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10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청년 1인당·1시험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응시한 시험이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12월 12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10일부터 제주시 누리집에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주시는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 월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도내 미취업 청년 88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기준 및 일정이 변경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주요 변경사항은 ▲장학금 지급을 상반기(5월)에서 하반기(8월)로 변경 ▲특별장학금 지원 폐지(장학금 종류 4종→3종) ▲성취 및 재능장학금 지원 대상 변경 등이다. 진흥원은 불필요한 중복지원자 사전 예방을 위해 장학금 지급 시기를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8월로 변경하고, 특정고교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만 지원되던 특별장학금을 폐지하여 모든 대학 신입생에게 공평한 장학금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생의 경우 국내 대학(원)생의 학업 지원 및 역량 강화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대학(원)생을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구체적인 진로가 확립된 전공분야 우수자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능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진로 탐색기인 초‧중등 학생을 제외했다. 진흥원은 장학금 신청을 준비하는 학생이 시행착오 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기준 변경 안내를 3일부터 진흥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0개 참여 기업이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기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업이 필요한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은 인구소멸 위기와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추자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추자도는 1991년 4,708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1,573명으로 66.6% 급감했으며, 고령화율이 39.8%에 달해 제주도 내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후변화와 자원고갈로 인한 수산업 침체까지 더해져 지역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운항 제한(‘24.4.8.부터 ’24.5.13, 1개 여객선 일1회 운항)으로 여객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으며,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관광업체 대표, 공무원, 지역주민 대표, 전문가 등 35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통 인프라(2.457점/5점)와 관광육성 정책 및 지원(2.600점/5점) 분야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BC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방문객 유입이 지역 내 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1년간 운영한 ‘2024학년도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운영’결과 학부모 만족도가 95.6%에 이르는 등 학부모들이 이음학기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교육분야 국정과제로‘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추진을 강조하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초등학교로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한‘이음교육’시범운영을 위해 20개 유치원(공립 18개원, 사립 2개원)을 초등학교와 그룹으로 묶어 누리과정에 기반한 특색있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삼성초등학교와 연계하여 HONDI(ᄒᆞᆫ디) 교육과정을 통한 제주정체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2년간 유·초 연계 교육과정 정책연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연구결과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파급하여 유초 연계교육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음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2025학년도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으로 학교지원센터를 통한 2025 학교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2019년 6개 업무, 70교(원) 지원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이후 254교(원), 10개 업무로 확대하여 학교 업무를 줄여주는 센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 세부 내용은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병설유치원 방과후과정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간제교원 채용 △교복 구매 △학교 악기 관리 △학교 계약 등 총 10개 분야에 이르고 있다.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는 매년‘다양한 인력 채용’부터 시작되며 기간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등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신청을 받으면 지원센터에서는 채용 공고부터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중심으로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2025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 농어촌유학 시범사업’은 제주 지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그리고 농어촌지역 학교 적정규모 유지 방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 검토 중인 사업이다. 천혜의 제주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 학생들을 6개월 이상 제주로 유치하는 농어촌유학은 수도권과 농촌 지역 모두에서 그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미 강원․전남․전북에서는 수도권 지역과 연계하여 이를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유학에 관심있는 초․중학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시범 사업설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동산초 허인석 교장의‘농어촌유학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대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학구 내 정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발굴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전 지역에서 4·3평화·인권교육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째날인 6일에는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를 방문하여 제주4·3 당시 민간인 탄압 작전에 참여했던 제2연대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전 형무소와 골령골을 찾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진 현장에서 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연계하는 과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인 7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 묘역, 제주3·1운동을 이끈 김문준, 항일운동가 강관순, 제주 해녀항쟁의 상징적 인물인 부춘화, 김옥련 선생의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답사를 통해 4·3과 연계된 도외 지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2025년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추진한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지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횟수를 늘리고 신청기간도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의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차는 신학기인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ㆍ일반 단체로, 팀 당 10명 이상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의정체험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청소년들이‘세계평화의 섬’의 의미와 화해와 상생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되새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운영 결과 20개팀 5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월 3일 오전 10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도민복리 증진·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도정 주요 현안 대응·합리적 개선방안의 정책 반영 △민생경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마련 △도민중심의 제주특별자치 정책 개선방안 마련 등 도정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3일, '2월 공감·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년 첫 회기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의정활동의 활력을 높이고 의원 및 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의회생활’이라는 주제로 이완국 강사(웃음치료사, 前 더럭분교 교사)를 초청,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신체적·감정적·인지적 활력을 되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의장은 “웃음은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내적·외적 에너지를 충전하고,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2025년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원·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도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2월 2일 어선 좌초사고 발생으로 설치된 현장 상황실을 찾아 “어선 좌초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어선사고는 지난 2월 1일 09:20경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되어 한국인 선장 등 3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에서는 현장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사고수습 전반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수습상황실을 방문한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어선좌초 사고로 사망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나머지 실종된 외국인 어선원을 하루속히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면서“ 겨울철 날씨 등으로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사망자 수습 및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사고를 수습을 위해 도청, 제주시청, 해양경찰, 소방서부터 의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