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2일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저녁 7시부터 ‘정월대보름 천체관측’과 ‘달 관련 만들기 체험 교육’ 으로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천체관측’은 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주별빛누리공원 옥상에서는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은 천체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권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 관련 만들기 교육’은 제주별빛누리공원 2층에서 ‘달달 무슨 달’과 ‘망원경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달달 무슨 달’은 보름달 무늬에 대한 체험(1~2학년)과 달이 언제 어디서 뜨는지 알아보는 체험(3~6학년)으로 나눠 총 6회 진행된다. ‘망원경 만들기’는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굴절 망원경의 원리를 학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약 1,312가구(농식품부 추정치)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중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되며, 국산 과일류, 채소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200개소 지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자발적인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고자 농식품부와 지자체 주관으로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깨끗한 축산농장 28개소를 신규로 지정하면서 당초 목표인 200개소를 초과한 213개소 지정을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도 농가 자구노력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확대를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을 연중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제주시 축산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지정받은 농가는 2025년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 관련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한 축산 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펼칠 ‘바다환경지킴이’ 163명을 모집한다. ‘바다환경지킴이’사업은 제주 연안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3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5명이 늘어난 163명을 채용한다. 채용 요건은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을 가진 제주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로 희망 근무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림읍 등 13개 읍면동과 제주시권 항만 2개소(제주항, 한림항)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 불법 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 등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공백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2월 동안은 수거인력 137명을 일시 사역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며, “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기획조정실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원)감이 포함된 2025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5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및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정기인사 현황은 정년퇴직 59명(유치원 2명, 초등 25명, 중등 29명, 특수 1명, 영양 2명), 명예퇴직 46명(교육전문직원 1명, 유치원 3명, 초등 20명, 중등 14명, 특수 2명, 보건 3명, 영양 3명), 교장 중임 4명(초등 3명, 중등 1명), 승진 58명(초등 32명, 중등 26명), 공모교장 1명(중등 1명), 전직 61명(초등 35명, 중등 26명), 전보 28명(초등 22명, 중등 6명), 파견 1명(중등 1명), 파견 복귀 1명(중등 1명)이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기획조정실장에 문정옥 영평초등학교장,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에 김병성 중문중학교장, 안전관리과장에 김영관 위미중학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수환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장, 제주학생문화원장에 박은진 신제주초등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영어 교실(1기)을 운영한다. 영어 교실은 국제학교(BHA) 학생들로 이루어진 영어 교육 봉사 클럽 English Sprouts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다. 운영 대상은 예비 초등학생 1~6학년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7일부터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영어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재능 기부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어린이들은 멘토와 소통하며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현재 미국 하와이주립대학 및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연계한 두 개의 화상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화상 수업은 하와이주립대학의 경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1과정, 4일)이며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과정은 지난 3일에 시작돼 오는 14일까지(2과정, 각각 5일)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2월 영어 자기소개서와 영어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63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하와이 과정 24명, 호주 과정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도내 14개 고등학교(대기고,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제주과학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표선고, 한림고)에서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해외 현지의 대학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 중심 발표 수업을 진행되고 있다. 수업 주제는 문화, 마케팅, 문학, 해양생물학, 인공지능, 해부학 등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아우르는 다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에 이어 오는 11일 진로교육강사 신청자 26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상반기 진로교육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연수는 자체 개발한 학교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수가 진행됐으며 과정은 자아탐색 진로체험 프로그램,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일에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위하여 수업 안내, 수업 시연을 시차를 두어 별도로 운영한다. 내달에는 진로교육 강사 워크숍을 통해 학교 수업 일정 및 유의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3년째 직접 강사양성 과정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수업을 자체 개발하고 학생, 학교, 진로교육 강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준 높은 진로수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생태 학습활동 공간과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교육수요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치유 및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5년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학교 참여 의지, 학습 및 공간 활용도, 규모의 적정성 등 여러 가지 평가지표를 고려하여 매년 5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중앙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식물 안내판, 관찰로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구성하는 한편, 지역공동체의 소통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었다. 이같은 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자연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 등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은 도민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치료를 포함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참사 등 연속된 사고로 인해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구조 참여자를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받았으나 현재 체계적인 심리치료지원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도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와 접근성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정신질환 중심의 지원을 넘어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상담, 캠페인, 홍보 사업 등을 포함하여 보다 포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트라우마를 겪는 도민에 대한 정의 신설 △트라우마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상담, 캠페인, 홍보사업 수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가 도내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제주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법인 정책실장 문법 스님과 대한불교천태종 문강사 주지 덕준 스님을 비롯한 ‘(사)나누며 하나되기’임원들, 그리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노시천 나눔교육팀장, 오의합 제주시여성의용소방대장, 김인춘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내 광장 및 주차장에서 도내 관계기관에 직접 배부됐는데, 어린이 마스크 10만장, 어린이 안경 프레임 1,000개, 건강샴푸 400개, 에탄올 소독 스프레이 1,000개 등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이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 제공된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계신 ‘(사)나누며 하나되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법인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에서 9번째 후원물품 기부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된‘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제주형 1학생 1스포츠’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스포츠 활동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1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공급자 위주의 학교 스포츠 활동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활동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일자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문체육지도자 및 은퇴 선수에게 경력을 살린 안정적 일자리도 제공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5일 제주도 학부모총연합회·학부모회장 연합회 등 학부모 대표와 도 교육청, 도 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 및 체육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연수 제주도 학부모총연합회 회장은“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