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188억 원을 투입,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9억 원을 투입, 민·관 협력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담T/F팀을 설치하여 사회단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키는 등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마을별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일 7천보 걷기 범시민 운동,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 개최, 지역주민 합동 걷기대회, SNS 등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하여 3월에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약국 개원 및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16일 청사 셋마당에서 제11기 SNS 서포터스와 제3기 영상 크리에이터 등 2023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11기 SNS 서포터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독자 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 5명을 포함, 대정에서 성산까지 모두 25명으로 구성돼 서귀포시 곳곳의 매력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기 영상 크리에이터는 스페인어 유튜버, 맘튜버, 드론 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5명이 다채로운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1월까지 활동하는 서귀포시 SNS 서포터스와 영상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시정 현안과 문화, 여행, 명소, 생활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귀포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서귀포시 1호 홍보대사인 양종훈 사진가(상명대 교수)가 참석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사진 그 한 컷의 의미’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이종우 시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증을 수여하고 “행정의 관점이 아닌, 시민인 단원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과 소통해 주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의 실질적인 홍보대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주요 도로의 연결기능을 확보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49억 원을 11개 노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공사 추진 중인 신평~영어교육도시간 시도 등 6개 노선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며, 이 중 장기 시행 중인 3개 노선 4.03㎞(신흥1리(방구동), 시흥~용눈이간, 표선~서하동선간)에 대해서 올해 말까지 포장을 완료하여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보상 노선인 신흥1리~2리간 버스노선 도로개선사업 등 3개 노선은 11억 원을 투입하여 보상을 지속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토지 매입률이 70% 이상 진행된 하천~번영로간 1개 노선은 2023년 본격적으로 공사착수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도와 농어촌도로 사업의 장기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마무리 노선에 집중투자 하여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와 함께 농어촌 지역 도로가 완공되면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정된 재원으로 노선별 분산 투자로 인해 사업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민간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및 노외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보조금 1억 원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부설주차장을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무료 개방 주차장 지원사업은 공사비용 현실화로 보조금액이 구간별 500만 원씩 상향조정 했다. 무료개방 주차장 지원사업은 건축물 대장상 부설주차장 5면 이상, 개방 기간이 최소 2년이며 개방 시간은 하루 8시간 이상, 한주 40시간 이상 개방하여야 한다. 이 경우 주차면 포장, 도색, 진출입 차단기, 보안등·CCTV 설치, 시설보수, 손해배상 보험료 등에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5면∼10면 1000만 원, 11면∼20면 1500만 원, 21면∼30면 2000만 원, 31면∼40면 2500만 원, 41면 이상 3000만 원까지 보조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일반인에게 24시간 제공하는 노외주차장을 200㎡·10년 이상 제공하는 경우 면적에 따라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00㎡이상 400㎡미만인 경우 사업비의 1/3, 400㎡ 이상의 경우 사업비의 1/2로 보조 상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 공모에 선정되어 이달 26일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상으로 2003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는 서귀포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서귀포시는 ‘대학이 없는 곳에서 대학을 다니다’를 주제로 하여 도전한 결과 관내 대학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제약을 극복하고자 전문 강연를 제공하는 ‘서귀포시민대학’과 2018년부터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시민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민대학은 대학과의 협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개강연 및 현장탐방 등을 운영했으며 사이버대학과는 협약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서귀포시민 총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민의 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과 교육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확산 및 진료 공백의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24개소와 약국 29개소를 지정·운영하여 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서귀포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4일간 비상진료(09:00~18:00)와 선별진료소(09:00~17:30)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의료기관 11개소와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8개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여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서귀포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에도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령제한 없이’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을 확대 추진하며 아울러 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는 등록관리를 통해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들의 연령제한이 없기에 인지 저하 증상을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나이를 불문하고 서둘러 검진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치매조기 검진사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 치매 예방 교육도 연계 진행한다. 선별 검진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 등을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와 함께 그에 필요한 검진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협조하에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지원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 ▲치매 환자 가족 힐링 프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초등학교가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기간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적극 해소 시키기 위해 서귀포시공동육아나눔터(1호점, 안덕면)에서 겨울방학 돌봄 프로그램 ‘친구야! 우리 함께 POP-SONG’을 운영한다. ‘친구야! 우리 함께 POP-SONG’겨울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주제곡(OST)과 팝송을 통해 배우는 영어교실로 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방학 동안 매주 월·화·수·목요일 주 4회 2시간씩 총 16회가 진행되며,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영어에 대한 학습 의욕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역 내 돌봄공동체를 통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3월 안덕면에 처음으로 서귀포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여 현재까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 1층에 2호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협력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2호점 설치비 84백만원을 마련했다. 1-2월에 내부 공간과 전담 인력 채용 등 준비를 해서 늦어도 3~4월에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오임수 부시장을 포함한 협의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현행 네 번째 토요일 1월 28일에서 설 당일인 1월 22일로 한시적 변경하는 것을 의결했다. 회의 운영 시 지역주민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자는 다수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로 한시적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에 관한 고시를 하고 각 대형마트에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제작 요청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 2(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에 따라 2012년 6월부터 매월 이틀(둘째 주 금요일, 넷째 주 토요일)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축산환경개선제 공급 추진에 앞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희망제품 신청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올해 축산환경개선제 공급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제품이 대상이며 추가적으로 양돈농협에서 제조되는 액상 미생물을 공급 희망할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사업비는 200백만 원(보조 120 자담 80)으로 미생물제 40,000kg을 공급할 계획으로 가축 사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이 높아짐으로써 농장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축산농가 100개소에 미생물제 39,617kg을 공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가축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미생물제 공급과 더불어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어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어선 자동화 장비 지원사업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지원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49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연·근해어선 유류비 및 어선원·선체 보험료 지원 21억 원 등 어선어업 경영 지원에 5개사업 26억 원을 지원하며, 어선 자동화 장비 지원 7억 원 등 안정적 조업기반 지원에 5개사업 19억 원, 어선화재 예방 소화설비 지원 등 사고예방 지원에 7개사업 4억 원, 총 49억 원을 지원하여 어선어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알파레이더 지원(60백만 원)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근해어선 조업 사고예방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레이더는 고정된 물체 식별만 가능하지만 알파레이더는 이동하는 선박까지 식별가능하여 충돌 등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사고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1월 중 신청받아 보조금 심의를 통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인의 안심조업 및 경영안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시청 별관 셋마당 중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심의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급여 심의 전문위원회는 저소득 및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7명을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서귀포시 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 부위원장은 서귀포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윤보철 관장이 선출됐다. 이상구 위원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일 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 선택병원 지정,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연장승인 23건, 추가 선택병원 19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료급여비용 증가가 커지는 상황에 약물 중복투약 등 무분별한 의료서비스 과다이용자들에게는 합리적 이용을 유도하고, 정보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