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궷내와 대포포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선궷내(대포동 1212 일원)와 대포포구(대포동 2184-12 일원)는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였으나, 기존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변화한 이번 사업은,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및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동에 따르면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선궷내와 대포포구가 야간 명소로 거듭나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주민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생활과학교실' 을 관내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운영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서귀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한다. 2025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나는 과학실험 ▲융합과학 탐구 ▲코딩&인공지능 ▲드론 과정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어르신분들께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과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과학 ▲디지털 소양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4학기(1학기, 2학기, 여름학기, 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다회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7개소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 1,229명에게 융합과학, 코딩, 과학실험, 첨단과학, 생활과학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현재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공모사업에 법환동어촌계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어촌마을의 체험장·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촌체험 관광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어촌마을의 직접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전국 총 18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신청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법환동어촌계가 제주 전통의 해녀문화와 해안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체험 콘텐츠를 제안했으며, 특히 ▲해녀문화 연계 소품제작 체험공간(공방) 및 해녀 북카페 조성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하여 방문객 편의시설 개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약 8억원(국비 4억원, 지방비 4억원)이 투입되어, 2개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서귀포시는 법환동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제주의 대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포구 내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시설물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45개소의 항·포구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점검내용으로는 항포구 내 ▲방파제(쇄굴 및 파손) 및 TTP 유실,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준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50백만원을 투입하여 해당 점검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최우선적으로 보수 ·보강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서귀포시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가파도에서 '섬마을 고양이들의 행복한 삶, 가파도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활동과 캐릭터 키링 제공을 통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가파도 청보리축제와 연계하여 여객선사, 가파도 마을회 등의 협조를 통해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가파도 길고양이 보호 활동 홍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 좋은 점으로는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개선'이 꼽혔으며, 응답자 중 86.1%가 재참여 및 주변 참여 권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소비 지출은 숙박비 지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국민 인식도 조사도 같이 진행됐는데, 응답자 중 반려동물 양육자가 34%, 미양육자가 66%였으며,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 사항 미준수 발생 원인으로는 '행정단속이 부족해서' 27.9%, '의무 사항을 알지 못해서'가 41.8%로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보여주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차롱 치유 밥상 체험, 숲속 명상, 해먹체험, 족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단시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보다 충분한 휴식과 깊이 있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 3회, 하반기 1회로 올해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전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직원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실(주 1회)과 마음안심버스(월 1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서귀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목재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공직자 '목공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하여 의귀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하여 231.4억 원의 2026년 국비 및 2025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귀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89.8억 원)에 국비 44.9억 원을 지원요청하고,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법환동 및 솜반천 일원 ▲도로열선 설치사업(법환동 20억 원, 솜반천 일원 12억 원) 32억 원 등 4개 사업에 2025년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성산읍 성산리 지역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성산읍 성산리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83.3억 원) 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남원읍 신흥지구의 침수피해 방지 및 안정적 영농환경 도모를 위하여 ▲신흥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91.5억 원) 2026년 세부설계지구 선정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감귤박물관에서 매달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귤꽃 가득한 4월에는 감귤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감귤 테마 향기 클래스 '귤꽃 향기를 담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각적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해 감귤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2일 화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색채 조향사 김진보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세계감귤전시관에서 귤꽃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박물관에서의 공간 경험을 색과 향기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16명씩 총 2회차로 운영된다. 접수는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감귤박물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신청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방법과 선발 방식이 변경됐다. 참가 신청은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선착순 접수 대신 공개 추첨을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3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첫 공연인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 공연을 통한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양한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임대흥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J.StraussⅡ의 "Roses from the South Waltzes"로 공연이 시작되며, 도립서귀포관악단 김은기 단원의 하프 협연으로 1부를 채운다. 타악기, 플루트 앙상블 곡을 거쳐 서귀포관악단 김성희 단원과 무브온 타악기 앙상블 리더인 김남훈의 협연으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이 곡은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묘사한 관현악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힐링콘서트를 포함하여 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에 참여한 입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평생장학진흥원, 리더대학 동문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강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전공과정과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개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전공과정에는 주민자치학과 50명, 양성평등학과 50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강좌(공통 7, 전공 13) · 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 수업인 주민자치학과는 행정체제, 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 등 자치실무 역량 강화를, 양성평등학과는 젠더 감수성, 생활 법률과 세무 상식, 지역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리서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6일 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를 주제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 모두가 대기 중 온실가스 총량이 0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도전!탄소중립 골든벨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총 40여개의 탄소중립 · 자원순환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과 그린 로하스 박람회에서 엄선된 제품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을 확대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사랑 그림 실력 뽐내기, 도전!탄소중립 골든벨, 요망진 벼룩시장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민체육대회와 분리하여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 일원에서 2025년 4월 11일 ~ 4월 13일 3일간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 참가, 선수 격려 및 응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5,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등 22개의 경기 종목·총 1,708명의 선수들이 선수부, 동호인부, 체험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9종목 · 440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실내조정과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감동과 어울림이 있는 이번 대회 개회식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