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8 총선 정책공약 4호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복지향상과 농촌 유입 증가 정책' 추진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선거사무소에서 이재철 개발제한구역환경개선정책 특별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50년 이상 개발제안구역으로 묶여서 개발행위를 하지 못해 낙후된 농촌 자연마을의 주거복지향상과 농촌 유입증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 방안으로 “농촌 자연마을의 재개발사업이 가능하도록 기존 주거면적의 3~5배 범위 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며 “우선 시급히 지하수를 식수로 먹고 있는 마을에 상수도를 최대한 보급하고, 주거지 오·폐수가 악취와 하천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어서 기존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하는 관로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주민숙원사업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은 기 법에 지원내용이 규정되어 있음에도 재정여건에 따라 추진되지 못한 탓”이라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숙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 문화예술인 119인이 해남·완도·진도의 국회의원 후보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지난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 해남 문화예술인들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선언에는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금강, 한국화 중견작가 김경호 화가, 김관일 문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 남우 문인화가, 박윤희 미술협회장, 박태일 연예협회장, 오영묵 연주자, 이우정 장구명인,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큐레이터), 이재송 전통 연 명장, 이진진 성악가, 명창 천희심 판소리연구회 회장, 최동근 공연제작·기획자, 최성재 강강술래보존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119명의 해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해남 문화예술인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과거 김대중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2배 가까이 늘려 국가예산 1% 문화예술 예산시대를 열었다”는 점과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정책의 모범이 되었던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6일 광주 동구 금남로 전자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입주 소상공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버스터미널 이전과 대형 전자제품할인매장 등장,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금남로 전자의 거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결국 유동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저는 아시아문화전당 중심의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과 조선대 거점의 AI밸리 구축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청년들을 끌어모으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크게 늘어난 유동인구와 창업기틀을 마련한 벤처기업이 자연스럽게 전자의 거리로 유입될 수 있다”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고객이 줄어들면서 상권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며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방안과 함께 전자박물관 건립, 오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등과 해결방안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2040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차 1등도시 광산’을 선언하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미래차․소부장 산단 내 관련 5대 핵심기업 유치 ▲지역인재쿼터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약 2만 개 창출 ▲미래차대전환지원센터 기능 강화 ▲미래차 산단의 미래모빌리티산단 확대 등 5대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이용빈 의원은 “1호 공약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인재들이 몰려드는 광산을 위해 ‘미래차 1등 도시 광산’을 완성해 광산과 광주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전 추진과 관련해 “기아차 광주공장의 리뉴얼 예상비용이 1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에 반해, 미래차 산단으로의 이전 비용이 더 적게 들고, 기업 생존을 위해서도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5대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광주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고 좋은 일자리 약 2만개를 창출하겠다”며 “미래차 산단에 UAM(항공모빌리티)산업 등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북구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 공약을 내놨다. '북구의 가치를 두 배로!' 기치를 내건 정 후보는 북구지도 대공약 첫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어르신 보행환경 조성을 구상하며 ‘교통사고 다발 지도를 확 바꾸겠다’고 나섰다. 북구는 고령 인구 주거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역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율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광주 지자체별 교통사고 현황을 나타낸 통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는 5개 자치구 중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최다, 교통안전지수 평가 최하위 수준인 D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이것이 북구 앞에 놓인 해결 첫 번째 목표로 교통 정체 해소와 사고율 제로화 공약을 완료해 안전 보행환경 확보는 정준호 후보가 풀고자 한 숙제 중 그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특히 말바우시장~무등도서관 사거리 부근이 고령층 교통사고 다발 불명예의 중심 구간이다. 이에 정 후보는 이면도로를 정비해 어르신들의 보행 및 보행 보조 장치 등이 불편함 없는 이동권을 이뤄내고 횡단보도를 대폭 증설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큰 길을 건널 수 있는 안전한 북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16일 오후 8시, 손훈모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정책보고회와 더불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도전하면서 제일 먼저청년이 살고 싶고 돌아오는 순천, 청년중심국가 건설을 제1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일자리, 잠자리, 꿈자리 등 청년들의 3가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일자리, 청년 취직사회책임제 시행 ▲잠자리, 청년 주거책임제 시행 ▲꿈자리, 창업·교육·보육을 포함한 청년의 미래 지키기 등의 공약을 순천 청년들에게 직접 보고했다. 손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정책 발표에 앞서 “청년이 없다면 순천의 미래가 없어지는 것” 이라며 “10년간 순천 미래의 주역인 2030세대 인구가 5,500명 감소했고, 순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 하락했는데, 이 하락 추세가 유지된다면 순천의 미래가 매우 어둡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이에 손훈모 예비후보는 2006년 이후 17년 동안 투입된 저출산 예산은 무려 332조 원임에도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합계 출산율은 0.7명대로 줄어 세계 최저출산율 국가가 되었다는 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16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완도·진도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히고 이미 성과로 증명된 윤재갑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4년간 윤재갑 예비후보는 약 2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국가시설을 지역에 유치했다. 또한, 농어업의 지킴이로서, 농민이라면 누구나 직불금을 받도록 개선했고, 농어가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개정에 앞장섰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해남 간척지 영농 임대료 40% 인상 요구에 맞서 전면 백지화시켰고, 40여 년간 지속된 마로해역 분쟁과 관련하여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대체 어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윤재갑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예비후보가 1월 16일 화요일 새벽, 서구 시설관리공단 생활환경센터와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양부남 예비후보는 생활환경센터의 환경관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매일같이 새벽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며, 서구의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가 있어 광주 서구가 더욱더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깨끗한 서구를 위해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며 안전하게 업무를 하시기 바란다. 열심히 일한만큼 대접받는 진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매월동의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양부남 예비후보는 경매중인 도매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광주시민들이 싼값에 좋은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요즘 경제가 안좋아 서부농산물 도매상인들을 비롯한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어려움이 있으시다.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무능이 서민경제를 더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올해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 무너진 서민경제를 되살리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산갑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끝나면 운남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주공아파트 명칭 변경을 운남동 주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부실 건축과 땅 투기 의혹 등으로 인해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뜻에 따라 재산권 보장과 저가 아파트 이미지 개선을 위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아파트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입주자대표 회의에서 공동주택 내 입주자 80%의 서면 동의를 받고 관할 구청 허가를 받으면 된다며, 추진 시작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적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고, 현실적으로 80% 이상 주민의 동의를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아 관계법령 정비에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운남동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은 1지구(1단지~8단지)는 ‘목련마을’, 2지구(9단지~10단지)는 ‘영천마을’로 자체적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주민등록부에서는 여전히 '운남주공아파트 00단지'로 명기하고 있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지역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 이번 선정은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대표 축제 선정으로 영암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민 방문 독려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촉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24회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프로그램이 강화돼 빛나는 전통과 새로운 트렌드의 조화라는 호평을 들었다. 아울러 영암군은 축제기간을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89만 축제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물 중심이었던 과거 축제를 확장해 콘텐츠 중심 축제로 진화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왕인이 전한 문자·활자·책과 가치에 주목해 인문학·환경·친선·교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 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국화 육종 개발을 통한 23종의 특허등록 등 수익창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 축제를 산업화 영역까지 확산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의 ‘파시’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축제 정체성과 차별성을 확립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축제장 공간 배치 등에서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면서 이미 입증받았다. ‘광양매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친명계 원외 핵심이자 성추행 의혹을 받는 강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5일 총선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했다. 강 특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기서 멈추겠다. ‘계속심사’ 대상으로 당이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부담된다”며 “규정상 적격 여부와 관계없이 저로 인해 이재명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 전략을 흔들게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일할 권한을 얻고자 했던 꿈은 내려놓는다”며 “그러나 시민자치공화국, 시민공동정부 광주를 만들기 위한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97, 08 세대들과 함께 민주당을 혁신해 포스트 87체제를 준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90년대 학생운동에 대한 대대적 탄압과 이념 공세로 겪은 시련과 고초는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시련이 마음 근육을 단련시켜 변방에 착목했고, 현장에 집중했으며, 시민사회의 성숙과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민주주의자로서 역량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또 “서클주의를 벗어던지고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대중조직을 지향했던 우리 세대는 진정한 대표와 대의가 무엇인지, 주권자의 힘이 구현되는 직접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