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올 한 해 온라인을 통해 서귀포시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이 지난 15일 출범했다. 출범 첫날 이들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현장과 상인들을 취재하고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알려 나가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2025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SNS 서포터스 26명, 영상크리에이터 3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이미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들도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월 1회 이상 기획 취재와 정책 홍보 그리고 행사 및 축제 현장 등에서의 취재 및 홍보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인플루언서 박남수씨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누구보다 발빠르게 소식을 전함은 서귀포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도 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2025년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신청을 1. 22.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지면적 5,000㎡ 이하 소규모 농가로,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약, 비료 및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50만원 초과하는 농기계,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되며 구입비의 최대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순위는 품목별 자조금 가입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농가, 농업경영체 등록 재배면적이 적은 순으로 금번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6월말 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제주지역 농업경영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본 사업을 통해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JEJU) 청소년들이 영어 도서 50여권을 기부했다. 그동안 SJA JEJU 청소년들은 24년부터 자원봉사 클럽(FERN BOOK CLUB)을 만들고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 도서 읽어주기, 영어관련 놀이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영어 도서의 기부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자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원서를 직접 구매하여 기부했다. 자원봉사 클럽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서관 영어 재능기부 봉사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더 나아가 모금 활동과 영어 도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기증받은 도서를 등록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이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국제학교와의 꾸준한 연계 활동을 통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학교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가겠다. 또한, 도서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문제를 가지고 있는제주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5년 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은 고위기청소년 심리진단 및 평가,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과 보호자 대상 근거 기반 집중심리상담 및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위기관리팀 구성 및 단계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명희 센터장은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밀착 개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고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른 대응 및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개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 도모 및 일상생활 적응을 조력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25년 1월 20일 오후 2시 연구원 신청사(산지로 27)에서 이전개원식을 개최한다. 2014년 1월 설립하여 제주도청 제2청사에서 출범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9년에 연오로(중앙중 동쪽)로 임대 이전 후, 설립 10년 만에 독립청사인 현재 위치에 정착하게 됐다. - 이곳은 1736년(영조12) 제주목사 김정이 세웠다던 삼천서당 터로 공신정, 운주당, 동문터를 끼고 있으며, 조선시대 제주읍성내 생명수인 산지천이 청사 앞을 흐르고 있다. 또한 탐라시대부터 현재까지 여성역사문화의 삶을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 신청사는 2024년 7월 제주자치도(성평등여성정책관)로부터 청사관리위탁을 받았으며, 9월 이전하여 숙박시설에서 교육연구시설로 용도변경 등 내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로써 시설부족으로 분리 운영됐던 수탁기관도 통합 운영하게 됐다. - 건물은 연면적 1,208㎡,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수탁기관(성별영향평가센터, 가족친화지원센터, 양성평등교육센터), 2층은 회의실, 3층은 원장실, 경영관리실, 4층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다가오는 2월 1일 오후 2시에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26학년 대입설명회는 입시 제도의 지속적인 변화, 다양한 전형의 등장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입 트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 방안에 대한 서귀포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 최대 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의 남윤곤 입시전략 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2026 대입 환경 및 핵심 이슈와 2026 대입 전형별 선발 특징 및 전략 두가지 주제로 강연과 함께 대입 전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6 대입 환경 및 핵심 이슈로 주요 대학 수능 최저 적용 확대, 의대 증원 이슈, 무전공 선발 확대, 학생부 반영 확대 등 5가지 이슈의 핵심만을 콕콕 찝어줄 예정이며, 2026 대입 전형별 선발 특징 및 전략으로 전형별 기본상식, 전형별 핵심포인트 6가지, 로드맵을 완성하는 5가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품목 수요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과학기술 연구개발 방향과 주제를 설정해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에너지환경기술(ST)▲우주항공기술(ET)▲문화기술(CT) 등 6개 미래유망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관기관의 경우 제주에 본원 또는 분원을 두고 있는 기관과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한 기업이 대상이고, 도내외 소재 기업이나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2025년 품목수요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시스템을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TP 정책기획단에서 받고 있다. 제주TP는 품목수요조사 신청이 마감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성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용기의 압축 강도도 함께 개선해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량화된 제품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혼합 사용 기반 마련, 무라벨 생산 증대 등 친환경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15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정관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전개하여 서귀포시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오창훈 협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같이 구성되어 무엇보다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17개 읍면동 주민자치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5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 오경희 회장, 이신선 사무국장, 고상희 재무이사,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시청 재직 동문회 고상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도 모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 700만원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수요자 금리 0.7%인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지원 한도는 농어가 1억 원, 생산자단체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상반기에는 지원대상 사업 중 ‘농어촌 민박 인증업체 시설 개선 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기간 및 상환 방법으로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 상환 또는 융자 기간 내 분할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2월 7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921명에게 1,943억 원(상반기 1,190억 원, 하반기 753억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후 조리비용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도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경우 비용의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제주도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면 해당되며, 산후조리원 이용 종료 후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산후도우미(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든 출산가정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첫째아 출산가정인 경우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신청 기한은 기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까지였던 것에서 출산일 60일까지로 변경하고, 서비스 유효기한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아이를 낳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