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3곳을 점검했다. 시는 매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 활용 방안 검토 현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은 1930년 돌집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기록한 태풍 루사(2002년)가 상륙했을 당시 주변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나 해당 건물만 원형 그대로 남아 2009년 재단장 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상주 관리자의 부재로 상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구배 조정 등 배수 개선 방안을 검토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4일 광양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전반기 의장)이 발의한 '광양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 보호수란 노목(老木)ㆍ거목(巨木)ㆍ희귀목(稀貴木) 중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으며,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유산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목(樹木)을 말한다. 노거수란 보호수로 지정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보호수로 지정될 가치가 있어 보호수와 동일한 수준의 보호가 필요한 수목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살아있는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보호수ㆍ노거수는 현대의 급격한 도시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영배 의원(전반기 의장)은 광양시 보호수ㆍ노거수를 체계적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태조사와 실효성 있는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보호수ㆍ노거수를 지정, 관리, 보호, 해제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배 의원(전반기 의장)은 “본 조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광양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협의체 위원의 임기 규정을 상위법령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일치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 제5조제1항 본문에서 협의체 위원의 임기규정을 상위법령에 맞추어 연임 제한을 삭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지원사업을 심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들의 연속성 있는 활동 보장을 통해 주민 의견이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회기 의원은 "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연속성 있는 활동을 보장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일관성 있게 반영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9일 열린 제33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벤처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등 지역 내 다양한 창업 주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광양시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됐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벤처기업은 고용 창출, 기술 혁신, 신성장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인구 유입과 산업 다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양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벤처기업의 발굴·육성, 창업 공간 제공, 인력 매칭, 연구개발(R·D) 지원,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매년 벤처기업 육성계획이 수립·시행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벤처기업육성위원회 운영,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했다. 송재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이 발의한'광양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이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광양시 자치입법의 실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 제정 이후 운영 과정에서 본래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 평가와 관리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자치법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조례 시행 이후의 점검과 개선이 다소 소홀히 이루어져 온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조례안은 입법평가의 주체를‘광양시의회’로 명확히 하여 의회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제정 또는 전부 개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조례를 대상으로 4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향후 입법평가 결과는 광양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상임위원회와 시장에게도 통보되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임 의원은“이번 조례는 시의회가 단순히 조례를 심의·의결하는 것을 넘어, 실제 운영 과정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회기 의원) ▲광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문섭 의원) ▲광양시 보호수 및 노거수 지정ㆍ관리 조례안 ( 서영배(중동) 의원 등 9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벤처기업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2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의 사유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최대원 의장은“시민 삶에 밀접한 조례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지난 14일 광양시의회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동의 자유는 개인이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로 이는 인간의 기본권리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러나 우리 지역에는 전동보조기기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와 그에 따른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이동의 자유를 포기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박문섭 의원은 이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고 걱정 없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본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그동안 장애인으로 한정됐던 보험 적용 대상자를 장애인ㆍ노인ㆍ국가유공자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취약 계층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조례 제명을 「광양시 장애인ㆍ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로 변경했다. 보험 보장 내용은 보험 적용 대상자가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운행하다 사고가 발생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통장위원회가 1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골약동통장위원회 소속 20여 명은 ‘내 고향 사랑하기’에 앞장서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뜻을 모으고 함께해준 골약동통장위원회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는 ‘감동가득 반찬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감동가득 반찬 지원사업’은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취약계층에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과정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3년부터 34가구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2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총 560만 원어치의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밑반찬은 광양시니어클럽 ‘엄마손밥상’의 국과 반찬 5종으로 구성됐다. 박○○ 어르신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자극적인 밑반찬과 달리 예전에 자주 먹었던 가정식 반찬이어서 반가웠다”며 “정성스러운 손맛이 들어간 반찬 때문에 봄철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골약동은 지난 11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봄철 노년기 안전관리 및 일자리 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골약동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노년기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개별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낙상사고 예방 방법, 노년기 올바른 영양섭취 정보 등도 어르신들께 알기 쉽게 전달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만큼 산불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마을 주민들의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마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다짐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목포시청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실천으로 지역 간 협력 증진과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역에 기부를 실천하면 기부자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와 목포시 공무원들은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상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15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장도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202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 ‘장도, 두드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전수교육관을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인 ‘장도, 두드리다.’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장도장과 함께 전통 장도의 가치를 지역민과 나누고 체험을 통해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통 장도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전통 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나만의 장도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광양읍에 있는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회당 20명을 정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수시로 접수하며, 광양장도전수교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