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2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환상곡 : 봄 바람 난 꽃들'”을 개최한다. 박위수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포스터로 활용하여 서귀포에서만 들을 수 있는 봄의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 개의 구성으로 나뉜다. 첫 번째 무대는 '마드리갈&사랑의 노래'로 서귀포합창단 트레이너 오세용이 지휘한다. 14~16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작곡된 대표적인 성악음악의 장르인 “마드리갈”의 대표곡 중 봄의 분위기에 맞는 사랑 노래 토마스 몰리의“April is in my mistress face”, 존 파머의 “Fair Phyllis I saw sitting all alone”, 가브리엘 포레의 “Lydia” 3곡을 연주한다. 이후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안무가 김명주의 안무에 맞춰 '봄'을 주제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두 배로 가득한 두 번째 무대가 진행된다. 먼저 드라마틱한 전개로 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효원 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걸매생태공원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 두 번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책과 예술을 만나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대표시『풀꽃』의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시인은 따뜻한 감성으로 자연과 삶을 노래하며, 작은 것에서 발견하는 행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해양 쓰레기를 새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며 환경을 작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강과 바다,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 및 나태주 작가의 책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3월 1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80명)를 하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단, 사전 접수자 중 강연에 참여하는 분들께는 손그림으로 만든 열쇠고리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지붕 없는 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서귀포시 내 다양한 문화시설, 관광지, 행사장에서 운영될 예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3월 14일 ~ 4월 11일까지 29일간 신청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거주자이며,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 등을 통해 서귀포시 거소가 분명하며,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만원 이내(보조금 38만 4천원, 80% 지원)로 1회 4만원이상 꾸러미 세트 또는 단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시청 2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갑질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청렴교육 아카데미 대표 류재식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도내외 직장 내 괴롭힘 사례, 갑질근절 실천방안, 모범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인 행동을 개선하고 직원 간 상호존중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서귀포시가 더욱 수평적이고 상호 간 존중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갖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5일 지역 식당에서‘서귀포시-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서귀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활력을 가진 관광도시인데 소비침체라는 낯선 단어를 마주하여 안타깝다.”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목전에 있는 만큼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내 민생경제 상권의 어려움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귀포시도, 지난 6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각 국·소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화 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며, 의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화답했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소비 확대와 이상기후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오피스, 민원상담실, 도시락쉼터 등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공간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본관 4층) 조성을 통해 읍면동 및 외청 직원들이 청사 방문 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원상담실(본관 2층) 조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장애인과 사무실(별관 1층) 개선을 통해 민원인을 위한 전용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문서고 정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자동문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락 쉼터(본관 4층) 마련을 통해 개인 도시락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간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 개선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맞춤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신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채널‘서귀포 희망소도리’의 시민들 가입 및 위기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고, 우체국 집배원(70명)과 상하수도검침원(19명)을 활용한 신고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지매니저 활용 여관·모텔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47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도 연 6회 세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사업, 빅데이터 안부확인 사업(한전, SKT 협력), 건강음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작년 대비 확대하고,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동모금회 기탁금 활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홀로사는 어르신 2,500여명에게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독거노인이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바우처 및 긴급 지원사업 등 관련 유사 지원을 받는 중복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냉·난방비를 연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방법은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수령하여 주유소, 가스충전소, 도시가스, 유류판매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인 경우에는 본인 명의 계좌로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은 3월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에서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 현장상담 등을 거친 후 서귀포시에서 대상자를 최종확정하게 되며, 이후에 대상자들에게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4월에 대상자 명의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혹한·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1일 별관 셋마당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제주 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고은비 강사의 진행으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사례중심의 교육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상반기 중 5급이상 관리자 특화교육으로 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초청 소그룹 단위 맞춤형 교육을 추가 실시하여 고위공직자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사전 교육신청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매달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연간 총 4시간 이상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는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지원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의료비 지원의 공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반기 정기재조사 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정기재조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이며 온라인(헬프라인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기재조사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조사에 따른 지원자격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며 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비 지원이 연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상자분들은 재조사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비용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큰 희귀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사업’ 신청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친환경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2025년도 사업기간 중 친환경 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가 지급대상이다. 신청한 농업인 및 농지를 대상으로 사업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지급)할 계획이며, 지급금액은 농가당 30ha 이내 품목별 ha당 570~1,400천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 실천 농가에 대한 직접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신청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에게 3월 10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