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안덕면 지역의 재해예방 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마을 대표(이장)와 소통하는 등 현정 중심 시정 운영을 이어갔다. 먼저, 안덕면 상천리 창고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교량의 재가설 계획을 보고 받고 마을대표(상천리장)와 현재 상황과 공사의 시급성 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감산리 월라봉 공사 예정지를 찾아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근 감산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갖고, 김형순 감산리장을 만나 마을 현안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보건진료소 설치 요청과 같은 의료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감산리장과의 대화에서는 감산리 현안 해결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현정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초등학교가 연계하여 제주도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견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댕댕이 힐링 문화 교실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 및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동물보호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기견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읍 ·면 지역을 포함하여 7개교(토평초, 서귀서초, 서귀포초, 서호초, 대정초, 보성초, 동남초) 약 44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체험 활동을 위한 '헬퍼독(도우미견, 보조견)'도 동반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 이해 교육과 들개 대처법, 헬퍼독을 활용한 반려견과 안전하게 소통하는 법, 반려견과 함께하는 놀이 체험, 훈련사 직업체험과 헬퍼독 역할 배우기, 옐로우독 캠페인 등이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앞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하여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사회 성숙한 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새연교, 새섬입구, 서귀포 종합 관광안내고(천지연 폭포 주차장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산불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산불예방 수칙 홍보물 배포,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스마트산림재난앱 안내 및 산불예방 다짐 한마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중이며 지난 15일에는 약 1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뉴스로만 산불을 접해서 멀게 느껴졌는데, 체감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을을 보였고, 관광객은 "여행중 산불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친구들에게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를 자랑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거린사슴 전망대(대포동 산 2-11), 솔오름 주차장(동홍동 2142-7),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 등에서도 산불조심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고사리철, 행락철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원읍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2025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 확인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99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위험군 장년층 등의 취약가구로 주기적인 이웃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긴급복지지원, 제주가치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살핌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가구 대상 '뽀송뽀송 세탁지원', 상시 안부 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화' 등의 다양한 이웃살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생활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적지지 체계로써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은 14일,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 내·외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 휴게공간 설치 및 민원실 낡은 쇼파 교체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 등 민원인이 아침 9시 업무개시 전까지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동안 산만하게 배치되어 있던 홍보 배너를 벽걸이 형으로 정비해 시각적으로 깔끔한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전달 효과도 한층 높였다. 특히 민원실 내부에 비치되어 있던 노후 쇼파를 넓고 편안한 신형 쇼파로 교체 ·배치하여, 다수의 민원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통해 민원인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표선면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이 체감하는 행정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표선면은 주민 밀착형 생활행정 실현을 위해 소규모 환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55회 지구의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 주간(4. 21. ~ 4. 25.) 동안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4월 20일 법환 포구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얼쑤(Earth) 플로킹 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해안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리배출을 실천해봄으로써 자원 순환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시민들이 분야별로 탄소중립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서귀포시청 등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등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월 23일에는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생물 바로알기 및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및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21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총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2.76㎡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건축, 전기, 감리 공사를 완료하여 공원 내 주요시설인 파크골프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이용하는 공원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은증을 획득하여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대 · 소변기, 기저귀 교환대, 비상벨 등을 갖추어 이용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칠십리시공원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1㎞ 내에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초등학교, 매일올레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신축으로 공원 이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숲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심신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보하, 청년 치유숲'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적 치유를 위한 ▲포토마음챙김 활동과 자기 성취감 증진을 위한 ▲액트메트릭스 등 활동으로 숲에서 소소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년(39세 이하) 25명이다. - 운영일시 : 2025. 6. 13. ~ 6. 14. 9:30 ~ 11:30 총 2회(회당 25명) - 접수기간 : 2025. 5. 15. ~ 마감 시까지 - 신청방법 : 서귀포 E티켓(치유의 숲) 선착순 신청 - 신청문의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팀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만족감을 충족하여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일과 16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이 관광객와 시민을 위해 관광명소를 찾아 공연하는 'Travel In Seogwipo Music'을 진행했다. 'Travel In Seogwipo Music'은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서귀포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서귀포예술단만의 특별한 음악을 들려주는 무대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도시 서귀포에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일석이조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재편곡해 연주함으로써 음악을 접하는 모두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찾는 공연이다. 2025년의 첫 공연은 4월 9일 천지연폭포에서 진행됐다.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길목에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본격적으로 풍경을 감상하기에 앞서 명소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또한, 16일에 진행된 사려니숲길 공연은 숲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하프와 색소폰 등의 악기 연주와 합창단의 조화로움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이전까지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사실상 소유자에 대한 신고가 없는 경우에는 과세 관청이 주된 상속자를 조사하여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자이며, 상속지분이 동일한 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연장자를 주된 상속자로 본다. 조사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재산세 납세의무자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된 납세자 823명(소유부동산 3,192건)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고,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안내문과 함께 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납세의무자 변동신고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재산세(납세의무자) 변동신고, 지정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실상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관할 읍 · 면 · 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길 잃음 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는 총 511건으로, 이 중 212건(41.5%)이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고의 약 60%가 3월 ~5월에 집중되어 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2025년 3월 28일 '봄철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발령에 따라, 현수막 설치, 안전수칙 홍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사리 채취객의 주요 이동 경로인 산간지역에 주의 환기를 위한 '2인 이상 함께 이동', '휴대폰 호각 등 비상용품 지참', '일몰 전 하산' 등 핵심 안전수칙이 표기된 현수막 45개소를 설치했고, 마을 앰프방송, 홈페이지, LED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상 연락 수단 확보, 위치 공유, 깊은 산 진입 자제, 119 신고요령 등을 봄철 길 잃음 사고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고 주민의 생명 · 재산 보호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2025. 4. 14. ~ 6. 13.)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조적 위험요소가 우려되거나 유지관리 실태가 미흡한 14개 단지를 중점 대상으로 추진 하며, 특히 전문가(건축사, 전기기술자, 소방기술자 등)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 · 가스 · 소방시설 관리상태 ▲공용부분 유지관리 상태 ▲하자보수 및 관리주체 운영실태 등이다. 지금까지 지적된 21개소에 대한 조치사항도 이행 여부 등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