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한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 이 지난 25일 저녁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귀포시청 직장동호회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협업하며 기획하고 출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자연 속에서 문화를 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6시, 기타동호회 '퐁낭'의 감미로운 연주로 공연의 막이 올랐고, 이어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니 '위티(Witty)' 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스마일(Smile)', 제주실용음악학원 음악전공학생 밴드기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나게 연주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은 눈으로는 천지연의 아름다운 자연을, 귀로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3월 28일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글러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는 결혼이민자들이 이주 배경의 강점, 모국어를 활용하여 이중언어 강사 자격증 취득하게 함으로써 직업 역량을 키워 취 · 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로서,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수료,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수료, 한국어 중상급 실력 보유 중 1가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한국어, 컴퓨터 교육 및 진로탐색 등 사전교육을 우선 실시하고, 8월부터 9월말까지 직업훈련 과정으로 '글로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이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 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었다. 특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지구의 날 4행시 짓기'와 요망진 벼룩시장'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구별키즈,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전달 및 우리 모두 깨끗한 지구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 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에서는 2025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습지탐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서귀포시가 총 사업비 130백만원(국비 65백만원, 보조율 50%)을 투입하여 습지 보전 및 습지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습지탐사대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총 15명)이 습지를 선정하고 탐방(4회)하여 습지의 계절별 변화, 습지 서식 동·식물 등을 관찰 ·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습지탐사대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는 4월 28일 ~ 5월 16일 동안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4회의 습지 탐방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활동 결과를 해외 람사르 습지도시 어린이와 함께 교류하며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은 참가자들과 함께 일정을 조율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명의 보고인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질별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에 따라 당초 오는 30일로 종료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학시설 입원 · 입소자이며, 3개 보건소 및 지역별 위탁의료기관 53개소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하고, 보건소인 경우는 미리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건강보호와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여 실시되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 시설 입원 ·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지역 내 치매 어르신의 인지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유지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두뇌튼튼'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뇌튼튼' 서비스는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이다. 주 2회, 회당 1시간씩 약 6개월간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 자극 활동, 주의력 및 반응 속도 향상 활동, 색칠하기, 숫자 찾기, 종이접기, 글씨 쓰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 판정자 ▲치매 진단 어르신 ▲읍면동장 추천자이며,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거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제외된다. 다만, 거동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인지, 수면, 정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1,000여 명의 시민과 장애인,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시가 주최했으며 (사)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장애인 단체장, 복지시설 종사자, 가족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복지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감동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한마음 어울림 마당'에서는 공연,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9개 기관이 운영한 체험 · 홍보 부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장애 체험과 관련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지난 4월 22일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대비하여 주 회의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주변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APEC SOM2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하여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 정기 교육 일정 외에 추가로 마련한 교육이다. 식음료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심진봉 식품안전관리과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 관리 ▲식재료, 조리도구 등 세척 · 살균 · 소독 관리 등의 내용으로 영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가 진행되어 영업자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손님의 음식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음식점의 친절하고 안전한 손님 맞이 준비를 하였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최근 회원 소식지를 발간하여 회원 업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서부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 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서부 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총 7회 동안 10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자들이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 식품 선택 요령 등 이론 교육과 건강식 조리실습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활용되는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조리 기구와 실습 공간을 갖춘 이동형 교육버스로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지역농산물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영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지구는 서홍동 5지구(서귀포시 서홍동 1464번지 일원, 총 88필지)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동의율이 충족되어 2025년 4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통해 지구 지정 고시됐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2025년 6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 이라며 "정확한 토지 정보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인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민원서식 작성 편의를 위해 작성예시를 담은 QR코드 도우미를 제작했다. 민원서식 작성 QR코드 도우미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 시 해당 서식 작성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여권, 가족관계등록 등 자주 이용되는 주요 12종 민원서식에 대해 QR코드가 구축되어 있다. QR코드는 현재 서귀포시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서식안내-민원서식QR코드 메뉴)에 제공되고 있으며 각 읍면동 민원창구 등에 배포 및 게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원서식 작성 QR,코드 도우미는 민원인 서류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세입 기반 확충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미수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현 ·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정리 보류 자료 관리, 그리고 고액 · 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 제재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를 상반기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지서 일괄 발송, 재산 조회 및 압류, 부과 오류 정비 등을 통해 현년도 부과액의 92%(24년 90%), 과년도 이월체납액의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한다. 또한, 체납자료 오류 정비를 병행하여 잘못 부과된 금액은 즉시 정정하고 무재산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및 환가 가치 판단을 통해 정리 보류 처분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과 같이 민원 빈도와 연결된 세목에 대해서는 압류차량 말소 · 폐차 연계, 부동산 압류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이 병행된다. 오경수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세금 외 수입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공정한 징수와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