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눈만 내리면 반복되는 이면도로 빙판길 현상 해결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광주 북구 지역의 주거 비율은 구도심의 특성상 주택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또 오래된 도시계획 구조로 좁고 구부러진 골목길도 많다. 특정 지역은 종일 이어지는 응달 현상으로 제설의 사각지대에 놓여 겨울이면 이면도로 제설 대책이 항상 아쉬운 지역이다. 정준호 후보를 찾은 한 어르신은 “눈만 오면 집안에 갇혀 있기 일쑤고 경로당을 방문하고 싶어도 위험해서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섭다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주변의 여론을 전달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하루 34건의 낙상사고가 접수되어 처리됐다고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도 골목길 제설작업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장비를 1대씩 보급했다. 이 장비는 직원이 운용할 수 있는 장비로, 손수레 형식의 무동력 장치에 제설제가 자동으로 살포되는 기계식 방식이 혼합된 이면도로 전용 제설 장비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끌고 운용하는 방식은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작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에 정준호 예비후보는 현대식 장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 기간 운영됐던 숭어잡기 체험 및 수산물 판매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황금숭어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운영됐던 숭어 잡기 체험은 총 7회가 모두 매진되며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다. 가장 큰 숭어(3.8kg)를 잡은 장하람 어린이를 비롯하여 회차마다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총 7명의 어린이가 황금바 1g을 선물로 받아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수산물 판매장(김, 감태, 장어)에서도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고 택배 주문도 성황을 이루어 무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무안 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무안 수산물의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영호 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순수 농업소득 949만 원, 최저생산비에도 못치는 농축수산물 가격은 농어촌 인구소멸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한민국은 도시화, 제조업 중심 정책으로 농어민을 철저히 차별해온 만큼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줄이고, 최저농산물 가격보장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또 “탄소중립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는 돈이며, 경제이며 소멸위기의 농어촌에 새로운 기회” 라면서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마을을 조성하고, 이익은 거주주민들께 공정하게 분배되도록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고흥,보성,장흥, 강진에 RE100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 며 “입주율이 낮은 농공단지를 RE100 산업단지로 리모델링하고 확대해 제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은 총체적 국가부도 위기에 처해 있고, 굴욕적인 미일종속 외교로 남북 평화는 무너지고 민주주의는 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23일 사무소에서 장애인본부(본부장 배광근 남구지체장애인협회장) 출범식을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 정책 경험을 살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구현 방침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종필 회장(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과 광주 장애인단체 지도자 10여 명이 찾아와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20여 명의 장애인본부 출범을 축하하며 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 회장 등 장애인단체 지도자는 노 예비후보에게 광주 출신으로 장관을 지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을 위한 큰 결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 예비후보야말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리더로 광주와 남구의 인재”며 치켜세웠고, 배광근 지회장(남구 지체장애인협회)은 “행정고시를 통해 국토부장관을 지냈으니, 국회의원에 딱 맞는 사람이다. 그 경험을 잘 살려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칭찬했다. 신철인 회장(광주장애인문화관광협회)은 “장애인도 휴양과 힐링이 필요하지만, 여건이 너무 부족하다”며 기반 시설 확충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3일 총선 정책공약 5호로 '광주형일자리 주거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5호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일자리 정책의 간접 지원체계확립을 위해 근로자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빛그린국가산단과 앞으로 조성될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에 인구 3~5만 명 규모의 택지개발을 하여 근로자 주거단지를 조성 하겠다”며 “광주형 일자리 주거단지 조성은 공공목적의 임대주택 건축으로 개발제한구역 총량제를 적용받지 않아 광주시도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 교통 공약과 민생 공약을 연달아 발표하며 지역 민심 사로잡기에 나선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북구 경제지도를 바꿀 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의 경제공약은 서방천을 복원해 광주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북구의 서방천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 찬 그림이다. 현재 서방천은 하류인 광주천 합류부부터 무등경기장과 신안교 사이의 복개는 철거됐지만 상류 부근은 여전히 콘크리트 뚜껑이 덮인 채 주변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교통은 답답한 상황이다. 생태하천 사업으로 복원될 서방천 구간은 신안교 교차로부터 전남대 치대와 전남대 정문을 지나 북구청 교차로까지 1.6km 구간으로, 약 4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방천 복원이 완료되면 임동 기아 챔피언스필드와 전남방직 부지에서부터 북구청 앞까지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이 탄생하고, 임동에서 전남대학교로 이어지는 축선 구간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남방직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의 ‘몰세권’ 파급효과를 광주역 뒤편의 개발이 더딘 신안동과 중흥동까지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생태하천 조성으로 예상되는 연간 방문객은 255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선거구 예비후보가 22일 “수도권·현금성 중심의 대책으로는 도농지역의 저출생·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없다”며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을 발표했다. 최용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부총리급 인구부 설치, 자녀돌봄휴가 신설, 분양전환 공공임대 방식 제공(2자녀 23평, 3자녀 33평), 결혼-출산지원금 도입 등에 대해 “수도권 중심의 대책은 인구·지역소멸에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5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가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관련 예산 350조를 투입했지만, 신생아 출생 수는 2005년 50만 명에서 2023년 23만 명으로 반토막이 났다”며 “젊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구조를 바꾸지 않은 채 아이를 더 낳으면, 현금성 지원을 늘리면 된다는 식으로만 접근해서는 실패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크게 사업과 일자리, 교육, 정주 여건으로 특히 20~30대 젊은 사람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는 단연 일자리와 관련이 깊다”고 진단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영호 민주당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보성 사무소에서 출마선언과 100대 공약 비전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검찰의 나라를 국민의 나라로‘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또 인구소멸 위기, 피폐해진 농어촌을 살리고, 고흥,보성,장흥,강진을 특화발전시키는 전략을 공약으로 발표한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15대 지역발전공약, 25대 농어촌공약과 60대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 공약을 세분화해 밝힌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그동안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공약 기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전문가,지역군민 간담회를 통해 공약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호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재임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연속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나주지역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3선 행보를 공식 선언했다. 오전 9시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나주의 한국에너지공대, 화순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찾아 총선의 각오를 다졌다. 오늘 출마 기자회견에는 전남도의회 의원, 나주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김대동(前 나주시장), 이종범(나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순례(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진현(나주시 농민회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3선 도전 출마의 변으로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는 각오로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하며 “중진의원으로 성장해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강한 민주당, 힘 있는 국회의원, 이재명을 지킬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야당 탄압에 맞서 이재명 대표를 반드시 지켜내고 민주당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며, 민주당의 강한 리더십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을 지킬 사람 신정훈’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당이 어렵고 힘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광산구 지역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선 2호 공약으로 ‘호남 관광 1등 도시 광산’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 전, 이용빈 의원은 어등산 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 프라퍼티측과 간담회를 열어 스타필드 조성 계획과 상생 방안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골목상권상인회, 월곡시장․도산동 상인회 등 지역 상공인 대표, 자영업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우려지점을 비롯해 주차․교통 문제,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빈 의원은 어등산 관광단지 스타필드 개발로 인한 지역 상공인의 우려를 상쇄하고, 광산 지역 경제를 전보다 더 새롭게 키울 수 있도록 관광․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2호 공약인 ‘호남 관광 1등도시 광산’을 위해,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 광산구 일대를 순환형 상생관광 특구로 ▲전통시장-골목상권-연계형 상생관광벨트 거리 조성 등의 3개 세부공약으로 구체화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기반의 보호와 육성’‘지역 기반의 경제적 활력’‘지역 기반을 주된 동력으로 한 확장성 모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만날 수 있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및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무안의 미식 관광을 홍보하여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날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 축하공연, ‘황금숭어를 잡아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고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체험자 1명에게 1g의 황금 골드바를 선물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수가 단시간에 매진될 만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숭어를 소재로 한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의 숭어요리 판매존과 원데이 클래스 숭어초밥 만들기는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고, 숭어와 관련한 퀴즈를 풀고 선물도 챙기는 숭어 퀴즈대회, 숭어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깜짝경매 이벤트 행사들이 진행되어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무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2일 14시, 순천 국회의원에 출마한 손훈모 예비후보가 “청년이 살고 싶고 돌아오는 순천, 청년중심국가 건설”과 “방산업체 유치, 인구 50만 명 자족도시 건설”에 이어 “순천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교육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에서도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규제 완화와 함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같은 이점으로 인해 지방 공교육 규제 완화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경쟁에 뛰어든 각 지자체의 사업내용을 설명하며,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됐기 때문에, 사업 계획에 잘 연계한다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손훈모 예비후보는 “글로컬대학은 대학의 자체 노력으로 선정된 것이지만 교육발전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