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서비스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직 및 공무직 신규직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별로는 일반직 사무 1명, 기록물 관리요원 1명, 승무 5명, 통신 1명, 전자 1명, 차량 1명, 기계 1명이며, 공무직 역무 1명, 미화 6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학력, 성별 및 전공에 제한이 없으나, 광주광역시 거주 또는 지역 학교 졸업자 등의 지역 제한이 있으며,‘기록물관리자’,‘승무’,‘미화’ 등 일부 분야는 필수 자격요건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 통합채용 응시 원서 접수사이트에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 서류 및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7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은 2025년 상반기 장학생 318명을 선발, 장학금 2억75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 규모는 학업장려 장학생 178명, 생계곤란 장학생 107명, 직업계고 장학생 33명이다. 선발대상은 장학금 공고일(2025년 4월30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생이다. 학업장려 장학생은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직전 학기 이수 과목의 과반수 이상에서 원점수 D이상(고등학생의 경우 60점이상)을 받은 학생 중 생활 정도가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생계곤란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직업계고 장학생은 기탁자가 지정한 분야의 직업계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대폭 상향했다. 중학생(93명)은 30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184명)은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41명)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광주시는 오는 5월22일까지 각 대상별 추천기관 등을 통해 장학생을 모집하며, 6월 중 장학생을 퇴종 선정해 장학금을 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의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 청취를 위해 수도권 협력여행사 20곳을 초청해 지난 4월 29일 서울 공덕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아주인센티브, 프리미엄 인터내셔널, 신승여행사 등 15개 해외 협력여행사와 아름여행사, 동백여행사 등 5개 국내 협력여행사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2025년 ‘5월! 전남도 방문의 달’과 관련 숙박 및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설명하고 남도 미식, 웰니스, 문학기행 등 테마형 여행상품을 통한 관광객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여행업계는 개별관광객이 늘어나는 여행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외래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주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으며, 도내 주요 숙박시설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역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돼 주는 국내외 협력여행사를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활력 넘치는 전남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월! 전남도 방문의 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검찰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청탁금지법위반 사건과 관련해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경호 구역이지만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해당하지 않아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무속인 '건진 법사' 전성배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전씨는윤 전 대통령은 물론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하면서 공천 및 인사청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의 가방 등을 선물 명목으로 전달했다는 정황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보하고, 해당 물품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보건소에서 식중독 발생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감염병 및 식품위생부서,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식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식중독 예방과 신속 대응 역량 강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등 총 478개소를 식품위생 공무원과 급식감시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83명이 참여해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리실 청소 및 식재료 보관, 조리기구 소독 등 식중독과 직결되는 위생환경뿐만 아니라 종사자 건강 상태, 식재료 수거검사 등을 철저히 살피고 있다. 학교 급식실 조리식품과 식재료 납품업체의 완제품 등 61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의료취약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10년 474명에서 2015년 368명, 2020년 331명, 2025년 179명으로 지난 15년간 62.2%가 줄었다. 공중보건의사 감소 원인은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의 의대 입학 증가, 현역병(18개월)의 2배인 공중보건의사(36개월) 복무기간 부담 등으로 의대 재학 중 현역 군 복무를 마치는 의과대학생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1979년부터 배치가 시작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45년 동안 보건기관과 취약지 병원 응급실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공중보건의사 중 18~19%로 가장 많은 인원이 전남에 배치되고 있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이민호 전남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대표, 최운창 전남도 의사회장, 전이양(완도 대성병원) 취약지병원 대표원장, 최영호·민영돈·정기호 지방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신청을 지난 28일 심의·의결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석유화학 업종의 고용위기는 주요 대기업의 영업실적 악화로 플랜트 건설사업 발주액이 대폭 감소하면서, 여수지역 근로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설노동자의 일감이 고갈돼 고용 위기 상황으로 진입했다. 이에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대응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노·사·민·정 분야별 관계자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는 일용 노동자의 일자리 위기 해소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임시적 생계비 지원, 재정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등 일용 근로자의 고용 안전망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는 ▲훈련연장 급여 ▲직업훈련비지원 확대 ▲생활안정자금 융자확대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 ▲지역고용촉진 지원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신청서 제출과 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15일부터 6월2일까지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는 ‘2025년 가공 상품화 아이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참여형 실습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사업 기획,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식품 소비 트렌드 이해, 제품 가공 기초 교육, 상품 기획 및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5월9일 오후 4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는 금융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통합 금융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금융복지조례의 시행에 따라 기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들의 금융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이래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상담, 관련기관 연계 금융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까지 1만5890여건의 상담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센터 명칭을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변경함과 동시에 단순 채무상담 기능을 넘어 심층상담, 서민대출, 관련 기관 연계 금융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센터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단순 상담 기능을 넘어 개인채무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해 심층상담을 제공하고, 개인회생·파산 등 법적 절차에 필요한 서류 작성과 상담 이후 관리도 지속한다. 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2025 청렴 시책 보고회 및 실천 다짐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조익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청렴 실천 선언문을 공동으로 낭독한 후 부서별 자율 시책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주관하는‘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측정’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청렴 모범 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왔으며, 올해 역시 ▲부정 청탁 대응 강화, ▲청렴 공감 소통회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이번 선언식이 전 직원의 윤리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광주·전남 지역 25개 기관이 참여하는‘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의 회장 기관으로서 최근 반부패 정책 동향 파악, 단체별 청렴 우수사례 공유 및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80명을 초청해 남도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전남의 매력을 체험토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전기관 임직원이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치러졌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남도문화탐방은 지금까지 총 4천27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전남 곳곳의 숨은 명소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심신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힐링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센터에서 해수미스트테라피, 해조류 거품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딸라소풀에서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와 수중운동, 명상풀에서 편안한 물속 환경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기후치유센터에서 노르딕워킹을 통해 완도 명사십리 해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문화치유센터에서 공예, 향기, 요리 체험을 통해 창의적 만족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까지 2주간 전남에서 유통 중인 식약공용농산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항목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연중 실시하는 기획검사 일환으로, 생강, 치자, 오미자, 구기자 등 21종의 식약공용농산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공용농산물은 식품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한약재 등 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등으로 최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진행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시기별, 품목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연중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 항목도 기존 402항목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추가, 지난해 9월부터 412항목으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해 신속한 압류·폐기로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문희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