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15명이 참석해 이상익 군수로부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함평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함평군은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장학생 총 195명에게 3억 2천 4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지난 1995년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97억여 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지금까지 총 5,046명에게 47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기금은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비 지원 형태의 학업장려금도 제공하며,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주춧돌 역할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8일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의 학생들로 최영미 지휘자의 지휘하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악 3중주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소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는 1년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40여 명의 단원들이 고향의 봄, 신세계로부터, 환희의 송가 등 총 8곡을 연주했다. 한편 함평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시작되어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매주 수요일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함평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 아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함평군의 우수한 마을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함평군은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의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함평군은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체계 구축, △마을사업 통합 관리 및 공유, △ 찾아가는 마을 컨설팅 운영, △특색있는 홍보 마케팅 등 함평만의 독창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총 126개 마을이 참여해 △청년들의 손으로 만든 안전사각지대 LED등 설치, △마을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산책숲길 조성, △마을스토리를 담은 벽화그리기, △특색있는 마을 브랜딩 활동 등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난 20일 서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희망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가 지역 대표축제인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체험장 등 7곳에 모금함을 비치해 모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는 2008년 3월 결성된 이래 17년째 함평군과 지역 축제를 통해 모은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역 인재양성기금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갑 회장은 “회원 30여 명의 뜻과 마음을 모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7년 동안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유니세프 함평군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기 위한 나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이 나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모은 기부금 4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결과물이다. 공국애 나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원아들에게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나눔의 실천은 우리 아이들에게 공동체의 의미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교육이다”라며 “나산어린이집 원아들의 기특하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20일 함평군 지체장애인협회에 써달라며 함평군에 복지사업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500만 원은 함평군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 북부권협의회 의장(노황섭)은 “우리 협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개굴개굴 복 부르는 왕눈이 보여리 마을’이 2024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공동체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여리 마을은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과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으뜸상을 수상했다. 보여리 마을은 오지마을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협력해 마을 발전을 이뤄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손두부와 메주를 생산해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고, 마을 내 유휴부지를 경작해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업 운영으로 자립형 공동체를 실현했다. 지난해에는 ‘보여리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며 소득 창출의 체계화와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 보여리 마을은 이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2일 “군정발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난달 20일 함평군의 ’농기계 임대 두레서비스‘가 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 있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실용예술중학교(교장 선휘성)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학생들은 직접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담그며 정성을 다했다. 각 박스에 이름을 적어 전달함으로써 이웃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한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산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100여 명과 함평군,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방사선 재난 발생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손불・신광・해보・월야면)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주민소개, 구호소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비상경보 발령에 따라 지정된 집결지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피 차량을 통해 구호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갑상선 방호약품 대체품 복용, 방독면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대처법을 경험했다. 아울러, 훈련 중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서 주민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사능 재난은 대비와 체계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첫선을 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함평군은 19일 ’함평 겨울밤 빛축제‘ 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고 매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상가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주간보고에 따르면, 빛축제가 개막한 첫 주 9천여명에 불과하던 관광객 수가 2주 차에는 2만1천여명, 3주 차에는 3만8천여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축제 3주 간 매주 일요일 하루 기준, 첫 주 일요일에는 2천여명, 둘째 주에는 2천900여명, 셋째 주에는 4천여명으로 1일 단위 관람객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각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와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여러 매체에 함평 겨울밤 빛축제 후기가 전해짐에 따라 매주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평가 용역으로 방문객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사)미래관광컨텐츠연구소 연구원은 “함평 국향대전이 50-60대가 주 방문객이었다면, 빛축제는 20-30대가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어린이집에서 18일 원아들과 보육교사들이 함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20만 6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동어린이집 원아 22명이 1년 동안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는 등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보육교사들도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 원아는 “엄마 심부름을 하면서 받은 용돈을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았어요”라며 기부에 대한 당찬 소감을 전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재갑 대동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원아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대동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아이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