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등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설 연휴기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많은 야생 철새 도래와 다수의 육지부 가금농장 발생, 낮은 기온에 따른 소독 여건 악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17일 이후 위기경보‘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유래 바이러스 검출지역의 확산과 올해 1월 경기 포천 양돈농가 발생 등 유입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설 연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대책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휴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일제 소독의 날(1.19.~20./1.25.)' 기간동안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한 철새도래지 주변 및 방역취약농가 소독 강화, 설 연휴기간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 축산관계차량 및 축산관계자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5개소) 운영,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 통제초소(3개소)를 중심으로 축산관계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1. 21. ~ 1. 24.)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력과 도민과 귀성객 등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 주변 도로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교통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단,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터리, △서문로터리, △동문로터리 구간), 혼잡이 예상되는 관광지(△성판악, △오설록, △광치기해변 구간),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인도)에 대해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할 예정으로,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주·정차 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도민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한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79개 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에서 3개 부(△새싹 △10세 △12세) 남녀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새싹 부에서는 △남자 단식 구민준(인제남초) △여자 단식 김지아(교현유치원) △남자 복식 구민준(인제남초)·김준(인제남초) △여자 복식 강설아(양구비봉초)·최지우(인제남초) 선수가 우승했다. 10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임지호(의정부GS) △여자 단식 임연경(홍연초) △남자 복식 권민찬(서부초)·임지호(의정부GS) △여자 복식 윤다경(강진에이스)·최화니(씽크론TA)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2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장준서(동현초) △여자 단식 이예린(군위초) △남자 복식 이상현(동성초)·장준서(동현초) △여자 복식 정태진(JTTA)·최소희(문막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주 선수단은 김우림 선수(STA)가 최민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개최되는 본 공연은 서귀포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6개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이며, 서귀포시민이 무대의 주인공되는 공연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푸른샘시니어합창단, 귤빛여성합창단, 서귀포아트콰이어(서귀포예술의전당 소속),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서귀포학생문화원 소속), 약천사리틀붓다어린이합창단이다. “고향의 봄”, “못잊어” 등의 한국가곡과 “바람이 불어 오는 곳”, “새들처럼”, “제주도 푸른 밤” 등 귀에 익숙한 합창곡과 참여한 모든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서귀포출신 안현순 작곡가의 “함께 걷는 길”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관람권(지정좌석)을 배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를 포함하여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매칭해주면 농가는 일일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주(농가)가 장기간 고용에 따른 숙박, 숙식 등의 문제 없이 적기에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농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개수수료가 없고 단기 고용계약이 가능함에 따라 소규모 영농 농업인들에게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위미농협에서 운영 주체를 맡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관리하고, 적기에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시범사업 운영 농협과 지자체를 벤치마킹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모델을 구축하며,올해 10월 감귤 수확 농번기에 맞춰 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고 추후 농가 요구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2023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가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과정 3개반·56명, 심화과정 1개반·16명, 고등부 1개반 6명이 참여하여 혼디 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에게 토론의 원리와 방법 특강, 토론 단계별 실습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또한‘교복을 자율화 해야 한다’‘이성 교제는 학습에 도움이 된다’ 서울에서 사는 것이 지방에서 사는 것보다 낫다’‘월드 카페 토론& 가상법정 토론’등의 논제를 가지고 실습을 통하여 토론기법을 익히게 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와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2013년부터 운영해 온 토론 한마당도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6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여성 건강 아카데미'위탁 사업자를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2주간 모집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공기관 및 공기관에 준하는 교육기관이며, 향후 여성대학 교육과정의 프로그램 기획, 강좌 일정 및 수강생 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리더십, 제주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에 2022년까지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여성 건강 아카데미'를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인문 소양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비만 및 대사성 질환 관리, 스트레스·정신건강 관리, 여성건강 관리, 힐링 건강 체험 프로그램 등 수강생들의 건강 증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서귀포시 어르신의 욕구 및 건강상태에 맞는 보편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준공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대표 송옥희)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3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공유공간 한누리(대정읍 소재)와 통합돌봄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르신 식사지원사업 △방문목욕지원사업 △AI활용 안심돌봄사업 △어르신안심주택운영사업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사업△방문운동지도사업 등이 있다.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식사와 목욕서비스 지원기간을 확대(최대 6개월→12개월)하여 서비스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 민원실 운영’을 목표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한 미소로 환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며 시민의 다양한 출발을 기념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친절 더하기 행복 나눔' 친절 시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혼인신고 ‧ 출생신고 등의 다양한 축하 기념 이용객 대상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에게는 청년 축하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행복민원 ‧ 청렴민원 해피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업무의 신속성, 전문성, 공정성, 친절성의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와 금품·향응 요구 등의 청렴도를 조사하여 전 직원의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친절 ‧ 건강 플로깅 및 직원 워크숍을 연중 운영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던 ‘어르신 대상 여권배달서비스’와‘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정상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대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무인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 재조사 측량 및 필지별 정확한 토지 현황조사을 위해서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안덕면 덕수 2차지구에 대해서 기초측량(지적기준점 설치·관측) 및 정사영상 촬영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며 불규칙한 토지의 경계를 반듯하게 만들어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시키는 국가 중요 정책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 중 지적 재조사 측량 위·수탁 계약을 완료하고, 약 6개월에 걸쳐 측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현황측량은 서귀포시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인 LX제주본부가 수행하게 되는데, GPS위성측량, 정사영상(드론촬영)촬영을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현황(돌담, 도로, 건축물)을 정밀하게 관측하게 한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인 맨홀, 소방시설, 안전시설, 위험시설물 등 지상에 있는 공공시설물을 조사하고 DB를 구축하여 위치정보 및 도면을 관련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덕수2차지구는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따른 산림재해방지를 위해 2023년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경사가 심한 산지나 계곡 등에서 흙, 모래, 자갈의 이동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막기 위한 작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2014년 조성된 사방댐의 하상 정리 작업 등을 통해 호우시 목재 및 토석류의 유하 등으로 하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며, 올해 3월 초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사방댐 준설 및 보수사업을 시행하는 등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방시설 보완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방시설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시설로 재해예방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사방시설 보완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속 가능한 청정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생활환경분야에 518억 원을 투자하여 시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하는 자원순환 선도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 배출억제 시책 강화와 환경미화, 수집·운반,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환경미화 일자리 창출 등에 총 518억 원(복권기금 등 국비 125억 원, 지방비 39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적인 금리상승 여파와 만성적인 지역 경기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생활 쓰레기 수집처리 분야에선 서귀포시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22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청소차 운영 교체(4대) 및 차량 유지관리 분야에 22억 원, 가로청소 등 환경미화 관리 강화에 71억 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8개소) 등 시민 배출 편의 확대 분야에 2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회수 및 매립장의 안정적 관리와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수거 처리를 위하여 152억 원을 투입한다. 매립장 관리 및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 관리 등에 19억 원, 음식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