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생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총 103건이 접수됐고, 1차, 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는 “안전순천AI, 지능형 호우·침수 예측 및 실시간 경보 플랫폼”으로 기상청 데이터와 침수 해석 모델을 융합한 초정밀 침수 위험 예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제안으로, 최근 증가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침수 위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실시간 산업재해 위험 감지 및 예방 플랫폼”이, 장려는 “출산율 1위를 넘어 ‘양육 만족도 1위'로 순천형 AI 육아 파트너”와 “전세 사기 안심 AI 프로그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과 행정의 협업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일 시상식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의 사례는 쓰러진 나무가 아닌 쓰러질 나무를 사전에 진단하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 제도로, 기존의 사고 발생 후 조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 이전에 위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선제적 정비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라남도 최초로 가로수의 잠재 위험 요인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 혁신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125명과 만나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추석은 즐겁게! 청소는 우리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노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거리를 청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주역”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읍면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공무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청소 취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회장 나만수)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체육시설은 팔마경기장(보조구장, 실외테니스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축구, 풋살, 인라인스케이트), 조곡생활체육공원(축구, 게이트볼), 상사경기장(축구, 풋살, 족구)이며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며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가치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 생태관광의 보고, 순천만 체험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루 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부터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실증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딥파인(Deepfine)을 필두로 플리토(Flitto), 플루언트(Fluent), 트리플렛(Triplet), 아티젠스페이스(ArtizenSpace)와 같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관광 현장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k-관광 대표 정원에서 실증·검증을 거치며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정원 내에 관광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집사 ‘광집사’ 안내부스가 운영된다. 안내부스에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AI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관, 군부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9월 29일 헤아림청소년쉼터, 성신원 등 8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핀 후, 시설 관계자들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은빛마을과 95연대 제3대대, 조례종합복지관 등 10개소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강형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소외되는 이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순천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 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소비 편의성 증가는 물론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형구 의장은 “코스트코 순천점 개점은 단순한 쇼핑 시설 유치를 넘어 순천을 찾는 관광과 소비 수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가 명실상부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체인 입점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항꾸네 페스타_댄스플로어 순천'’시민댄스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축제’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경연은 춤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스트릿댄스, 라인댄스, 창작 안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며 500여명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8팀의 다양한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했고 ▲최우수상 라댄동 팀 ▲우수상(2팀) 6070언니스 팀, 못말리는 그녀들 팀 ▲장려상(3팀) 한비트 팀, 창조 팀, 농협 라사모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이 시민 모두의 즐거움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순천의 일상 공간에서 시민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9월 27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14명의 순천문화기획학교 수강생들이 멘토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체험 등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금꽃마켓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 ▲숨겨둔 마음게시판 '사실은 말이야' ▲고양이별 우체통 등이 운영됐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JUNO DRUM TOWN ▲한승연의 공감 라이브 with 순천보컬크루가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tesonne Community ▲마음을 전해보세요 ▲감정텃밭 ▲엽서로 만나는 화이 이야기 ▲빛나는 소원의 방 ▲반려×예술 ▲텃밭링크_마을놀이터 ▲다시,나로:미니독서살롱 ▲업사이클 아트체험:조각조각 창작놀이 등이 진행되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사전모집을 포함해 5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K-water(수자원공사)와 함께 수도 및 먹는 물 사고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순천시 남정정수장 일원에서 수돗물 수질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동 인지부터 상황 판단회의, 수계전환 및 이토작업, 배수지 청소와 정밀여과 설치, 지속적인 수도 수질확인, 대민 안내 및 언론 브리핑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모의해 훈련했다. 특히 블록별 밸브 조작과 수압 모니터링, 안내문자 발송과 현장 전단 배포, 브리핑까지 연계해 현장-상황실-대외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순천시 상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용수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수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