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공공배달앱 ‘금요일에 오는 행운 먹깨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으로, 국내 배달앱 중 최저 중개수수료(1.5%)와 입점 수수료·광고료·월 사용료가 무료이고,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적립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먹깨비’ 앱에서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사랑상품권 3,000원 연계 할인 ▲배달비 무료 이벤트 ▲공짜 배달 가맹점 월 20만 원 지원 등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될 예정이다. 공공배달앱 입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 서류(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를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치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고흥의 이야기 전도사’ 역할을 할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관광객 증가로 높아진 해설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품격 있는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5명 내외이며,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군민 중 역사·문화·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통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주말·공휴일 활동 가능자, 외국어 가능자, 해설 유경험자는 우대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하반기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10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심사를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스토리텔러로서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고흥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이나 고흥관광 누리집 또는 관광정책실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흥형 호티센터(horti-center)’ 운영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해 있는 실증기업 ㈜그린씨에스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가 협력해 지역 내 스마트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흥형 호티센터는 스마트팜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 양성 프로그램으로, 고흥산업과학고 스마트팜 학과 학생들에게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첨단 온실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 실습, 스마트팜 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고흥산업과학고 내에 실습 시설을 구축해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산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오는 4월 5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을 4월 12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경남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상황에 따른 조치로, 군은 행정력을 산불 예방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당초 전남권 역대 최대 규모인 2,025대의 군집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막식을 준비했으나,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으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쇼를 개최하기보다는 희생자와 피해자분들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드론쇼를 기다리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란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의 캠페인 참여는 김성 장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고흥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으며,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희수 진도군수를 지목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육아, 일자리, 주거복지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 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은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민 고흥읍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기관 표창장과 시상금으로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22개 시군별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 읍면동을 우수 읍면동으로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흥읍은 이번 평가에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 ▲안전한 고흥을 위한 철저한 재난재해 관리 ▲쾌적한 정주 환경을 위한 클린환경 조성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감행정 추진 등 현장행정 추진 사례를 평가자료로 제출해 심사받았다. 특히, 경품과 무료 공연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유인한 후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어르신의 쌈짓돈까지 털어가는 악덕 상술 행위(떴다방)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합동 주민 피해 예방 캠페인과 경로당 순회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관내 노인 관련 시설 및 단체에서 종사하는 10명을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2025년 말까지 지정된 시설을 상·하반기 1회씩 방문해 인권 모니터링 및 상담을 하고, 인권 취약 분야 논의 및 인권침해 부분에 대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종류, 신고 방법 및 인권지킴이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위해 인권지킴이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도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올해 2월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운동 재활프로그램’과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운동재활프로그램은 ‘터링 교실’과 ‘소도구 요가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터링’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비석 치기에 현대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볼링의 경기 방식을 더한 스포츠로, 게임 방법이 단순하고 안전하며, 균형감각과 적당한 근력을 요구해 지체장애인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장애인의 우울증 예방과 사회참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소도구 요가 교실’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 위축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을 교육함으로써 장애인이 집에서도 쉽게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장애인 한방 재활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장애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포인트 지급을 시작했으며, 일부 카드 미 발급자를 제외한 선정 대상자에게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본인 명의의 농협채움카드(신용·체크카드, BC카드 제외)에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지난 2월까지 신청받아 일부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업인 7,100명이 선정됐으며, 총 14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올해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1,429명의 여성 농·어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5월 중 2차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된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음식점 등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 ‘2025년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총 200주의 유자나무를 분양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1년 동안 자신만의 유자나무를 선정해 이름표를 부착하고, 수확시기에 직접 유자를 수확할 수 있는 도시·농촌 공감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흥군 유자축제 행사장 인근인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진행되며, 유자나무 분양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고흥군 및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가격은 주당 70,000원으로 유자 10㎏과 체험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군 관계자는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고흥의 유자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는 2023년 350여 명(82주), 2024년 560여 명(129주) 등 지난 2년간 1,000여 명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6개 민간단체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최형진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 전행우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 유종진 농업회사법인 죽암농장(주) 전무, 명춘심 고흥군 가족센터장, 고흥·녹동 청년회의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과 6개 민간단체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에서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청년들의 결혼, 출산, 양육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사)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 죽암농장(주)은 출산가정에 축복 꾸러미(미역, 소고기, 쌀) 지속 지원과 조직 내 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고흥·녹동 청년회의소와 고흥군 가족센터는 저출산 인식개선 운동과 출산 장려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사회적 책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1일 금산면 금의시비공원에서 고흥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거금 비단 둘레길과 적대봉 생태 탐방로 착공식과 함께 금의시비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하고 거금 관광 프로젝트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제주도를 넘어서는 거금관광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거금도 해안 일원 총 51.3km에 데크길, 야자 매트길,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는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 착공식을 개최한 1단계 사업은 익금에서 오천마을까지 6.7km 구간에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둘레길은 금산면 남해안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적대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금산면 적대봉 일원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12.2km의 생태 탐방로와 황토 맨발길, 전망대, 데크로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탐방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