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및 상담·멘토 등 4개 분과로 이루어진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고, 순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가입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 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활동은 6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가족캠프 및 캠페인 등 자원봉사, 재능기부 및 후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으며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누리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또는 넷째주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순천시 내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순천문화재단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이루어질 프로그램은 ‘다 함께 즐기는, 광장 문화 콘서트 에어 놀이터’로, 아이들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4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댄스팀 MAF의 화려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각양각색의 에어바운스와 세계 30여 개국 180개 도시를 순회하며 마술공연을 진행한 광대상자 김광중의 코미디 마술과 서커스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마음 명랑운동회’, ‘K-POP 댄스 챌린지’, ‘남문터 물놀이 대잔치’, ‘민속놀이 한마당’, ‘가을밤의 광장극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부터 관내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로 편성된 20세부터 40세(1985년생~2005년생) 총 14,687명이 대상이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일 2회 진행되며, 전문 민방위 강사들이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해발생 시 대응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에는 주중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9일 오전에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민방위 교육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지역을 지키는 중요한 자원인 민방위 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어느덧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새하얀 벚꽃이 만개해 거리마다 그 잎을 흩뿌리며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의 순천만국가정원, 그중에서도 네덜란드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흩날리는 벚꽃잎 사이로 매혹적인 색채를 풍기며 피어나고 있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피어나는 튤립, 오직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조화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일하기센터가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여성새일센터 사업평가 취·창업 부문 우수 기관 및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 새일센터 및 종사자, 민간기업, 우수사례공모전 당선자 등 5개 분야 표창으로 진행됐다. 전국 새일센터 159개소 중 순천새일센터가 취창업지원 실적 우수기관 표창,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지원의 연계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순천새일센터는 2009년에 개소하여 17년째 맞춤형 취업지원 기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유지 지원 등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1,07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2025년에도 지역 특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집중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단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단체가입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가입을 원하는 일반 시민들(주택, 농업인 온실, 소상공인 상가등)은 7개 민간보험사(DB, 현대, KB, 삼성, NH, 메리츠, 한화)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료는 국가와 순천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현재의 청소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의 도심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장비나 운영체계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 혁신적인 청소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으로 청소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장비의 현대화 시는 올해 2월,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을 전면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은 13대가 운행 중이다. 4월에는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 청소를 위해 ‘골목수거 삼륜차’ 6대를 구입하여 골목반 환경미화원의 청소 기동력을 높이고, 자차나 손수레로 쓰레기를 옮기던 청소 환경을 개선했다. 삼륜차는 현재 13대가 운행 중이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이 7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참사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21일 권향엽 의원은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지역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후 참사특위는 3월 25일·4월 1일·4월 3일 그리고 4월 7일 4차례 법안심사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한 제정안에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15세 미만 희생자를 위한 특별지원금 지급 등 피해자를 위한 구제대책이 담겼다. 또한, ▴피해자와 구조·복구·치료·수습·조사·자원봉사 및 취재 등에 참여한 사람에 대한 심리상담,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등 추모사업 시행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유가족협의회 사단법인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특히 권향엽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에 담겼던 내용 중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희생자 자녀에 대한 교육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7일 약 250여명의 신규조합원(2024년 가입자)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조합원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순천농협의 참주인'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의 주인 의식을 높이고 바람직한 조합원상 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강연에 나선 황선화 강사(前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장)는 “전국최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그만큼 농협사업을 이용할 때 조합원들의 행복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조합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남휴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주인인 조합원의 생각만큼 발전한다.”며,“조합원님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조합원 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농협사업을 이해하고 조합원의 역할을 이해했다”며, “순천농협 조합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하여 전국최대 순천농협의 주인(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겠다”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지난해부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와 협동조합연구회 발족 등 지속적으로 조합원들과의 소통 시간을 늘리며 많은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용당 더 숲 지역주택조합’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백미 910Kg(275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 견본주택 개관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정동운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삼산동을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홍미 삼산동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나눔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곡동이 순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이 순천에서 생활하며 겪는 불편함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곡동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매곡동과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정용태 위원장, 그리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관내 마트 대표의 관심으로 시작됐다. 정용태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래전 미국에서 유학할 때 나도 그 나라에서 이방인이었지만 언어, 역사 교육 등 도움을 받았다. 나도 우리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그때 받은 수혜를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석자는 “외국인들까지 따뜻하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으며, 인도 국적의 참석자는 “행정에서 간담회를 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처음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남제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어둡고 침침했던 순천성남초등학교 앞 지하도를 밝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해바라기 벽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어두운 분위기와 안전 문제로 주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지하도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이번 해바라기 벽화 조성을 통해 지하도가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제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