 이용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형 사고예방프로그램 마련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정배 예방대응과장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에 대한 도민 체감형 예방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예방 사업으로 안전한 제주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4월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등 육묘시기를 맞아 육묘장 이용·생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육묘 자가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청한 제주농업기술센터 관내(제주시 동 지역, 애월읍, 조천읍) 28개 농가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육묘장을 개방한다. 대상자는 파종 인력과 종자 및 상토 등 재료를 사전에 준비해 기간 중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공정육묘장 내부 온도는 12℃ 이상 유지해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생육 관리, 농가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은 1,485㎡ 규모로 자동 파종 시스템, 발아실, 관수 및 묘 이송 설비, 이동식 육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묘 생산 외에도 농업인 교육과 실증 시험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27개 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 단호박, 대파 62만 2,800본의 묘 생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강성민 특화작목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민 금융 지원 상품 ‘제주혼디론’이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32명의 도민에게 24억 3,570만 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해 전년 대비 대출 건수는 39.7%, 금액은 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혼디론은 채무조정 확정자나 개인회생 인가 후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연 1%의 금리로 1인당 평균 26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액대출 상품이다. 신용회복위원회(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대출을 실행한다. 2019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금액 증가율 42.2%는 2023년(24.9%)과 3개년 연평균 증가율(25.0%)을 상회했다. 제주도는 채무조정과 개인회생(전년도 대비 각각 15.3%, 11.3% 증가) 신청 급증에 따른 혼디론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올해 대출재원을 32억 원에서 36억 5,000만 원으로 4억 5,000만 원 늘려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확대한 재원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내 금융취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장기분할상환제도를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부채로 대출만기 원리금 일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장기분할상환과 금리 상한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분할상환제도는 최대 2년의 거치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한다. 거치기간에 따라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의 경우, 3,000만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이자를 포함해 10년간 매월 30만원 내외를 상환하게 된다. 또한 7개 금융기관과 금리 상한(조달금리 + 2.5%) 협약을 체결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장기이용에 따른 대출가산금리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을 제공한다. 장기분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육지 대비 높은 택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0만 5,110명의 도민들에게 53억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3억 6,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2025년 전체 국비 예산 25억 6,000만 원 중 16억 8,000만 원(전체 예산의 66%)을 확보했다. 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1인당 지원 한도는 40만원이며,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발송 택배는 2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결제한 택배비용을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 전액을 지원하며, 추가배송비 표시가 없으면 1건당 3,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증빙자료는 받는 택배의 경우 ①신청인 본인 명의로 이용하거나 지불한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 ② 택배비 지불 내역 등이다. 보낸 택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