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2023년 1월 기준 47,370필지, 면적은48,373천㎡로 작년 1년간 1,129필지, 면적은 493,725㎡가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8,047건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696건이 정비 대상이다. 정비 대상 696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15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 172건,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대장에서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 509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2022년 초지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초지관리 실태조사는 초지의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9.30일 기준)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서귀포시 초지 면적은 전년 대비 149.2ha가 감소한 6,820.4ha로 초지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초지에서 제외됐고, 초지 신규 조성은 없었다. 서귀포시의 초지 면적은 농업용지 및 각종 개발사업에 의한 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는 2012년 조사 결과에 비해 708.5ha(9.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전 초지를 촬영하고 영상을 분석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초지 형태별로는 가축사육을 위한 방목초지가 전체의 41.0%인 2,800.4ha로 조사됐고, 사료작물포가 2,721.2ha(39.9%), 축사 부대시설로 활용되는 면적이 66.1ha(1.0%)로 나타났으며, 미이용 초지 현황도 1,232.7ha로 전체의 18.1%를 차지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 등 불법 초지전용은 99필지‧82.5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설명절을 맞아 동절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139개로 4억 96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성금은 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95개소, 4,408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24년간 해마다 서홍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기부하고 있는 ‘노고록 아저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어르신, 설 명절 노고록하게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13년간 대천동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해오신 이문세 독지가는 이번 설에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하셨고, 동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손수 마련한 설 명절 맞이 명절 음식을 홀로 사는 노인 등 50가구에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은 십시일반 모은 상품권 700만 원을 기부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서귀포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셨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34개 프로그램, 42개 반으로 △건강체조 △도구체조 △웰빙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요교실 △생활역사 △한국무용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추가)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다. 모집은 1월 31일 ~ 2월 1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로 이뤄지며 신분증, 증명사진 1장,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규회원 또는 장기 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촬영이 있다. 개강일은 2월 8일이며 프로그램별 정원의 2배 이상 접수될 경우 프로그램별 첫 수업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미출석 시 수강취소 처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여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3월부터는 건강 놀이터 놀팟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야외 건강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확대로 보육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지난해 보육 수요가 높은 서호동 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공립 서귀포 하늘어린이집’을 개원한다. ‘공립 서귀포 하늘어린이집’은 서귀포시 서호동 복합혁신센터 1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정원은 70명이고, 연 면적 755㎡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휴게실, 실외 놀이터 등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개원을 앞두고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와 원장, 보육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내부 소규모 시설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귀포시 어린이집은 모두 117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은 19개소(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은 16.2%)다. 이번에 1개소 확충이 되면 확충률은 약 17%로 증가하게 된다. 올해 영유아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총 738억 원을 투입하여 부모 급여를 확대해 보육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고, 공공형 어린이집과 열린 어린이집 운영 확대, 노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추진,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증진사업 추진, 지도점검 강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촛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노후 된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규모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시설개선자금 3000만 원 이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이내, 우수업소 및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2000만 원 이내이다.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 영업의 경우에는 화장실 및 주방 시설 개선자금에 한하여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서귀포시 소재 영업주는 사전에 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처분 진행 중인 업소 ▴융자금을 상환 중이거나 3회 이상 융자를 받은 업소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융자사업을 통해 경영이 어려운 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억 64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학교 2개소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20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안덕초등학교, 대정고등학교에 학교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학교 내 소외됐던 유휴 공간에 교 ‧ 관목 배롱나무 외 14종 749주, 초화류 17,000본을 식재하고, 주요 동선에 야외테이블 및 옥외용 벤치 등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학교 숲 조성 완료 후에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학교숲의 활용 ‧ 보전을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 숲을 통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숲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확보된 20.5억원으로 서귀포시 관내 노후도로에 대해 도로 포장도 보수작업(덧씌우기, 소파보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우선 도로포장 균열이 심하고 겨울철 폭설로 인하여 포트홀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하여 2022년에 사업비 27억 원을 투자하여 16개소 A=876a 포장도 보수를 완료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에는 7억 원을 투자하여 서문로, 태평로 구간 등 5개소 A=228a 포장도 보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추가경정예산에 확보된 20억 원을 투자하여 신시가지 강착학구장 일원 중산간도로, 걸매생태공원 일원, 서홍로 구간 등 11개소 A=648a에 대한 포장도 보수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도로 유지관리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확보된 예산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 및 노후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읍면 지역에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하여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확충 및 전기버스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 공영버스는 소형 전기버스 3대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읍면지역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를 지속 확충하여 서귀포시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도입되는 소형 전기버스 3대는 1회 충전 250km 주행이 가능하며, 탑승인원은 18명으로 현재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서귀포시 토평동 공영 버스차고지에서 남원 및 서귀포 방향 노선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대정·안덕 지역 내 1개소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이 설치되면 서귀포시 서부 지역 노선에도 23년도에 전기버스 4대를 구입해서 투입할 예정이며, 향후 성산·표선 지역 내 충전시설을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공영버스는 총 41대로 이 중 전기버스는 4대이며 1개노선 3대가 운행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친환경 교통을 위해 계속해서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여 쾌적한 서귀포시 공영버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억 4500만 원이다. 이번 접수 마감 결과 총 12개소 공동주택 단지에서 옥상방수 6건, CCTV 교체 1건, 노후 설비 교체 2건,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지원 1건, 울타리 교체 1건, 지하 방수 및 포장 1건이 접수됐다. 서귀포시는 접수된 건에 대하여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확정하고 지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수가 시급하고 재정력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에 대한 정비지원으로 입주민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시정 운영 기조인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위해, 재난 안전 3개 분야에 총 575억 원을 투입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 생활 속 안전 환경조성으로 시민의 행복 지수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침수 및 사면붕괴 해소를 위한 재해예방사업(255억원) ▲예방중심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305억 원)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사업(10억 원) ▲생활 속 안전강화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재해예방분야는 현장중심 재해 예방사업의 확대로 불확실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재난대응분야는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비상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상황실 증측 및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체계적인 상황관리의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며 생활안전분야는 생활 속 안전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참여형 시민안전 교육 운영, “사고어시”안전문화 콘서트 개최, 안전보건 점검 및 근로자 정기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상시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 642개소와 건설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하여 연중 지도점검으로 청정 건강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지도점검은 정기점검 대상 사업장 및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하여 실시하고,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다량의 건설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하여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통한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적정 처리시설 외의 장소에 불법 투기․매립 또는 소각행위 △폐기물 처리시설 및 보관시설 적정 설치여부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입력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28개소를 점검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업체에 대하여 고발 및 수사의뢰 8건, 영업정지 등 44건의 행정조치를 했으며, 과태료 15건 1,180만 원을 부과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폐기물을 적정처리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